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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12

자백 4회-이준호 유재명 갈등 속 간호사 사건이 던진 화두 중심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사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도현 아버지 사건에 숨겨진 진실은 가장 큰 핵심이다. 사건의 진실을 파 해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동안 새로운 사건들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변호사인 도현에게 찾아온 의뢰인을 통한 다양한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도현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밝힐 수 없는 비밀들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 비밀의 끝에는 모두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에 모여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조건들 속에서 과연 진실의 끝에 어떤 것이 존재할지 그게 궁금해진다. 한종구는 10년 전 '최필수 살인사건'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당시 살해당한 차 중령의 운전병 출신이 바로 한종구다. 그리고 5년 전 사건을 흉내 낸 살인사건의 피해자인 김.. 2019. 4. 1.
W 더블유 5회-이종석은 왜 창조주 김의성을 총으로 쏜 이유 만화에서 나와 현실의 세계로 온 주인공 강철. 만화와 현실 세계에서 그가 느끼는 지독한 괴리감은 분노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만찢남이지만 현실 속에서 그는 이질감 없이 보통의 사람들과 섞여 있는 채 정지되어버린 만화 속 세상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창조주를 쏴 버린 피조물; 멈춰버린 만화 속 세상을 되살리려는 강철, 열등감 덩어리 창조주를 쏴라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이 멈췄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강철의 눈앞에서 벌어졌다. 모든 사람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얼어버린 듯이 멈춰있다. 오직 자신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 강철은 자신 앞에 등장한 차원의 문을 경찰의 총을 들고 들어섰다. 자신이 살던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는 그곳은 자신이 존재할 수 없는 공간이었다. 그 공간 속의 사람들.. 2016. 8. 4.
함부로 애틋하게 9회-김우빈 수지의 함부로 시작한 애틋한 사랑 이제 시작이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최고 인기스타인 준영은 남은 시간 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다. 악연들만 쌓여 있던 을은 의심해왔지만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결코 쉬울 수 없는 그 선택은 그렇게 그들에게 지독한 사랑을 시작하게 했다. 을에 대한 사랑보다 가족을 지켜야 했던 지태의 선택 역시 이제 곧 터질 수밖에 없는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독한 사랑의 시작; 준영과 을의 길바닥 키스와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 함부로 애틋하게는 이제 시작 을이의 전화를 받고 반색을 하며 달려간 준영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을 뻔 했다. 을이가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흔들거리는 사물로 정신이 혼미한 준영은 1분만 이렇게 있자며 포옹한 준영은 자신의 증세가 들키지 않기를 바랐다. 이 지독한 고통 속에서도 사랑에 대.. 2016. 8. 4.
닥터스 14회-남궁민 죽음 막은 박신혜, 가난도 죄가 된 세상의 서글픔 가난한 사람은 병에도 자주 걸리고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 가난은 나쁜 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이 지독한 불행의 고리는 언제나 피해가지 않고 지독할 정도로 이어질 뿐이다.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아버지 남바람은 암으로 부인을 보내고 두 아들 역시 암으로 수술을 받았다. 가난이 죄가 된 세상; 지홍과 혜정의 사랑과 의사들의 성장통, 가난한 아버지의 서글픔 서로의 마음에 들어서기 시작한 지홍과 혜정은 여전히 쉽지는 않다. 혜정에게는 여전히 풀어내야만 하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내고 싶은 지홍이지만 그 역시 쉬울 수는 없다. 세월의 깊이만큼 겹겹이 쌓인 아픔들이 쉽게 풀어질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한 장 남은 어머니 사진을 건네는 아버.. 2016. 8. 3.
닥터스 13회-김래원 박신혜 시작된 사랑, 둘에게 남궁민이 중요한 이유 더는 망설이지 않고 서로의 사랑을 키워내기 시작한 지홍과 혜정은 본격적인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 비밀 연애를 시작한 둘의 사랑은 달달함으로 다가온다. 달달해지며 생기는 아쉬움은 극적인 상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아쉬움만 가득 전했다. 열일 하는 남궁민의 존재감;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홍과 혜정의 사랑, 깊어진 사랑과 밋밋해진 전개 변수는? 크고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던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엇나간 삶을 살아야 했던 혜정과 부모를 잃고 힘들게 살아야 했던 지홍은 그렇게 의사가 되어 만났다. 스승과 제자로 만났던 그들은 이별 뒤 의사로 만났고, 갈등을 이겨내고 사랑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게 된 둘은 더는 헤.. 2016. 8. 2.
청춘시대는 왜 이 시대 중요한 드라마가 되었을까? JTBC에서 방송되고 있는 금토 드라마 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청률은 아쉽지만 화제성이라는 측면에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수많은 청춘들의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소비되고 있다. 하지만 는 기존의 청춘물과는 다른 의미를 품고 있다는 점에서 반갑다. 남자 아닌 여자의 시선; 다섯 여성의 청춘기, 그동안 조연이었던 그녀들의 이야기가 반갑다 남성우위의 사회가 저물고 있다고 한다. 더욱 최근 벌어지고 있는 젠더 논란은 이런 과도기를 잘 보여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여전히 남성이 여성에 비해 사회적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과거에 비해 여성이 남성들의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남성은 모든 우월한 지위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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