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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7

힘쎈 여자 강남순 3회-도봉순 등장과 재회한 모녀가 던지는 의미와 재미 초반 남순은 엄마와 재회했습니다. 의외로 빠른 재회라는 것은 이들의 만남이 핵심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힘쎈 여자 3대가 하나가 되어 무엇을 할 것이냐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빠르게 남순과 금주가 재회한 것은 반가웠습니다. 사기꾼으로 인해 여권도 잃은 남순은 희식이 알려준 사진관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그토록 바랐던 부녀 상봉은 이뤄졌지만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남순은 기억 상실로 인해 아버지 얼굴을 미처 알아보지 못했고, 봉고는 혹시나 하는 생각은 했지만 확신을 가질 수는 없었죠. 하지만 뭔지 모를 뭉클함이 존재했습니다. 봉고는 설마라는 생각을 했지만, 사기꾼을 잡았다는 희식의 전화에 돌아서는 남순을 보며 울컥했습니다. 바로 돌아선 딸을 찾아보지만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그렇게 아들을.. 2023. 10. 15.
멸망 5~6회-동경과 멸망의 키스, 소녀 신의 저주가 시작되었다 흥미롭게 이어지는 전개이지만 갈수록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로서는 충분히 매력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필연적인 죽음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문제는 어떤 배우가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가 된다. 대중들을 움직이는 것은 이야기의 힘이기보다는 결국 어떤 스타가 등장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는 배우 선택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사람들의 죽음을 관장하는 신과 시한부 삶을 사는 인간이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는 설정 자체가 주는 흥미로움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소녀 신이 그 사이에 끼어들며 혼란을 야기한다는 점에서도 분명한 판타지 로맨스의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조금은 느릿한 속도로.. 2021. 5. 26.
멸망 3회-박보영의 사랑은 전략적 선택이다 멸망을 원하는 인간이 아닌 자와 죽음 앞에서 소망을 선택하지 않는 인간은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동경이 멸망에게 사랑하겠다고 선언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자신과 계약을 깨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단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경이 멸망을 현재 시점 가장 사랑하게 된다면 계약 파기 즉시 멸망은 죽게 된다.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은 멸망을 죽일 수도 있는 이 기발한 전략은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소녀 신은 왜 이들에게 개입하고 있는지도 수상하다. 진상이었던 전 남친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멸망에게 동경은 뜬금없이 동거하자고 외쳤다. 왜 그런지 모르지만, 그리고 그렇게 쉽게 후회를 했지만 그런 발언을 했다. 그렇게 되돌리려 화장실 문을 열자마자 황당한 상황과 마주해야만 했다. 분명 자신의 집 .. 2021. 5. 18.
멸망 2회-박보영 서인국에 동거 제안, 파격적 전개 이어진다 돌진하던 트럭이 눈앞에서 멈췄다. 세상 모든 것이 멈춘 상황에서 그 남자가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손을 내밀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이대로 죽던지, 아니면 자신의 손을 잡던지. 너무 당연한 선택지 아닌가. 비록 3개월 시한부이기는 하지만 인간이란 삶에 대한 욕망이 큰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멸망이라고 스스로를 이야기하는 남자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그는 시간을 거슬러 나아가기 시작했다. 시간을 멈추는 것도 기이하지만 거꾸로 나아가는 이 신기한 체험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 커피숖에서 정신을 차리며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믿기가 어렵다.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존재할 수 없는 상황들은 경험 자체가 부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동경에게 멸망은 자신의 능력을.. 2021. 5. 12.
멸망 1회-시한부 박보영 멸망 서인국 손 잡았다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가 분노하듯 세상에 멸망이 왔으면 좋겠다고 외쳤다. 누구나 그렇듯 세상에 외치는 분노와 서러움 등 복잡한 감정이 실린 목소리였다. 하지만 실제 멸망이 우리 집으로 들어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란 긴 제목을 가진 이 드라마는 첫 방송에서 흥미로운 전개를 보여주었다. 기본적으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은 세계관이 있음을 고지했다.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그 미지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갈 것인지 질문을 했다. 28살인 탁동경(박보영)은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팀 주임으로 일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의사에게 시한부 판정을 받는 장면은 그래서 특별했다. 주인공이 첫 등장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치료를 해도 1년, 하지 않으면 3개월이라는 의사의 진단은 충격일 수밖에 없다. 조.. 2021. 5. 11.
힘쎈 여자 도봉순 3, 4회-박보영 괴력 사용법과 함께 이야기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도봉구 도봉동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도봉순은 타고난 괴력을 가진 존재다. 조상 대대로 여자들에게는 전해진다는 그 신비한 힘을 봉순이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힘을 함부로 쓰면 모든 것을 다 잃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이는 봉순이는 함부로 힘을 사용할 수도 없었다. 문제의 그날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 축구공도 UFO가 된다; 도봉동에 몰려들기 시작하는 사건들, 도봉순의 괴력 사용법 세상을 구한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괴력이라는 유산. 그 유산을 숨기고 살아야만 했던 봉순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힘을 남용하면 안 된다는 경고도 중요했지만 봉순에게 더 중요했던 것은 짝사랑하는 국두의 한 마디였다. 그저 슬쩍 지나가는 말로 보호해주고 싶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말에 봉순이는 국두 앞에서는 나약한 여자로.. 2017.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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