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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19

디어 마이 프렌즈-노희경과 시니어벤저스를 꼭 봐야만 하는 이유 tvN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찾아온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을 드라마 왕국으로 이끈 금토 드라마의 계보는 이제 노희경의 차지가 되었다. 앞선 김은희 작가와 김지우 작가는 왜 그들이 뛰어난 드라마 작가인지 보여주었다. 이제 그 최종판은 노희경 작가가 그 존재감을 드러낼 차례다. 우리시대 꼰대들 이야기; 김은희와 김지우에 이은 tvN의 완성형 드라마 노희경 작가와 시니어벤저스가 완성한다 꼰대 취급을 받는 노인들은 과연 정말 우리와는 소통이 불가능한 존재일까? 지독한 세대 갈등 시대 는 이 의문에서 시작했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늙어간다. 어떻게 늙어 가느냐가 중요한 시대. 단순히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외면 받는 그들은 정말 외면해야만 하는 존재인지 노희경 작.. 2016. 5. 13.
나야, 할머니-나문희와 남지현 그 치명적인 유혹 MBC에서 다섯 편의 단막극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추석에 방송했던 에 이어 오늘 방송된 는 단막극의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였습니다. 짧지만 강렬했던 메시지 속에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한 이 작품은 각박해진 세상에 치명적인 유혹으로 다가왔습니다. 절대 강자들의 만남, 감동으로 다가왔다 말기 암이라는 통보를 받은 할머니는 만감이 교차합니다. 아직 생각하지 못했던 그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두렵기만 한 할머니는 유서를 작성하려 합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죽음 앞에서 당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두려움이 앞서는 할머니에게 전화가 한통 옵니다. 죽음 앞에서도 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존재인 손녀딸이라 생각합니다. 수화기 너머에 들리는 어린 소녀의 목소리는 죽음을 앞둔 할머니의 마음을 뒤흔들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2010. 9. 27.
지붕 뚫고 하이킥 70회, 세경 자매 통해 가족의 가치를 이야기하다 오늘 방송된  70회에서는 생일을 맞이한 현경을 통해 가족의 가치와 대안 가족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급격한 노령화와 저출산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우려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족이란 무엇인가와 대안 가족의 가능성에 대해 재미있지만 진지하게 이야기해주는 듯 했습니다. 순재네 가족들은 전체적으로 가족간의 관계들이 데면데면합니다. 순재는 자신의 회사일과 자옥과의 사랑에만 집착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에 대한 관심은 그닥 보이지 않고 살아갑니다. 딸인 현경은 어렸을때부터 태권도를 해서 여자라기보다는 남자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심을 잡아줄 엄마가 없는 순재네 가족에서 대안은 현경이어야만 하는데 그녀의 남자 같은 성격은 되려 아버지인 순재와의 잦은 마찰만 일으킬 뿐입니다. 아들인 지훈은 의사이기.. 2009. 12. 17.
그사세 최종회-드라마처럼 살아라3 드라마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하다! 그들만의 드라마라며 조롱 아닌 조롱을 받아왔던 그사세가 16부작으로 끝이났습니다. 비록 너무 저조한 시청률로 크게 주목 받지도 못했지만, 그 안에 담겨져 있었던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들은 오랜시간 기억되어질 것입니다. 16회 드라마처럼 살아라3 "행복과 불행. 화해와 갈등. 원망과 그리움. 이상과 현실. 시작과 끝. 그런 모든 반어적인 것들이 결코 정의되지 않고, 결국엔 한몸으로 뒤엉켜 어지럽게 돌아다니는게 인생이라는 것쯤 나는 정말이지 진작에 알고 있었다. 아니 안다고 착각했다. 어떻게 그 순간들을 견뎠는데 이제 이정도 쯤이면 인생이란 놈도 한번쯤은 잠잠해져 주겠지. 또다시 무슨일은 없겠지. 나는 그렇게 섣부른 기대를 했나보다." 그들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만나.. 2008. 12. 17.
그사세 15회 사랑은 통속적이고 신파스럽고 유치찬란할 뿐이다!  사랑. 정말 상투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진부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절대 거스를 수없는 것 역시 사랑입니다. 15회 통속, 신파, 유치찬란 사랑한다는 것. 그리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 혹은 사랑하고 싶다는 것. 모두 통속 소설 같은 주인공들의 모습들과 닮아 있습니다. 자신은 특별할것 같고 세련된 사랑을 할 것 같지만, 우리의 사랑 역시 특별할 것 없습니다. 그저 그런 신파같은 드라마속 인물보다 못한 일상의 사랑을 우린 나누고 있을 뿐이지요. 균열, 그리고 절망과 희망 해외 로케이션을 하러간 지오와 준영은 끊임없이 싸우기만 합니다. 그렇게 싸우는 것이 지오에게는 투정처럼, 혹은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순서처럼만 느껴집니다. 맞습니다. 준영도 처음에는 그럴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2008. 12. 16.
그사세 13부:중독, 후유증 그리고 혼돈편 - 이별이 때론 더욱 강렬한 사랑일 수도 있다!  사랑도 하나의 중독일 수있을까? 사랑도 중독일 수밖에는 없겠지요. 중독되지 않는 사랑이란 어쩌면 진정한 사랑이 아닐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사랑, 이별 이후의 중독, 후유증과 혼돈은 누구나 겪을 수있는 여정이기도 하지요. 13부 중독, 후유증 그리고 혼돈 중독 증세는 그 어느 한 사람의 몫은 아닙니다. 준영이 느끼는 아픔이나 슬픔은 지오 역시도 느낄 수밖에 없는 감정일 수밖에는 없지요. 김군은 준영에게 어쩌면 사랑을 하기 위한 사랑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남자와 끝나자 다른 남자를 찾고..다시 헤어지자 다른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니, 그런 사랑이라는 허울속의 중독에 빠져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말입니다. 반사적인 반응이었을까요? 준영은 지오가 다시 과거의 연인과 함께 하는 모.. 2008.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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