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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481

MBC 방송연애대상 유재석이 아닌 김구라를 선택한 이유 많은 이들이 예측했듯 김구라가 2015 MBC 방송연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가 탁월한 능력을 보여 경쟁자가 없기 때문에 수상했다가 아니라 MBC가 올해는 무조건 김구라에게 상을 주겠다는 의지가 시상식이 가까워지며 노골적으로 드러냈기 때문일 것이다. 이휘재에 이은 김구라 대상수상; 공로상 받은 유재석과 대상받은 김구라, MBC의 선택은 충성도였다 MBC에서만 4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김구라가 대상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유재석과 대상 수상 후보로 거론된 김구라는 인터넷에서 스타들을 대상으로 욕을 하다 MBC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김구라 개인의 역사를 썼다. 무명 개그맨이 살아남기 위해 타인을 짓밟았고 유명해지자 사과를 하며 자리를 잡아갔던 김구라에게 대상은 새로운 시작이거나 끝일 수도 있다. 대.. 2015. 12. 30.
2015 방송결산 2 예능-열살 된 무한도전과 자연주의 예능 삼시세끼 올 한 해 가장 크게 언급된 예능은 뭘까? 당연하게도 무한도전이다. 10주년답게 다양한 도전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무한도전은 여전히 최고의 존재였다. 지나간 10년보다 앞으로 10년을 더 기대하게 한 무한도전이 지상파를 대표했다면, 삼시세끼는 비지상파를 대표하는 자연주의 예능이었다. 수 많은 예능들을 다 언급할 수 없다. 대표적인 두 작품을 통해 전체를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김태호와 나영석 여전한 레전드; 무한도전의 족적이 곧 한국 예능의 역사, 부담 없이 자유로운 가치가 보여준 경쟁력 삼시세끼 많은 프로그램들이 파일럿으로 방송된다. 올 해라고 다르지 않다. 그렇게 야심차게 시작한 프로그램은 언제 시작을 하고 끝났는지 알 수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1.. 2015. 12. 29.
무도 공개수배 노홍철은 가고 광희가 찾아왔다 영화의 도시라 불리는 부산에서 실제 현역 형사들과 무한도전 멤버들 간의 추격전이 지난 주 방송부터 시작되었다. 실제 형사들과 부산이란 그들에게는 낯선 공간에서 추격전을 하는 과정은 흥미롭다. 이미 다양한 추격전으로 단련된 무도 멤버들과 범인 잡는 게 일인 형사들과의 대결 구도는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한 시도였다. 그 녀석 가고 식스맨이 왔다; 차원이 다른 무도 추격전의 새로운 시작, 배신자가고 전력 질주자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번 추격전에서도 탁월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시작부터 무도 멤버들을 이끌며 중요한 단계들을 짚어 내는 그는 역시 리더다웠다. 다른 멤버들이 제대로 추격전에 대한 대비를 못하거나 당황하는 것과 달리, 완벽하게 준비를 마친 그의 질주는 말 그대로 이번 공개수배 추격전을 살렸으니 말이다... 2015. 12. 28.
무한도전 공개수배 10주년 기념 추격전이 던지는 가치 부산으로 향한 무도 멤버들은 실제 형사들과 추격전을 벌였다. 말도 안 되는 기획이 가능한 것은 10년 차 예능 무한도전이기에 가능했다. 실제 형사들과 범인과 형사가 되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한다는 발상 자체가 뜬금없어 보이지만, 10년을 마무리하는 무도는 역시 자신만만했습니다. 진짜 형사들과 벌이는 추격전의 묘미; 질과 차원이 다른 무한도전만의 추격전, 10주년 대미를 장식하는 자신만만 팬 서비스 부산항에 던져진 무도 멤버들은 자신들이 현상수배범이 되었다는 사실을 담당 피디에 의해 알게 된다. 흉악범이라고 할 수 없는 귀엽기까지 한 현상수배범들은 하루 동안 실제 형사들의 추적에서 살아남으면 거대한 상금을 받게 된다. 치열하게 도망치고 잡는 이 단순한 게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추격전은 무도 팬들이 가장.. 2015. 12. 21.
무한도전 무도드림-자선경매로 본 무도의 흥겨운 위기 극복 방식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방송에서 일시 하차를 하며 많은 예능들이 위기를 맞았다. 5명에서 신입 멤버를 뽑으며 6인 체제를 구축했던 은 가장 핫한 정형돈의 하차로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그들은 역시 무도였다. 위기에서 빛나는 그들의 존재감은 역시 최고였다. 무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무도 드림이 보여준 가치로 보여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는 무한도전의 힘 정형돈이 임시 하차를 한 것은 분명한 악재다. 자신이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장난처럼 나온 '예능 4대천왕'이라는 별명이 모두가 인정하게 되는 과정에서 역설적으로 정형돈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형돈이 빠진 후 과연 무도는 제대로 이 상황을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었다. 길과 노홍철이 불미스러운 일로 빠진 후 과부화된 상황은 식스맨 선.. 2015. 11. 23.
무한도전 웃음사냥꾼이 간다-박명수의 몰락? 최악의 특집 알면서도 방송한 이유 웃음 사냥꾼이라 자신하던 박명수가 웃음 사망꾼이 되었다. 자사 프로그램인 에 출연해 웃음 사망꾼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병수는 을 통해 만회를 하려 했다. 기획안 5위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웃음 사망꾼이 된 박명수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된 특집은 역대급 졸작이 되었다. 난공불락 만두 이행시; 박명수 웃음 장례식과 찰리 채플린의 명언에 담긴 폭망한 무도 특집 점오라고 지칭하며 살아온 박명수가 최대 위기에 처했다. 왜 나갔는지 알 수 없는 출연은 악수가 되었고, 그런 박명수를 위한 의 특집마저 인공호흡이 될 수는 없었다. 안 되는 것은 안 된다는 확신만 심어준 는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과거 가상의 장례식을 다룬 예능이 있기는 했다. 가상의 장례식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돌아본다는 취지는 충분히.. 201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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