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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370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마지막 장면이 보여준 대한민국 갑을 전쟁의 실체 무한도전이 왜 위대한 예능인지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까지 이어졌던 가 증명해 주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갑을 논쟁을 정면으로 다룬 무한도전은 역시 대단했습니다. 모든 것을 가진 갑의 횡포는 결국 수많은 을들의 싸움을 부추기고, 모든 것을 잃은 채 갑에 스스로 종속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갑을 전쟁을 알고 싶으면 봐라; 무도 식 추격전과 풍자로 풀어낸 대한민국의 갑을 전쟁, 우리의 민낯이 드러났다 이 정도면 하나의 교재로 사용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무한도전이 개척하고 일반화시킨 추격전을 2015년 들어 업그레이드시켜 사회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지적한 는 10주년을 기념하는 거대한 시작이었습니다. 올 해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에게 던져줄 수많은 특집들에 대한 기대치를 극.. 2015. 2. 15.
무한도전 끝까지 간다 갑질 대한민국 풍자, 추격전의 신세계 열었다 10주년이 된 무한도전은 여전히 건강하고 단단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는 갑의 횡포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추격전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단순한 추격전을 넘어 복잡하게 얽힌 관계의 끝은 결국 우리 사회의 만화경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갑질 대한민국 풍자한 무도; 갑질 대한민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무도 끝까지 간다, 추격전의 신세계를 열었다 '땅꽁 회항'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갑질 논란은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사주 딸의 빗나간 갑질은 사회적 분노를 이끌었고, 연이어 갑질 사건은 뉴스의 새로운 한 코너처럼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갑질을 적나라하게 풍자한 는 그래서 위대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갑질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2015. 2. 8.
무한도전 나는 액션배우다 2015 첫 주제로 잡은 이유 2015년 첫 녹화를 한 무한도전에게 바라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을 듯합니다. 최소한 지난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만 않는다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지독한 아홉수를 보낸 무도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입니다. 그리고 그런 기념비적인 해를 위해 준비한 그들의 첫 녹화는 초심이었습니다. 무한도전 초심으로 돌아갔다; 박명수의 10억 기부와 정준하의 당근 액션, 초심으로 돌아간 무한도전 특집은 올 해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무도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과 함께 왜 제작진들은 액션배우라는 좀처럼 쉽지 않은 도전을 선택했는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2015년 첫 녹화라는 상징성과 올 해가 무한도전의 10주년이라는 것을 생.. 2015. 1. 25.
무한도전 나 홀로 집에 특집이 던진 박 앵무새와 MBC 뉴스의 현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준비되었던 특집이 해를 넘겨 뒤늦게 방송이 되었습니다. 가 연말과 연초 특집으로 방송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방송 시점을 놓친 탓이었습니다. 비록 지난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집이기는 했지만,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은 그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가치는 시기가 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케빈은 돌아왔다; 황폐화된 뉴스 데스크, 그 안에서 앵무새처럼 읽기에 급급한 박 앵무새 MBC의 현실이다 상암 시대를 열면서 여의도 MBC 사옥은 곧 해체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의도는 방송사들이 모두 있던 곳이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방송사들이 여의도를 떠나며 이제 그곳은 과거의 영광을 되새김질 하려는 이들만이 존재할 뿐인 섬이 되었습니다. 불 커진 거대한 방송사를 털.. 2015. 1. 11.
무도 토토가-응답하라로 시작된 90년대 문화 무한도전이 완성했다 90년대 가수들과 함께 했던 는 다시 한 번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왜 많은 드라마와 음악들이 90년대를 소환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이번 무도의 특집이 다시 한 번 증명해주었습니다. 로 소환된 90년대 문화는 로 완성되었습니다. 뜨거운 90년대 문화; 베이비 붐 세대에 이은 90년대 세대, 그들의 여전한 문화 선도, 무도가 증명했다 2014년 마지막을 장식했던 는 2015년 첫 시작 역시 90년대 가수들과 함께 했습니다. 하와 수가 기획했던 는 현역 피디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잡한 결합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비난까지 받아야 했던 이 기획안은 2014년과 2015년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었고, 90년대 문화를 총정리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에 출연한 10팀 모두 구멍이란 존재하지 않았.. 2015. 1. 4.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5번째 대상수상과 연말 시상식 폐지론 시청자가 뽑은 첫 번째 대상 수상자는 당연하게도 유재석이었습니다. 선택의 여지없는 결과에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그만큼 그의 활약이 무한도전에서 대단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거의 몰표에 가까운 67만여 표 중 44만 표를 받은 그는 진정한 국민 MC다웠습니다. 한없이 나눠주는 연말 시상식;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수상, 최악의 시상식에 빛났던 그들의 수상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과 대상은 무한도전과 유재석의 몫이었습니다. MBC에서는 무도와 유재석을 제외하고는 이 상을 받을 프로그램과 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시청률로 고생한 MBC에서 그나마 최고였던 둘의 수상은 당연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대상 수상식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청자가 직접 뽑는 형식을 지향했습니.. 201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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