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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7

무한도전 가요제 유희열이 유재석에게 선사한 노래 표절을 이야기하다 무한도전 가요제라는 이름만으로도 반가운 오늘 방송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중간점검을 위해 곡들을 점검하는 과정을 담은 오늘 방송에서는 힙합 비둘기 데프콘의 한 방으로 지디가 K.O패 당하는 과정도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웠던 점은 유희열이 유재석에게 선물한 댄스곡이었습니다. 예상못한 힙합 비둘기 데프콘의 한 방; 유희열은 왜 유재석에게 표절한 곡을 선물했을까?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프라이머리, 김C, 장미여관, 장기하와 얼굴들 이들의 이름만 봐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한도전 가요제는 막강합니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무한도전이 만드는 가요제는 회를 거듭할 수록 더욱 막강한 위용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기만 합니다. 2년에 한 번씩 가수들이 분노하는 시기가 이제 얼마 .. 2013. 10. 13.
무한도전 맞짱, 조작을 의심하게 하는 환상적인 호흡과 풍성한 캐릭터쇼의 재미 캐릭터를 만들고 구축하는 것에 있어 누구보다 강력한 무한도전의 힘이 느껴진 것이 바로 이번 '맞짱' 특집이었습니다. 못친소 특집에 출연했던 맴버들이 다시 한 번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나뉘어 맞짱을 뜬다는 식의 그들의 발상은 무도다웠습니다. 캐릭터 풍년보다 더욱 흥미로웠던 조작 의심 장면들 기존 무도 멤버들의 분장만으로도 풍성한 캐릭터 쇼가 되는 무한도전에 못친소까지 함께 한다는 소식은 반갑기만 했습니다. 못친소만으로도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했던 그들이 보여준 풍성한 캐릭터 쇼는 일주일을 기다렸던 많은 이들에게 끝없는 웃음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빅뱅과 함께 대결을 펼쳤던 '갱스 오브 서울'의 후속 편이 될 못친소와 함께 하는 이번 대결은 더욱 극단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못친소에 출연해 일약 스타덤.. 2013. 2. 17.
남자가 혼자 살 때 설 특집으로 머물기에 아까운 예능, 정규 프로그램이 간절하다 설 특집은 간혹 파일럿 프로그램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명절이라는 특수성은 온 가족이 함께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가집니다.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그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가 흥미로운 것은 솔로 인구가 늘어가는 현실에서 가장 적합한 예능이니 말입니다. 남자가 혼자 살 때, 정규 프로그램이 간절한 이유 혼자 사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가는 현실에서 혼자 사는 삶에 대한 조명은 더욱 많아질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설 특집으로 홀로 사는 남자의 삶을 보여주는 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 홀로 사는 인구는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2011년 현재 노인 인구 중 20%에 달하는 106만 500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 30일 통.. 2013. 2. 11.
무한도전 싸이 감동과 유재석 살아있네, 달력배달이 준 재미 최고였다 달력 배달만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아내는 무한도전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미국과 베트남, 러시아, 부산으로 향한 무한도전의 달력 배달은 재미와 감동까지 함께 하며 '역시'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싸이의 이야기도 재미있었지만 유재석의 '살아있네'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재미였습니다. 싸이가 주는 감동과 유재석이 재해석한 살아있네 뉴욕 현지에서 싸이가 진정 국제 가수인지 확인하는 과정은 요식 행위 일 수 밖에 없었지만 흥미로웠습니다. 뉴스 보도로 접하는 싸이의 인지도가 과연 어느 정도인지 현실감이 없었던 이들에게 무한도전은 싸이가 왜 국제 가수인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MC 헤머와 함께 무대에 선 사연은 역시 싸이다웠습니다. 알라딘 바지가 서로 통한다는 단순함에서 시작해 이제는 활동.. 2012. 12. 23.
무도 조정 특집, 그들이 꼴찌였어도 행복했던 이유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힘겹게 도전해왔던 조정은 7월 30일 8분이라는 시간 만에 끝이 났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해도 단기간에 경기에 직접 참여해 자웅을 겨룰 수도 없을 정도로 조정이라는 종목은 인내와 끈기와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였습니다. 예고된 꼴찌였지만 그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기에 행복했던 도전 그들의 도전은 언제나 그러하듯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도전의 핵심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라는 사실 역시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비교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올 수도 있지만 그건 그저 과정일 뿐이고 그런 과정들을 통해 성장해가는 것이 무한도전의 매력이자 장점입니다. 조정 에이트 경기에서 세계적으로.. 2011. 8. 7.
무도 조정특집 장맛비도 막지 못한 그들의 열정이 아름답다 최소한 수년간 혹은 수십 년 동안 해왔던 이들과 단기간에 연습해 도전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더욱 공식적인 경기에 나서 그들과 경주를 해야 한다는 것은 더욱 무모한 도전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프로 레슬링은 그들끼리 링 위에서 그동안 익힌 기술들을 보여주는 것 이였지만 조정은 상대와 겨뤄야 하는 경기이기에 그 부담은 더욱 클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들의 열정이 아름다웠다 조정 연습만 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틈틈이 연습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노홍철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물집이 터지고 굳은살이 박혀가는 손을 보여주었듯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쓰지 않았던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 것 역시 그들을 힘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 201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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