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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부동산3

대박 부동산 8회-정용화 정체 안 장나라, 변수 생길까? 임오년에 나타났다는 달걀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재난 속에서 등장한 얼굴 없는 사내에 대한 이야기가 뜬금없이 나온 이유는 홍지아가 어린 시절 봤던 그 얼굴 없는 아이 때문이었다. 얼굴 없는 사내를 일컫는 '달걀귀'는 곧 재앙을 의미한다. 7회에 이어 8회에도 집과 관련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8회에서는 보다 확장된 형태로 아파트의 담론을 담았다는 점에서 반갑게 다가왔다. 빈부 격차는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 빈부 차는 어느 나라에나 존재한다. 다만, 그 격차를 얼마나 줄여나갈 수 있느냐가 모든 국가의 고민이다. 평등을 이야기하면 공산주의라고 외치는 자들이 존재한다. 자신의 능력껏 사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이야기하는 기괴한 이들도 존재한다. 민주주의라는 제도 역시 여전히 실험중이다. 그리고 그 실험.. 2021. 5. 7.
대박 부동산 7회-장나라 정용화 단단해질수록 깊어가는 갈등 귀신 없애주는 특화된 부동산인 대박 부동산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오직 퇴마를 해주고 집을 파는 것이 주목적인 이 부동산에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월등한 능력을 가진 영매가 들어오면서 흔들리고 있다. 물론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위기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불안하다. 도학건설 도 회장이 지아와 인범을 모두 납치해왔다. 도 회장이 원하는 것은 재개발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대박 부동산을 철수시켜야 한다. 하지만 그곳에만 가면 모두 엉망이 되어 후퇴하는 상황에서 방법을 찾아야 했고, 도 회장의 선택은 인범을 이용해 지아를 압박하는 것이었다. 도 회장의 이 선택은 오히려 악재가 되었다. 인범의 목걸이가 떨어지며 그의 사망한 삼촌 오성식의 원귀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절대무적이 되어 도 회장이 .. 2021. 5. 6.
대박 부동산 5회-장나라와 정용화는 악연이었나? 귀신 들린 집만 다루는 부동산을 다룬 KBS2 드라마인 이 5회를 맞으며 보다 실체에 다가가는 과정을 담기 시작했다. 매 회 집에 얽힌 원귀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다뤘는데, 지아 어머니와 인범 삼촌의 이야기가 보다 구체적으로 다뤄지기 시작하며 본질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자신이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다고 착각하는 귀신은 서글플 듯하다. 이름만 다를 뿐 전 세계인들은 귀신이라는 존재를 외계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믿거나 믿지 않거나 하는 방식으로 소비한다. 실제 죽은 이의 영혼은 존재하는지 여부는 차치하고, 원귀를 상대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흥미롭다. 5회 등장한 원귀의 사연은 서글픔이었다.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았던 노모는 마지막 소원이 있었다. 자신의 딸과 손주에게 남겨줄 집 한 칸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람..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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