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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이크2

동화 읽어주는 무도와 김제동, 그들이 진리이다 어제 기사화된 멤버들과 김제동의 훈훈한 이야기는 '역시!'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에서는 강한 프로정신과 자신의 안위만이 아닌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함 속에 강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동화 읽어주는 아름다운 그들이 즐겁다. 그들이 동화를 읽어주는 남자가 된 사연은 그랬습니다. 김제동이 진행하는 '김제동의 노브레이크' 토크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유재석과 팬들의 대화에서부터였습니다. 공연에 참석한 팬이 자신이 설암을 앓고 있어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즉석에서 약속을 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김제동과 함께 동화 읽어서 녹음해 주겠다"는 유재석의 이야기는 일상의 스타들이 쉽게 내뱉는 립 서비스와는.. 2010. 4. 8.
김제동 토크 콘서트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방송에서 쫓겨나다시피한 김제동이 선택한 것은 방송이 아닌 거리였습니다. MB정권의 나팔수가 된 KBS의 보복성 퇴출에 이어 눈치보기에 급급해진 MBC의 외면으로 공중에 떠버린 방송인 김제동이 선택한 것은 그가 가장 잘할 수있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굳이 그가 방송에 얽매일 이유가 없음을 용감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브레이크의 실험이 소중한 이유 자본에 의해 권력에 의해 지배당하는 메인스트림 방송에서 퇴출된다면 어떻게 될까? MB정권이 들어서며 많은 이들이 불안해할 수밖에 없었던 화두였었습니다. 이런 불안감은 자신의 입지를 다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던 윤도현이 퇴출을 당하며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있었습니다. 이어지는 방송 전반에 대한 솎아내기는 전방위적으로 이어지며 정치적으로 거.. 200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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