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럭키2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럭키를 어떻게 넘길까? 소심하고 평범했던 회사원이 우연하게 사고를 당한 후 스스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한 성인 남성의 성장기와 함께 연쇄살인마를 잡는 과정을 담게 된다. 언뜻 보면 영화 와 유사한 흐름을 품고 있다. 윤시윤, 정인선, 박성훈이 출연하는 는 분명 흥미로운 요소들을 품고 있다. 대한증권에 속한 인물과 낙산지구대 경찰이 벌이는 연쇄살인마 추적기를 다루고 있다. 이 상황만 보면 무척이나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드라마는 처음부터 코믹함으로 승부하고 있다. 잔인한 연쇄살인은 코믹에 묻혀 희화화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런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복합장르들이 많으니 말이다. 너무 심각한 일들을 불편해하는 요즘의 추세를 생각하면 당연함으로 다가온다. 육동식(윤시.. 2019. 11. 28.
힘을 내요 미스터리-웃음 속에 묵직함 담았던 미스터 리의 삶 너무 멀쩡해서 외모만 보면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다. 우락부락한 몸매에 조각 같은 얼굴. 그런 그가 반죽을 하고 있으면 수많은 여성들은 그를 보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든다. 단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을 때나 가능한 반응이라는 점이 문제이기는 하다. 동생 가게에서 밀가루 반죽을 하며 일을 돕는 철수(차승원)은 정상적인 모습은 아니다. 칼국수 집에서 밀가루가 몸에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철수는 외모 멀쩡한 바보였다. 철수의 하루는 동생 영수(박해준)의 집에서 일을 하고 김 씨(안길강)가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철수는 어느 날 길을 물어보는 여성과 만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공원 위치를 묻던 희자(김혜옥)의 차에 딴 철수는 정말 납치당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공원과 전혀 다른 곳.. 2019. 10.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