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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2

라이브 12회-정유미의 따뜻한 위로와 배성우가 딸에게 건넨 충고 정오가 건넨 따뜻한 위로. 12년 전 아픈 상처를 입고 견뎌왔던 이가 해줄 수 있는 진심은 통할 수밖에 없다. 그 따뜻한 위로는 세상을 변하게 한다. 그 과정이 고통스럽고 힘겨울 수밖에 없지만 용기는 결국 세상을 바꿀 수밖에 없다. 노희경 작가가 경찰 이야기를 다룬 이유가 이번 회 차에 제대로 드러났다. 우리는 무엇에 분노하는가; 지독한 상황에서 정오가 건넨 따뜻한 위로, 노희경 작가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정오의 진심은 통했다. 쉽지 않은 선택이다. 자신의 아픈 과거를 끄집어내지 않았다면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던 경진이도 마음을 열지 않았을 것이다. 어설픈 위로가 아닌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이 경진의 마음을 움직였다. 절대 믿지 않았던 경찰에게 의지하게 되었다. 극구 외면했던 성폭행 증거 키트를 사.. 2018. 4. 16.
그것이 알고 싶다-거대 권력이 성추행 범죄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방법 기괴한 사건이 있다. 절대 권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전직 검찰총장과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골프장 여직원 사이의 고소 사건은 현재 시점에서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가 신승남 전 검찰총장 성추행 범죄에 집중한 이유는 현재 일고 있는 '미투 운동' 때문이다. 권력 위계에 의한 성추행; 미투 운동은 우리 사회를 한 단계 성숙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촛불 혁명이다 남과 여가 어울려 사는 사회에서 남자는 모든 것의 우위에 선 존재였다. 산업화가 가속화되며 남자의 노동력은 더욱 절실해졌고, 그렇게 남자는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었다. 이는 우리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이었다.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의 여성 참정권이 허가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만 봐도 남성 위주 사회가 얼마나 강력했.. 2018.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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