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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즈2

슈가맨3가 소환한 90년대 GD 양준일 여전한 존재감 시즌3까지 진행되는 에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등장했다. '원 히트 원더' 가수를 찾는 취지를 생각해보면 양준일보다 적합한 인물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히 과거에 크게 화제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는 '슈가맨'의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다. 영화 을 모티브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과거 유명했던 하지만 잊힌 인물을 소환하는 것이다. 하지만 영화는 다른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런 점에서 양준일은 마치 영화 속 로드리게즈 상황과 너무 닮았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비운의 천재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로드리게즈는 미국에서 활동을 했지만,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는 무명 가수였다. 하지만 그런 로드리게즈가 남아공에서는 가장 위대한 뮤지션으로 각광받는 존재가 되었다. 여러 시대상과 로드리게즈의.. 2019. 12. 7.
유재석 슈가맨을 찾아서 공감 코드 찾기가 관건이다 유재석의 첫 비지상파 방송 출연작인 가 첫 방송되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특정 주제에 맞는 이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분명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과거 유행했던 곡과 가수를 찾아 역주행 곡을 만들겠다는 그들의 포부는 불안한 시작을 했다. 로드리게즈는 없고 슈가만 존재; 과거의 가수를 찾아 그들의 곡을 역주행 시킨다? 의도만 좋았던 아쉬운 첫 회 첫 방송은 아쉬움이 찾아들 수밖에 없다. 더욱 유재석의 첫 비지상파 방송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은 첫 방송을 했지만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뭔가 많은 것들을 담고 싶은 욕심은 있었지만 그걸 풀어내는 것은 한계가 명확했다. 유재석과 유희열의 조합은 일단 성공이다. 오랜 친분이 만든 농익은 입담들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201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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