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드라마 리뷰2022

백일의 낭군님 12회-도경수 남지현 향한 애절함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까? 김차언에 이끌려 궁으로 돌아간 원득이는 이제 더는 원득이가 아닌 왕세자 율로 돌아갔다. 백일 동안의 꿈과 같은 시간은 그렇게 순식간에 사라져갔다. 자신은 한 번도 원하지 않았던 자리였다. 궁이 반갑거나 편할 수 없는 율이에게 백일 동안의 외출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음모와 진심 사이;왕세자 앞세운 김차언의 묘략, 이를 능가할 율의 한 수는 등장할 수 있을까? 살수들에 둘러 싸인 원득이는 의외의 상황과 마주해야 했다. 갑작스럽게 사라진 홍심이를 찾기 위해 나섰다 당한 상황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좌상이 자신 앞에 무릎을 꿇고 왕세자이니 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믿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궁에는 세자빈이 아이를 잉태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 후 거절할 수는 없었다. 기억에는 없다고 하지만 언뜻 언뜻.. 2018. 10. 17.
백일의 낭군님 11회-조성하는 왜 도경수를 궁으로 다시 모셨을까? 기억을 잃었던 왕세자가 다시 궁으로 돌아갔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를 죽이려 시도했던 좌상 김차언은 기억을 잃은 왕세자를 다시 궁으로 모셨다. 죽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김차언의 선택은 왜 그랬을까? 기억을 잃은 왕세자를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다는 확신은 결국 김차언에게는 악수가 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궁으로 돌아간 원득이; 원득이가 율이 되어 다시 시작되는 로맨스의 끝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원득이는 진정한 원득이가 되고자 했다. 자신의 기억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음을 그도 느끼고 있었다. 왕과 세자빈의 얼굴까지 등장할 정도면 기억이 거의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명확하게 그게 무엇인지 명확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애써 원득이가 되고자 노력한 이유는 단 하나다. 이미 마음.. 2018. 10. 16.
오늘의 탐정-박은빈 몸 노리는 이지아, 최다니엘의 선택은? 다일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선우혜에 의해 움직이는 결이와 싸운 후 다일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일의 마음 속에 존재하는 악한 감정이 극대화되기 시작했다. 다일이 점점 선우혜처럼 악귀가 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기 시작했다는 점은 서글픈 결말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다일과 선우혜의 대결;여울의 몸을 노리는 선우혜, 죽어야 사는 기막힌 상황 다일의 선택은 뭘까? 다일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여울과 마주친 결이 그녀를 구한다며 다가오는 것을 막는 순간 다일은 모두가 알고 있던 선한 존재가 아니었다. 마치 선우혜와 다를 바 없는 그의 모습은 낯설었다. 하지만 이미 길채원이 예고했듯, 다일도 변해가기 시작하는 중이었다. 존재해서는 안 .. 2018. 10. 12.
오늘의 탐정-악귀가 되어가는 최다니엘 악마가 되어버린 신재하 인간의 약한 마음을 흔들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선우혜는 잔인하다. 강력한 자극으로 인해 선우혜는 오히려 인간의 몸까지 가진 악마가 되었다. 결국 선우혜의 존재는 주변 사람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명확하지 않았던 변호사에 기자까지 등장하며 상황들은 더 복잡해지며 명료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된다;선우혜 핑계 삼아 살인마가 되어 버린 결이와 이를 막기 위해 악귀가 되어가는 이다일 큰 상처를 입은 다일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 치매에 걸린 선우혜 어머니 집이었다. 어린 아들을 잃고 이혼까지 한 후에 어머니는 치매를 앓아왔다. 선우혜를 보호하다 그의 행동대장 같은 존재가 되었던 전덕중은 죽지 않은 다일을 선우혜 어머니에게 아들이라 속이고 보호를 요청했다. 혼란스.. 2018. 10. 11.
백일의 낭군님 10회-도경수는 사랑 위해 왕위를 버릴 수 있을까? 비가 내렸다. 오랜 가뭄으로 고생하던 그곳에서 원득이와 홍심이가 입을 맞추자마자 그렇게 원하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완전한 사랑이 이뤄지면 내린다는 비는 그 마음이 통하자 폭우처럼 내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사랑은 시작되었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험난한 여정을 남기게 되었다. 가뭄 해갈 시킨 사랑의 힘;김차언의 이른 몰락 왕세자로 돌아갈 원득이는 홍심에게 돌아갈까? 비는 내렸지만 궁의 문제는 더욱 복잡하게 흐르기 시작했다. 좌상인 김차언은 반정을 일으킨 주범이고 왕세자를 제거하고 왕의 자리까지 노리고 있는 인물이다. 김차언의 폭주는 더욱 심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런 그의 야욕이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위기는 더욱 빠르게 이어질 수밖에 없다. 중전을 위협하는 김차언의 기세는 궁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명.. 2018. 10. 10.
백일의 낭군님 9회-도경수 남지현 짜릿한 키스로 완성한 사극 로맨스 끝판왕 코믹함과 잔인함 사이 로맨스까지 함께한 은 흥미롭기만 하다. 대단히 신기하고 새롭지 않지만 어떻게 균형을 잡느냐는 중요할 수밖에 없다. 맛깔나는 대사와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주는 출연자들의 연기까지 하나가 되어 새로운 기준들을 잡아가고 있다. 가까워지는 진실;원득이가 원득이가 아닌 현실 속 진짜 로맨스와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 왕세자를 존경하는 정제윤은 기억을 잃고 원득이로 살아가고 있는 송주현 현감으로 부임하게 된다. 왕세자 시해 사건의진실을 찾기 위해 김차언의 편에 서려했다. 그의 곁에 있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도 있었다. 하지만 곁에 있지 못하고 송주현으로 가게 된 정제윤은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득이에게 실제 원득이를 보여준 홍심이는 분명한 이유가 .. 2018. 10.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