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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공심이15

미녀 공심이 8회-남궁민과 민아의 자아찾기 시작,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달달한 옥탑방 로맨스가 점점 후끈해지기 시작했다. 예고된 삼각관계 속에서 단태는 알아서는 안 되는 비밀을 알게 되었고,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공심이는 제주도 행을 선택한다. 단태와 준수 모두에게 고백을 들은 공심이의 선택은 분명하게 단태였다. 단태가 공심을 위로하는 법; 자신부터 사랑하고 싶은 공심이와 아버지 의심하기 시작한 단태 화분에서 아직 싹트지 않은 모습을 보며 자신의 현실과 대입해보며 서글프게 울었던 공심이. 그런 그녀를 안아 위로해주는 단태. 그리고 뒤늦게 올라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슬쩍 내려가는 준수는 서글프기만 했다. 못생겼다는 이유로 피해의식만 가지고 살았던 공심이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사랑이 두렵기까지 하다. 어처구니없이 퇴직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공심이는 집에 말도 하지 못한 채.. 2016. 6. 6.
미녀 공심이 7회-민아의 분노와 자책은 왜 이렇게 울컥하게 만들까?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좋아한다. 드라마에서는 일상적으로 등장하는 갈등 구조의 정석이다. 로맨틱 코미디인 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다. 모든 것을 가진 남자 준수와 뭔지 알 수 없이 미묘한 남자 단태는 단발머리 가발을 쓴 공심이를 좋아한다. 공심이의 속시원한 일갈; 단태와 준수의 공심이 사랑, 단태가 건넨 가발과 씨앗 선물 의미 매일 보면서 정이 든 단태와 공심이. 단태의 마음속에는 이미 공심이가 들어와 있지만 공심이는 혼란스럽다. 정말 안 맞는 단태에게서 멀어지려 하지만 좀처럼 멀어지지 않는 남자이니 말이다. 공심이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훅 들어오는 단태로 인해 그녀가 당황하는 것은 당연했다. 단태는 초지일관이다. 훅 들어온 공심이에 대한 사랑은 점점 커지고 있다. 계단에서 공심이를 욕하고 있던 .. 2016. 6. 5.
미녀 공심이 6회-셜록 남궁민과 수염난 민아, 유쾌한 환장 커플이 반갑다 공심이를 위한 단태와 준수의 삼각관계에 공미까지 합류하며 로코에서 기대하는 다각 관계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다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납치된 준표 찾기에 나선 단태는 과연 자신의 과거와 마주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진지해지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포기하지 못하는 는 여전히 유쾌하다. 공심이 미녀 되기; 셜록이 된 단태와 수염 그린 공심이. 모든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환장할 커플 옥상에서 꽃들에 물을 주던 공심이는 당황한다. 방에서 나온 단태가 깁스를 하고 나왔기 때문이다. 어제 계단에서 굴렀던 단태가 자신으로 인해 손을 다쳤다고 생각한 공심이는 미안했다. 그런 공심이를 벽에 밀어붙이며 다른 남자를 만났기 때문에 자신이 이렇게 다쳤다고 다그치는 모습은 공포감보다는 귀엽기만 했다. 공심이는 자신 .. 2016. 5. 30.
미녀 공심이 5회-단발머리 공심이가 사랑스러운 이유 단발머리는 신의 한수다. 취업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까지 빠진 공심이가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가발은 그녀를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기표가 되었다. 그동안 우린 단발머리는 조용필의 노래나 영화 의 마틸다로 기억해냈지만, 이제는 민아와 공심이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시그널이 되었다. 단발머리는 이제 마틸다 대신 공심이; 공심이 질투하는 단태, 재벌가 출생의 비밀과 똑순이 여주인공의 뻔함마저 흥겹게 만드는 재미 공심이는 우리가 익숙하게 볼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70% 이상이 대학 졸업자인 현실 속에서 공심이는 유명 대학을 나오지도 못했다. 그리고 취직도 되지 않아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가발까지 써야 한다. 자신의 외모로 인해 한 번도 주목을 받아본 적도 없었던 공심이는 그저 평범한 우리 이웃의 누군가의 모.. 2016. 5. 29.
운빨 황정음vs또 오해영 서현진vs공심이 민아-로코퀸 대결 누가 승자가 될까? 다시 한 번 로맨틱 코미디 전성시대가 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주중과 주말 로코의 재미가 가득했다. 월화는 이 수목은 가 주말에는 가 상징적인 로코가 되고 있다. 지성과 혜리가 출연하는 역시 로코 전성시대 한 몫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앞선 세 작품이 대표작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로코 전성시대 다시 온다; 가볍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에 환호하는 시청자, 진짜 로코 퀸은 누가될까? 장르 드라마나 가족 드라마가 지나간 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다시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하고 있다. 3포를 넘어 7포 시대가 일상이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로코는 어쩌면 가장 이 시대에 꿈꿀 수 있는 행복한 사치일지도 모르겠다. 서글프지만 로코를 통해 잠시 자신의 현재를 벗어나 꿈꿀 수 있다는 것은 참 서글프다. 로맨틱.. 2016. 5. 27.
또 오해영 서현진vs미녀 공심이 민아, 망가짐의 미학으로 성공시대 열었다 오해영과 공심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극중 못생긴 여성으로 등장하고 있다. 물론 현실에서 그녀들은 예쁘다. 예쁜 여자들을 못생겼다고 우기는 드라마가 야속하게 다가오지만, 이 설정이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반갑다. 망가져서 더욱 아름다운 그녀들의 성공시대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오해영과 공심이 세상; 비슷한 두 여성의 성공시대, 외모지상주의 비꼬는 로코의 재미가 반갑다 외모지상주의는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해 있던 가치다. 남성의 경우 키 크고 잘 생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해외에서는 보고된 적이 있다. 여성의 경우도 예쁘다는 것 자체가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tvN의 월화 드라마인 과 S.. 2016.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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