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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113

내 마음이 들리니 8회-황정음 가슴을 울리는 배우가 되어간다 제목만 알아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 하는지는 알 수가 있습니다. 역시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게 해줍니다. 마음이 아니면 진심을 전할 수 없는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 아프고 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주는 배우열전은 드라마를 보게 만드는 가장 큰 동력으로 작용하고는 합니다. 황정음, 이제 가슴을 울리는 배우가 되어 가고 있다 시트콤이 황정음을 대중들을 깨우게 했던 작품이라면 는 그녀를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했던 작품이라고 봅니다. 그녀가 주말 드라마인 를 선택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막장이 판치는 세상이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는 주인공을 선택한 황정음은 드라마를 보는 눈을 가진 듯합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나누는 기준을 단순.. 2011. 4. 25.
내 마음이 들리니 7회-전율이 흐르는 윤여정 연기 감동이다 마음이 착해지는 드라마. 막장이 판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솔하게 질문을 던지는 는 착한 드라마도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듯해 든든하기만 합니다. 청각장애를 가진 주인공과 쉽지 않은 굴곡진 삶을 살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름답기만 합니다. 바보 정보석과 억지 대마왕 윤여정의 감동 '내마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재미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지만 그런 감동을 자연스럽게 끄집어내고 있는 연기자들의 환상적인 연기가 없었다면 이 정도의 호평을 받기는 힘들었을 듯합니다. 바보로 등장하는 정보석은 '내마들'이 시작하면서 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배우들이 바보 연기에 도전했고 나름의 성과들을 얻어.. 2011. 4. 24.
내 마음이 들리니 6회-정보석과 황정음의 연기가 마음을 울린다 '내마들'은 첫 번째 위기였던 성인배우의 연기를 탁월함으로 잘 넘겼습니다. 아역이었던 김새론과 강찬희, 서영주가 보여준 탁월한 연기로 처럼 성인 연기자들이 비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가란 우려는 그저 기우일 수밖에 없음으로 드러났습니다. 황정음의 매력이 '내마들'을 살린다 '내마들'은 요즘 유행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찾는 드라마입니다. '로열 패밀리'에서 감각적인 외형 속에 인간을 증명하고 인간의 존엄에 대해 세밀하게 파 해치는 것과 같이 '내마들'도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드라마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고 탐욕으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이들과 그런 그들에게 복수의 칼을 가는 존재들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나쁜 마음을 상징합니다. 최진철과 김신애의 행동들을 보면 악마와 .. 2011. 4. 18.
내 마음이 들리니 5회-황정음 진정한 연기자가 되고 있다 막장 급 관계와 이런 모든 것들을 희석시키고도 남을 듯한 아름다움 사랑을 느끼게 하는 영규 부녀의 모습은 드라마를 보는 이들을 한없이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바보이기에 남을 속이지도 남의 이야기를 왜곡하지도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영규가 있어 아름다운 드라마에 황정음의 등장은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제 진정한 연기자 황정음이 되려나?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천방지축 여대생 역을 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낸 황정음은 이 작품을 통해서 비로소 그녀가 무엇을 하고 싶어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를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이킥'의 여운이.. 2011. 4. 17.
부자의 탄생 1회-돈에 눈먼 자들의 도시 MB정권의 KBS 다운 선택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음을 스스로 증명이라도 하듯 천하대를 나와서 재벌이 되라며 이라는 드라마를 꺼내들었습니다. 뻔한 트렌드 드라마에 경영인이 아닌 재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그들의 모습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천하대 나와 재벌이 되라는 절망의 법칙 1. 재벌을 찬양하라? 오랜만에 복귀하는 이보영을 위해 봤던 드라마는 이보영마저도 안습으로 돌려놓는 마법을 보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캐릭터 설정으로 왜 이런 드라마를 선택했는지 모를 정도로 엉망입니다. 자신이 재벌의 숨겨둔 아들이라며 살아온 주인공 최석봉(지현우)의 어린 시절로 은 시작합니다. 시작부터 자수성가가 아닌 재벌 3세들의 이야기임을 명확히 합니다. 자신이 재벌 아들임을 증명한다는 목걸이만 가지고도 언제나 .. 201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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