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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583

SBS 연애대상 이승기 대상 독이 되어버린 성배, 시상식 무용론은 매년 반복이다 연말만 되면 자사 만을 위한 시상식을 한다. 시상식 무용론이 해마다 이어지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들을 위한 상 나눠주기를 시청자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전파 낭비다. 누구를 위한 시상식인지 알 수 없게 만드는 일들은 이번이라고 달라지지 않았다. 독이든 성배;연말 시상식 생중계는 누구를 위한 방송인가? 대상은 독이든 성배가 되고는 한다. 이번 2018 SBS 연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승기의 경우 더욱 그런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이승기 자체에 대한 비판적일 이유는 없다. 하지만 과연 이승기가 대상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올 한해 SBS 예능에서 많은 것을 보여줬는지 의문이다. 방송사의 시상식은 오직 자사의 이익에 충실할 뿐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오직 자사에 어떤 .. 2018. 12. 29.
붉은 달 푸른 해 21~22회-드러난 붉은 울음 김선아는 범인이 아닌 것일까? 아동학대 심각성을 이토록 잔인하게 밀도 있게 그린 드라마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어른들이 봐야 할 어린이를 위한 필독서와 같은 의미로 다가온다. 아이에 대한 학대가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불러올 수밖에 없는지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착한 사람 얼굴;정체 드러낸 붉은 울음과 침묵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세경 개장수의 집으로 향한 사람들. 가장 먼저 도착했던 우경은 범인에 의해 제압 당한 채 어디론가 끌려갔다. 그리고 그 창고에 개장수 고성환이 처형을 당한 형태로 죽은 채 남겨져 있었다. 등에는 아이 크레파스로 칠해져 있었고, 그 위에 시까지 새겨져 있다. 사라진 우경은 잠든 하나와 함께 다른 창고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수색하던 경찰들은 아이의 유골도 발견했다. .. 2018. 12. 28.
이필모 서수연 결혼으로 완결된 연애 예능의 종결 혹은 새로운 시작 이필모가 예능에서 만난 여자와 결혼을 한다. 연애 프로그램은 수없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모두 비즈니스를 위해 모여 잠깐 그럴 듯하게 포장만 하고 끝나는 것이 전부였다. 일부는 방송 후 사귀는 단계까지 가기는 했지만, 방송을 하면서 결혼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처음이다. 장안의 화제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은 유사한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던져줬다. 다른 예능과 달리, 명확한 목적이 존재하는 예능이었기 때문이다. 100일 동안 계약 연애를 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특별할 것 같지 않지만 결혼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은 변별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연예인들이 비연예인 여자들과 만나 연애를 하는 과정을 담는다.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과거처럼 그런 대본을 가지고 방송을 하는 시.. 2018. 12. 28.
붉은 달 푸른 해 19~20회-개장수 처형, 김선아 습격한 범인은 누구인가? 충격적인 마지막이었다.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하나를 데려간 개장수 고성환은 '붉은 울음'에 의해 처형 당했다. 다른 곳도 아닌 등에 시를 남긴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하나의 전화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우경을 마취시킨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전혀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존재일까? 말할 수 없는 비밀;개장수의 죽음과 붉은 울음의 존재, 좁혀질수록 혼란스러운 범인의 정체 민하정의 사망 현장에 있었던 우경은 조사를 받았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우경에 대한 조사는 당연했다. '붉은 울음'에 의해 살해 예고가 내려진 상황에서 지헌은 민하정의 죽음을 막아야 했다. 옆에 있던 우경에게 붙잡아 달라 요청했지만, 카페에서 나선 하정은 그렇게 죽음을 선택했다. 분명한 사실은 민하정은 '붉은 울음'에 의해 죽었다. 스스로 죽.. 2018. 12. 27.
땐뽀걸즈 종영-박세완과 친구들의 절망과 도전, 어른의 역할 보여준 김갑수와 김선영 8부작으로 짧게 준비된 드라마 가 종영했다. 실제 거제여상 땐뽀반 아이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담은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웠다. 대단한 이야기는 없다. 그 나이 대면 누구라도 한번 쯤은 경험해봤을 법한 좌충우돌 청춘기를 잘 담아냈다. 어른이 된다는 것;시은과 친구들의 성장기와 진짜 어른을 보여준 이규호 쌤과 엄마 박미영 도전을 하고 실패해도 좋을 나이는 따로 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 나이대는 존재한다. 나이가 들면 한 번의 실패가 곧 인생의 끝이 되어버리는 재도전이 불가능한 대한민국에서 청춘은 어쩌면 그 실패와 도전이 반복되는 유일한 시기이기도 하다. 땐뽀반 아이들이 3학년이 되었다. 여상 아이들 대부분은 취업을 준비한다. 그렇게 아이들은 각자의 꿈과 미래를 위해 자신의 길을 .. 2018. 12. 26.
땐뽀걸즈-꿈을 포기한 박세완 삶의 무게와 행복의 상관관계 꿈을 스스로 포기해야 하는 삶. 어쩌면 가장 불행한 삶일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 누구나 꿈을 꾼다. 커서 뭐가 되고 싶다는 꿈들을 꾸며 살아가지만 그 꿈을 이루고 사는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래서 꿈이라고 부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꿈을 놓지 못하는 것은 우매한 것일까? 행복해진다는 것;너무 일찍 철이 들어 아픈 시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 가 시은이는 꿈이 많다. 영화 감독이 되고 싶은 거제여상의 어린 소녀에게 꿈은 위대했다. 학교에 가지 말고 취직하라는 어머니와 거래 아닌 거래를 제안했다. 청소년 시나리오 공모전에 보낸 글이 덜컥 대상을 받았다. 그렇게 어머니와 거래에서 승리한 시은이는 모든 것이 이뤄지는 듯했다. 행복은 언제나 불행을 동반한다. 이들은 앞서거니 뒷서거니를 할 뿐 .. 201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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