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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사단100

뿅뿅 지구오락실 4화-토롱이 잡은 막내 유진, 나영석 사단 멘붕으로 이끌었다 뭐 이런 출연진들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을 나영석 사단은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거의 대부분을 남자 출연진들과 함께 했던 나영석 사단은 여성들과 예능 하는 것을 힘겨워했습니다. 그만큼 조절하고 조심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기 때문이죠. 나영석 사단이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여성 예능이라는 점을 많이 생각했을 듯합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게임이 조화가 된 기존 방식의 예능이라는 점에서 남자 출연진들에게 거칠게 하던 것과는 차이가 존재해야만 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지락실'이 가볍고 평범한 게임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망가져야만 재미있는 것이 아님을 이들은 잘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제작진들의 예상을 매번 뛰어넘는 4명의 용사들은 이번 4화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용사들과 제작진들의.. 2022. 7. 16.
뿅뿅 지구오락실 3화-영석이 형마저 떨게 한 막내 유진의 예능감이 반갑다 대한민국 예능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 나영석 피디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 그를 능가하는 예능 피디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도 압도적입니다. 그런 그를 흔드는 출연진들이 등장했다는 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입니다.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라는 네 명의 여성들과 나영석 사단의 만남이 과연 어떤 궁합을 보여줄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첫 방송만으로도 그들의 조합은 최강이었습니다. 스무 살부터 서른두 살까지 그동안 나영석 사단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어린 나이대 출연진들은 그 몫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 사단에게도 '뿅뿅 지구오락실(이하 지락실)'은 중요한 시도입니다. 그동안 해왔던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연 여성 예능이 가능성이 있을지 확인할 수 .. 2022. 7. 11.
뿅뿅 지구오락실-영식이 형 환장하게 만든 예능 원석 유진 존재감 왜 그동안 이들이 예능에서 자주 활약하지 못했을까? 그만큼 새로운 시도에 둔감해왔다는 의미일 겁니다. 4, 50대 남자 연예인들이 무한 반복하듯 예능을 지배하고 있는 시장에서 2, 30대 여자 연예인들을 발굴한 나영석 사단이 고맙게 다가올 정도입니다. 새로운 인물들을 찾아내고 그에 적합한 예능을 만드는 것은 그 일에 종사하는 이들의 책무죠. 하지만 그동안 그들은 참 편하게 일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의 포맷이 성공하면 이를 끊임없이 재생산만 할 뿐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김태호 vs 나영석이라는 구도가 만든 황금기는 이미 지나갔고, 이들을 대처할 새로운 예능 피디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 역시 우리 예능의 정체기와도 맞물릴 수밖에 없죠. 그런 점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필요한 시점.. 2022. 7. 4.
뜻밖의 여정-나영석 사단의 스타일이 아직 지겹지 않다 나영석 사단이 윤여정과 이서진을 내세운 새로운 예능을 선보였습니다. 이 첫 문장에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라는 점에서 과연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는 있을까 하는 우려 아닌 우려가 존재했습니다. 김태호 피디가 tvN에서 이효리를 내세워 '서울 체크인'을 방송 중이지만, 티빙 가입자를 위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접근에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나영석 피디의 '뜻밖의 여정'은 케이블 공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천재라 불린 두 피디의 명함이 달라져 보입니다. 윤여정이 오스카 시상자로 나서는 과정에 합류하며 일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점에서 특별할 수는 없습니다. 이 형식의 특별함은 바로 윤여정 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나영석 사단 예능을 보셨던 분들에게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는 평가가 .. 2022. 5. 9.
윤스테이-윤여정 최우식 티키타카 새로운 조합이 반갑다 13명의 손님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그것도 첫날부터 엄청난 숫자와 함께 한다는 것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이 차라리 낫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이유는 보는 시청자들도 바로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 우크라이나부터 네팔 가족까지 국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손님들이 찾은 는 한옥의 가치와 함께 단순한 식당이 아닌 숙박까지 책임지는 공간으로서 확장성을 잘 보여주었다.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숙박까지 관리하는 것은 다섯 명이 하기에는 벅차 보였다. 나영석 사단이 만든 과도 유사한 측면이 존재한다. 순례자들을 위한 쉼터로서 운영되었던 은 세 명이 모든 것을 해냈다. 단순히 숫자로서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가 품고 있는 주제는 더욱 명확해 오히려 더 부담이 될 수.. 2021. 1. 16.
윤스테이 첫 회-익숙함에 깊이를 담았다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 다시 시작되었다. 새로운 시즌이 준비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봄 촬영이 무산되고, 이후 더 거세진 전염병으로 인해 모든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과정에서도 그들은 방법을 찾았다.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한 후 촬영을 하는 방식. 이를 위해서 식당보다는 하루를 머물다 갈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음식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옥에서 하루를 쉬며 한국적인 것은 무엇인지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형식은 익숙함 속에 깊이를 담았다. 구레에 있는 오래된 고택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그들의 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윤..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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