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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은 코마상태?2

또 오해영 11회-서현진의 분노 에릭의 좌절, 죽음은 바로 눈 앞까지 다가왔다 감정들이 폭주하듯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억눌렸던 감정들이 터져 나오며 서로를 비하하고 스스로 비하되는 이 정신없던 상황들은 '사랑'이라는 단어로 모든 게 정의되었다. 도경과 해영, 태진과 해영은 모두 뒤틀린 운명의 장난을 알게 되었다. 도경의 죽음은 현실; 가장 행복한 시간 찾아온 진실, 모든 것을 쏟아낸 갈등은 결국 채워질 사랑 해영은 너무 행복했다. 도경과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하며 한껏 고무된 사랑은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들뜨게 했다. 그 많은 모텔들을 뒤로 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 도경은 "갈때까지 가보자"라는 다짐도 했다. 그만큼 진정으로 해영을 사랑했다. 출근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그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도경에게 뛰어가 안기는 해영은 그저 행복이라.. 2016. 6. 7.
또 오해영 9회-에릭과 서현진의 격렬한 키스는 왜 이렇게 서글픈가?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격렬했던 키스 장면이 등장했다. 가장 극적인 상황에서 그들의 키스는 격렬한 만큼 잔인했고 지독했다. 불안이 가중되고 폭발 직전까지 내몰린 사람들의 이야기는 점점 위태롭기만 하다. 평생 주눅 든 채 살아야 했던 해영의 흔들리는 사랑은 행복으로 귀결될 수 있을까? 심심해서 서글픈 오해영; 어긋나는 감정들, 반복되는 사고음 에릭은 정말 코마 상태에 빠져있는 것일까? 신체 나이가 뭐라고 해영은 회식 자리에서 그토록 분노해야만 했을까? 평생 주눅 들어 살아야만 했던 해영에게는 자신감 회복이 절실했다. 자존감을 상실한 채 살아야만 했던 해영은 태진을 만나며 비로소 자신을 찾았다. 그렇게 평범하지만 행복한 오해영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것이라 확신했다. 밝고 명랑하며 엉뚱하기도 한 오해영은 행.. 201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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