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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66

동네변호사 조들호 3회-박신양의 재벌 2세 응징이 속시원한 이유 잘나가던 검사가 한 순간에 몰락해 노숙자로 전락했다. 그런 그가 3년 만에 다시 법정에 섰다. 보육원에서 함께 자랐던 동생의 억울한 죽음 앞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밖에 없었다. 더는 억울한 사람을 만들 수 없다는 변호사 조들호는 그렇게 다시 법정에 섰다. 엉뚱해서 바람직한 조들호; 누구도 관심가지지 않는 약한 사람들의 편에 선 동네변호사가 반갑다 3년 전 방화 살인사건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된 조들호. 그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법정에 서 있는 변지식은 절대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자신이 그 사건을 담당한 검사였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사건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 회장의 아들이 개입된 그 사건의 진범을 잡아내는 것은 억울하게 죽은 동생을 위함이기도 했다. 조들호가 홀로 술잔을 기.. 2016. 4. 5.
동네 변호사 조들호 2회-약자 목소리 듣고 믿어준 유일한 남자 박신양이 답이다 비리 혐의로 검사 자리에서 밀려나 노숙자로 지내던 조들호. 3년 동안 노숙자로 생활하던 조들호는 보육원 동생의 죽음과 함께 각성하게 된다.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살던 그는 죽은 보육원 동생 일구가 개입되었던 3년 전 방화살인사건의 공동 변호인으로 법정에 서게 된다. 무겁지 않아서 더욱 묵직한 이야기;약자의 편에 서서 공정한 목소리를 듣는 강자가 필요한 세상, 조들호 세상에 정의를 외치다 법정 드라마라면 뭔가 대단한 가치를 부여하고 묵직함으로 이어져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들을 하게 한다. 하지만 는 다르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가볍다. 엉뚱하다. 좌충우돌하는 변호사 조들호는 우리가 익숙하게 봐왔던 명석하고 강직한 정의의 사도와 같은 변호사의 모습은 아니다. 3년 전 자신이 직접 수사를 .. 2016. 3. 30.
동네 변호사 조들호 1회-각성한 박신양 약자의 편에선 그가 반가운 이유 월화 드라마 대전에서 가장 약해 보였던 의 매력은 법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사실이다. 법은 공평하다고 배웠지만 현실에서 법은 언제나 있는 자의 편에 서 있을 뿐이다. 잘 나가가던 검사가 몰락하고 노숙자로 전락했다. 그런 그가 한 사건을 통해 각성하고 억울한 약자들의 편에 선 변호사로 돌아왔다. 박신양 표 통쾌 법정이야기;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는 별 볼일 없어 강한 조들호가 반갑다 고졸이 전부였지만 그는 사시 수석을 했다. 그 명석한 두뇌로 뛰어난 검사가 되었고, 거대 로펌 금산의 대표 변호사인 장신우의 딸인 장해경과 결혼해 단란한 가족까지 꾸렸다. 세상 모든 것이 조들호를 위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명석한 두뇌 하나로 인해 그는 세상 모든 것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2016. 3. 29.
싸인 마지막 회 그들은 무슨 싸인을 남겼나? 법의 관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독특한 장르 드라마였던 이 20회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단순한 범죄 수사 물을 넘어 사회 정의와 진실에 대한 담론을 만들어내며 많은 이들에게 환영 받았던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 주인공인 윤지훈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초강수를 두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윤지훈의 죽음과 마지막 싸인은 무슨 의미로 다가오나? 많은 이들이 두려워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존재였던 윤지훈이 싸이코패스 살인마인 강서연에 의해 살해당하는 장면은 경악스러웠습니다. 완벽한 진실을 찾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방법을 택한 그의 죽음은 결과적으로 모든 사건을 종결하는 힘으로 다가왔지만 그것으로 다 된 것일까요? 윤지훈의 죽음, 자신의 몸에 라스트 싸인을 남겼다 차가운 살인마 강서연은 윤지훈을 찾아가 .. 2011. 3. 11.
싸인 19회-꺼져 커플의 사랑이 슬픈 이유? 이 이제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시작과 함께 많은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장르에 대한 축복이었습니다. 많은 부분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사건과 진실 찾기에 매진하는 그들이 마지막 무슨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함께 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윤지훈의 수줍은 고백, 슬픈 마지막을 위한 행복인가? 19회 가장 짜릿하게 다가왔던 부분 중 하나는 공원에서 수줍게 고다경의 손을 잡으며 고백을 하려던 윤지훈의 모습이었습니다. 티격태격하던 관계에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가장 돈독한 동지가 되었던 그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것은 순리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살인의 그림자 망치 연쇄 살인범 이우진이 고.. 2011. 3. 10.
싸인 18회-살인에 갇혀 완성도를 놓쳤다 새로운 형식의 범죄 수사 드라마를 꿈꾸던 이 예정되었던 16회를 넘어서며 눈에 띄이는 한계로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인기가 높고 많은 이들이 즐겨 보는 방송이기에 일부의 의견으로 치부될 수도 있겠지만 아쉬움이 많은 입니다. 장항준의 시나리오 전념은 패착이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포기하고 16부작에서 20부작으로 연장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면 시나리오 작업에 집중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패착인 듯합니다. 그가 각본에 전념했다는 11회부터 그 전까지 진행되었던 과정들이 늘어지며 사건들의 얼개들이 허술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살인은 계속될 뿐이다 정우진 검사가 망치 살인범에게 당하며 촉발된 위기는 범인으로 지목되어왔던 이호진이 체포됩니다. 잠복 중이었던 최이한과 창고로 들어선.. 201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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