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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22

또 오해영 14회-달달한 사랑 뒤 찾아 온 불안, 서현진 한 마디 에릭의 마지막 예고? 극적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도경과 해영은 이제는 결코 헤어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힘든 시간이 많았던 만큼 이들의 사랑은 더욱 깊고 행복할 수밖에 없다. 수경과 진상의 사랑 역시 원하지 않았지만 의도하지 않은 임신은 운명을 흔들기 시작했다. 해영의 한 마디 운명 가른다; 도경의 미친 사랑이 만들어낸 보리밭 소동극, 다시 시작된 죽음의 그림자 운명을 거스르는 도경의 행동은 돌아선 해영의 마음도 돌려놓았다. 언제나 소극적이기만 했던 도경이 더는 도망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도경에게 달려간 해영은 그렇게 더는 헤어지지 말자고 다짐한다. 달달한 사랑의 힘은 지독한 몸살도 사라지게 만들 정도로 강력했다. 모든 연인들의 시작하는 사랑이 그렇듯, 도경과 해영의 헤어짐도 힘겹기만 했다. 해영의 집까지 배웅을.. 2016. 6. 15.
또 오해영 13회-예정된 미래마저 바꾼 에릭의 서현진에 대한 솔직한 사랑 죽음을 당연하게 받아들인 도경은 비로소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그렇게 해영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그의 의지는 그렇게 스스로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이유로 다가왔다. 도경의 마음과 달리 해영은 모든 것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결국 모든 것은 사랑이다; 운명과 같은 사랑, 지독한 사랑에 눈뜬 도경과 해영 이제는 함께 걷는다 도경이 더는 비겁한 사랑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해영은 모든 것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도경을 잡기 위해 바닥까지 드러냈지만, 그것마저 거부한 도경을 더는 사랑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홀로 사랑한다면 자존감마저 무너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친구와 함께 한 나들이에서 묵혔던 감정을 풀어내기 시작했다. 그래도 자신을.. 2016. 6. 14.
또 오해영 12회-서현진의 대형사고 에릭의 각성, 해피엔딩을 예고한다 극적인 반전이 등장했다. 극단으로 치닫던 이야기는 의외의 변수처럼 등장한 장 회장으로 인해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도경과 해영의 사랑이 방해를 받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그리고 진상이 이야기를 했듯 '사랑한다는 언제나 옳아'라는 말은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주제어가 되었다. 서현진 더 망가질 것도 없다; 죽음의 시그널마저 극복하게 하는 사랑의 힘, 도경의 저돌적인 질주가 반갑다 모든 것은 그 술 때문에 시작되었다. 좀처럼 잠들지도 못하고 감정을 추스르지도 못하는 해영은 아침부터 담근 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 상황에서는 마시지 말아야 했던 술은 해영이 더는 도망갈 곳도 없는 바닥으로 치닫게 만들었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고 싶었던 해영은 그렇게 술김에 전 국.. 2016. 6. 8.
또 오해영 11회-서현진의 분노 에릭의 좌절, 죽음은 바로 눈 앞까지 다가왔다 감정들이 폭주하듯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억눌렸던 감정들이 터져 나오며 서로를 비하하고 스스로 비하되는 이 정신없던 상황들은 '사랑'이라는 단어로 모든 게 정의되었다. 도경과 해영, 태진과 해영은 모두 뒤틀린 운명의 장난을 알게 되었다. 도경의 죽음은 현실; 가장 행복한 시간 찾아온 진실, 모든 것을 쏟아낸 갈등은 결국 채워질 사랑 해영은 너무 행복했다. 도경과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하며 한껏 고무된 사랑은 감정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들뜨게 했다. 그 많은 모텔들을 뒤로 하고 서울로 올라오는 동안 도경은 "갈때까지 가보자"라는 다짐도 했다. 그만큼 진정으로 해영을 사랑했다. 출근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그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도경에게 뛰어가 안기는 해영은 그저 행복이라.. 2016. 6. 7.
또 오해영 10회-에릭과 서현진 격렬해진 사랑, 과거 아버지 죽음의 의미 처음이 어려웠지 두 번째는 격렬했다. 도경과 해영은 그렇게 사랑을 시작했고, 세상 모든 것도 아름다워졌다. 하지만 도경의 치료를 담당하던 정신과 의사의 사이비 같은 진단은 이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한다. 도경 아버지의 죽음과 그가 처한 현실. 그 교묘한 데칼코마니는 묘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도경의 아버지 트라우마; 쉬운 여자 해영과 복잡한 남자 도경, 어린 시절 기억 속 아버지의 죽음에 답이 있다 격렬한 키스 뒤 해영은 도경의 전화를 기다린다. 하지만 좀처럼 오지 않는 도경의 전화에 화가 난 해영은 집 안의 빨랫감을 모두 챙겨 화풀이하기에 여념이 없다. 해영의 초조함과 분노와 달리 도경은 해영과 자신의 운명 사이에서 복잡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 깊어진다. 화풀이하듯 .. 2016. 6. 1.
또 오해영 9회-에릭과 서현진의 격렬한 키스는 왜 이렇게 서글픈가?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격렬했던 키스 장면이 등장했다. 가장 극적인 상황에서 그들의 키스는 격렬한 만큼 잔인했고 지독했다. 불안이 가중되고 폭발 직전까지 내몰린 사람들의 이야기는 점점 위태롭기만 하다. 평생 주눅 든 채 살아야 했던 해영의 흔들리는 사랑은 행복으로 귀결될 수 있을까? 심심해서 서글픈 오해영; 어긋나는 감정들, 반복되는 사고음 에릭은 정말 코마 상태에 빠져있는 것일까? 신체 나이가 뭐라고 해영은 회식 자리에서 그토록 분노해야만 했을까? 평생 주눅 들어 살아야만 했던 해영에게는 자신감 회복이 절실했다. 자존감을 상실한 채 살아야만 했던 해영은 태진을 만나며 비로소 자신을 찾았다. 그렇게 평범하지만 행복한 오해영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것이라 확신했다. 밝고 명랑하며 엉뚱하기도 한 오해영은 행.. 2016.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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