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먹방3

구해줘 홈즈-의식주 예능이 자리 잡아간다 집을 대신 구해주는 예능인 가 시작과 함께 완벽하게 자리를 잡았다. 의외로 보이기도 한다. 복덕방 프로그램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대한민국에서 집이란 존재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이 프로그램은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는 무척이나 단순한 구조다. 집을 대신 구해주는 형식이다. 자신이 어떤 상황이고 예산이 얼마이니 어느 지역에서 좋은 집을 구해달라고 요청을 시청자들이 한다. 그럼 그중 가장 방송에 적합한 것을 추려 선택된 신청자의 집을 양 팀으로 나뉜 출연진들이 직접 집을 보러 나선다. 발품을 팔아 집을 구하기는 하지만 바쁜 연예인들이 몇날 며칠을 돌아다니며 직접 집을 구할 것이라고 믿는 이는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구해진 집을 소개하는 방식이다. 최적의 집들을 2개에.. 2019. 6. 19.
먹방과 Mugbang 그리고 오타쿠와 사회 현상 먹방이 대세라는 말은 제법 되었다. 1인 미디어가 일상으로 굳어가며 가장 쉽게 접근하고 소비된 소재가 바로 먹방이었다. 그저 먹기만 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다. 극단적인 음식 폭식이 대세이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 미친 듯 먹고 큰 돈 버는 이들이 나오며 먹방 인기는 시들지 않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1인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먹방은 대세 중의 대세로 여전히 강세다. 한 번 보면 빠져 나올 수 없다고 하지만 그 역시 호불호가 나뉠 수밖에 없다. 엄청난 양의 음식을 늘어놓고 전투를 하듯 먹어 대는 그 모습을 보면 처량하기도 하다. 먹는 행위라는 것은 인간이나 모든 생명체에게는 필수다.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운명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먹는 행위는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하다. 그런 익숙함을 하나의 콘.. 2019. 2. 21.
2015 방송결산 2 예능-열살 된 무한도전과 자연주의 예능 삼시세끼 올 한 해 가장 크게 언급된 예능은 뭘까? 당연하게도 무한도전이다. 10주년답게 다양한 도전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무한도전은 여전히 최고의 존재였다. 지나간 10년보다 앞으로 10년을 더 기대하게 한 무한도전이 지상파를 대표했다면, 삼시세끼는 비지상파를 대표하는 자연주의 예능이었다. 수 많은 예능들을 다 언급할 수 없다. 대표적인 두 작품을 통해 전체를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김태호와 나영석 여전한 레전드; 무한도전의 족적이 곧 한국 예능의 역사, 부담 없이 자유로운 가치가 보여준 경쟁력 삼시세끼 많은 프로그램들이 파일럿으로 방송된다. 올 해라고 다르지 않다. 그렇게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그램은 언제 시작을 하고 끝났는지 알 수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1.. 2015. 12.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