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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3

김제동의 톡투유-메르스 때문에 낙타 격리한 정부와 밥 이야기 우리에게 '밥'이란 무슨 의미인지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는 여전히 소통의 맛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장소에서 이어지는 그들의 소통은 김제동이기에 가능한 토론이었다. 매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소통하는 그들에게 이번 주는 '밥'이었다. 익숙해서 이제는 낯선 밥; 메르스 사태에 낙타 격리가 해법인 대한민국에서 밥이란 뭘까? 하루 세끼를 먹으면 1년에 1095끼를 먹는다. 무척이나 많은 횟수다. 하루 세끼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애써 잊거나 잊으려하는 상황에서 '밥'은 참 정겨움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집밥'이라는 단어가 유행이고, 이 단어는 곧 우리가 잊고 살았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끄집어내는 가치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밥'이라는 주제에 맞게 요즘 뜨거운 인.. 2015. 6. 15.
무한도전 낙타와 메르스 무한뉴스 속 유재석의 마지막 멘트가 섬뜩한 이유 중동에서 낙타에 의해 전염이 되었다는 메르스는 국내로 들어와 대한민국 전체를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쉽게 잡을 수도 있었던 메르스는 초기 대처 잘못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긴박함 속에서 정부에서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이 낙타를 만지지 말고, 낙타 고기를 먹지 말라는 말이 전부였다는 사실이 당혹스럽기만 하다. 대한민국에 낙타고기는 없다; 붕어빵에 붕어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단순한 결론, 정부만 몰랐나? 10년이 지난 무한도전은 포상 휴가를 갔다. 태국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휴가를 꿈꾸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공항에서 밖으로 나서지도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태국에서 그들은 제작진들이 준비한 곳으로 각자 흩어져야 했다. 중국과 인도, 그리고 케냐로 향해 해외극한알바를 수행하는 모습은 그 자.. 2015. 6. 14.
감기 속 대통령과 메르스 사태 속 대통령, 위태로운 대한민국 메르스로 세상이 시끄럽다. 메르스로 인해 최악의 총리 후보자 중 하나로 꼽히는 자에게는 이득이 될 수도 있겠지만 국민들의 분노와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메르스는 중동지역 이후 가장 많은 전염자를 만들어냈다. 이 상황에서 3년 전 공개되었던 영화 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감기와 메르스가 던지는 공포의 본질; 감기 속 대통령과 메르스 사태 대통령의 상반된 모습, 국민이 원하는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명박근혜 시대 무너진 대한민국의 현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위기다. 경제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적인 모습까지 처절하게 무너진 현실 속에 미래는 답답함을 넘어 두려울 정도인 게 사실이다. 메르스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긴 이름 가진 전염.. 201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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