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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481

무한도전 그래비티-오방색 풍선과 우주의 기운 체험한 우주 특집 우주의 기운은 땅에서 점쟁이가 점지해주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주의 기운은 말 그대로 우주에서 받는 것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무한도전의 우주 특집은 우주의 기운이란 무엇인지 잘 보여준 특집이었다. 국내에서 무중력 체험을 다양한 예능적 방식으로 체험한 후 가가린 우주기지에서 본격적인 제로 지 체험을 시작했다. 우주의 기를 받아라; 제로 지 체험을 통해 보여준 무한도전의 무모한 도전, 거칠 것 없는 도전이 아름답다 예능에서 우주 특집을 기획하는 것부터가 무모하다.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일까? 국내 화성에 가서 화성 체험을 하듯 다시 장난스러운 우주 체험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그들은 정말 떠났다. 지금 당장 우주로 떠날 수는 없지만 우주여행을 위한 필수적인 훈련을 위해 러시아의.. 2016. 10. 30.
무한도전 우린 자연인이다와 그래비티-극과 극 사이 무도의 영특함 숲 깊은 곳에서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것과 우주로 향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세상 모든 물질적인 가치를 부정하는 것과 그 모든 것을 총합한 것이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이다. 은 흥미롭게 이 둘을 하나로 엮어서 특집으로 만들어냈다. 극과 극은 통 한다; 가벼움과 무거움, 무소유과 과소유의 경계 사이를 오가는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가 자연인이 되어 벌인 모든 과정은 초기 버전의 무도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었다. 특별한 지향점 없이 그저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무도의 본 모습을 그냥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실제 자연 속으로 들어와 사는 이의 집을 빌려 하루 동안 이어진 그들의 '나는 자연인이다'는 즐거웠다. 를 통해 확정된 약속은 무조건 지킨다는 원칙은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최소한 무한도전은 자신.. 2016. 10. 23.
무한도전 무도리GO-그들은 왜 좀비 특집을 마지막으로 선택했을까? 500회 특집을 미래 지향적인 방법을 택한 무한도전은 참 영특해 보인다. 최종 우승한 유재석에게 1,000회까지 고정 출연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는 과정에서도 그들의 강렬한 의지가 엿보여 반가웠다. 가장 많은 준비를 했지만 완벽하게 망했던 을 마지막 라운드에 올려 성공시킨 그들의 선택 역시 대다하다. 유재석과 함께 천 회까지; 박명수가 망쳤던 좀비특집 되살리고 무한도전의 현재 가치와 미래를 이야기하다 증강현실을 적용한 는 500회 특집으로서는 완벽했다.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는 무도리를 잡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특집들을 되돌아보게 한다는 점에서 그들의 방식은 영특했다. 평면적이고 누구나 예측 가능한 다큐식 과거 돌아보기가 아닌 특별한 생일에도 무모해 보이지만 무한한 다양성에 도전하는 그들.. 2016. 10. 16.
무한도전 무도리GO-재미와 의미 모두 잡은 영특한 무도 500회 특집 무도리를 잡는 여정은 시청자들과 무도 멤버들이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이었다. 그동안 499회 동안 방송되었던 중 많은 관심을 받았던 특집들을 찾아가는 그 과정 자체가 곧 500회 특집의 화룡점정이었다. 왜 우리가 무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지 그들은 500회 특집으로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무한도전 500회 자체가 선물이다; 노란리본과 유관순, 감동과 의미 품은 특집을 곱씹는 무도의 의도가 반갑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포켓몬 고'를 패러디한 '무도리 고'는 500회 특집으로 준비된 무한도전의 색다른 도전이다. 증강현실을 응용한 는 흥미로운 시도로 다가왔다. 무한도전에게도 500회 특집은 무척이나 특별하다. 사회적으로 중요했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그들의 방식으로 품어왔던 무도는 언제나 힘들었다. 권력.. 2016. 10. 9.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긴박한 추격전 속 시청자 곽도원이 확인한 500회 의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모여 추격전을 벌인다는 이 말도 안 되는 발상이 무한도전에서 펼쳐졌다. '무한도전X아수라'라는 특별한 조합은 그렇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주 몸풀기에 이어 본격적인 추격전은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형 도 닦아; 긴박했던 추격전 결과보다 과정에서 보여준 시청자 곽도원의 매력 영화 팀과 멤버들이 모여 추격전을 펼친다는 것은 그저 꿈과 같은 일이었다.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이들의 조합은 극적으로 성사되었고, 그렇게 그들의 추격전은 시작되었다. 왕과 조커 사이 물고 물리는 추격전은 흥미롭게 전개되었다. '아수라'팀이 그렇게 원했던 추격전은 역시 그들의 의욕 과다로 시작부터 흥미로웠다. '무도'를 상징하는 특별한 가치 중 하나가 '추격전'이라는 점에.. 2016. 10. 2.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무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 무도vs아수라 아수라장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맞을 듯하다. 본 게임을 시작도 하기 전 몸 풀기로 시작된 신들의 전쟁은 시작부터 화끈했다. 기존 이미지를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재미들이 에서 잘 드러났다. 무도vs아수라 세기의 대결; 막강한 아수라 팀들과 무도 팀들의 예능 맞대결, 본격적인 대결 전부터 화끈했다 영화 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 과거 특집에 영화 팀이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연출팀 막내들이 출연한 인연이 출연의 계기가 되었다. 에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스타들이 팀을 이뤄 출연하는 것이 생경하다는 점에서도 신기한 일이었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 등 여섯 명의 출연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쟁쟁한 배우들이 한꺼번에 무도에.. 2016.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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