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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원2

개그콘서트는 KBS의 무한도전이 되는가? 천안함 침몰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이 길게는 5주 짧게는 4주간 이어지며 TV에서 웃음은 제거당한 상황입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다름 아닌 예능이었습니다. 모든 방송이 정상 방송되어도 웃음은 안 되는 세상이니 말이지요. 정치인들이 간섭하는 예능 프로그램 1. 개그콘서트를 무한도전으로 만들려는가? 오지랖 넓은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산적한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은 거의 0%에 가까운 이들이 여러 가지 오지랖을 보이며 걱정 안 해도 되는 부분들까지 호들갑을 떠는 모습은 많은 국민들의 비웃음만 유도할 따름입니다. 점점 존재감도, 의미도 사라져 가는 직업 정치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서민들이 아무생각 없이 웃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규제인가 봅니다. 방송장악에 혈안이 되었던 현 정권이 마침내 .. 2010. 4. 26.
KBS 연예대상, 대상 강호동보다 박미선이 돋보였던 이유 가장 무난하고 그래서 식상할 수밖에 없는 연예대상이 아닐 수없었습니다. 독보적이라는 것은 당사자인 그에게는 축복이겠지만 그만큼 발전할 수있는 여지가 줄어든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예상된 강호동의 대상수상보다는 박미선의 최우수상이 더욱 돋보였던 2009 KBS 연예대상이었습니다. 여성MC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미선은 남성 중심의 사회(이는 방송도 예외는 아니지요)에서, 여성 MC로서 장기간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환영받아 마땅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쇼 오락부문 최우수상이 수여된건 당연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연예대상은 '청춘불패' G7의 공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걸그룹들을 모아 만들어진 '청춘불패'에서 걸그룹으로서의 이미지를 파괴해 웃음을 선보이는 것보다 무대위의 그.. 200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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