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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와 현실의 괴리감2

송곳 6회-지현우의 분노,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온다 푸르미 마트에서 벌어지는 일은 그저 단순히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 여전히 풀어내지 못하고 더욱 엉키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은 답답함을 풀어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갑질이 일상이 된 현실 속에서 그들은 노동자들에게 그 어떤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다. 그것이 문제의 시작임을 은 잘 보여주고 있다.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모르는 사회; 자가당착에 빠진 드라마 드라마와 현실 사이 엇갈리는 노동자 탄압 노조란 무엇인가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는 그것만으로도 을 봐야하는 이유가 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노노갈등을 어떻게 일으키고 구축하는지가 잘 드러나기도 했다. 사측에는 독이 될 수밖에 없는 노조를 막기 위한 그들의 행동은 악랄함으로 이어질 뿐이다. 결코 가질 수 없는 희망을 품게 만들며 스스로 적이 되어 서.. 2015. 11. 9.
싸인 마지막 회 그들은 무슨 싸인을 남겼나? 법의 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독특한 장르 드라마였던 이 20회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단순한 범죄 수사 물을 넘어 사회 정의와 진실에 대한 담론을 만들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환영 받았던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 주인공인 윤지훈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초강수를 두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윤지훈의 죽음과 마지막 싸인은 무슨 의미로 다가오나? 많은 이들이 두려워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존재였던 윤지훈이 싸이코패스 살인마인 강서연에 의해 살해당하는 장면은 경악스러웠습니다. 완벽한 진실을 찾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방법을 택한 그의 죽음은 결과적으로 모든 사건을 종결하는 힘으로 다가왔지만 그것으로 다 된 것일까요? 윤지훈의 죽음, 자신의 몸에 라스트 싸인을 남겼다 차가운 살인마 강서연은 윤지훈을 찾아가 .. 201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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