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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3237

육룡이 나르샤 1회-사람 젖먹이는 아기돼지로 풀어낸 전설의 시작 거지꼴이 된 정도전이 보부상의 밥을 훔쳐 먹으며 시작한 는 첫 회만으로도 충분했다. 왜 많은 이들이 이 드라마를 기대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여말선초 그 급박한 시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수없이 반복되는 사극이지만 팀을 만나면 흥미롭게 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천호진의 이성계vs김명민의 정도전; 정도전과 이방원 그리고 이방지의 강렬했던 첫 만남, 부패한 권력에 맞선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의 위대함과 강직함 뒤에 숨겨진 어둠까지 한꺼번에 쏟아진 의 첫 회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선과 악이 공존하고 그 안의 대의를 꿈꾸던 그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으면서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첫 방송은 거대한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개경 외곽에서 거지꼴을 한 정도전.. 2015. 10. 6.
이승환과 친구들의 차카게살자 기부 단체 설립이 뭉클한 이유 이승환과 친구들이 '차카게살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승환의 기부 공연인 '차카게살자'를 새로운 형식의 기부 방식으로 자리잡게 하려는 이들의 움직임은 그래서 반갑다. 류승완 감독그 웹툰 작가 강풀, 시사인 기자 주지운, 그리고 방송인 김제동까지 다섯 명이 시작하는 '차카게살자 프로젝트'는 그래서 사랑스럽다. 우리 모두 차카게살자; 각자 영역에서 최고인 그들, 독수리 오형제 차카게살자로 뭉쳤다 이승환이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기부 단체를 설립했다. 거창하게 설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기는 했지만 보여주기 식 재단이 아니라 진정 자신의 영역에서 많은 이들에게 기부를 하는 그들은 달랐다. 이명박이 자신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지만 그 내역이 얼마나 황당한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철저하게 자신들.. 2015. 10. 5.
육룡이 나르샤와 마을, SBS를 드라마 왕국으로 이끌 기대작 성공이 보인다 10월 새롭게 준비된 SBS의 월화수목 드라마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50부작 대하드라마와 장르물이 연이어 이어지는 SBS는 하반기 드라마 시장에 가장 주목받는 존재가 되었다. 드라마 판 어벤져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와 문근영의 복귀작 은 명실상부 최고의 라인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S 회심의 한 방; 육룡이 나르샤와 마을, 서로 다른 하지만 매력적인 드라마에 설렌다 문근영이 간만에 돌아온다. 예능 프로그램인 을 통해 여전하면서도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던 그녀가 다시 기지개를 펴듯 드라마 로 돌아온다.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두고 벌이는 스릴러 드라마는 분명 흥겹다.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으로 이어지는 출연진들의 이름만 봐도 많은 이들은 궁금해할 듯하다. 이런 배우들을.. 2015. 10. 5.
무한도전 2015 특별기획전 바보와 정치사이 왜 바보 전쟁이 선택되었나? 지난 해 를 탄생시켰던 특별기획전이 다시 시작되었다. 사회적 현상까지 낳았던 그들의 특별기획전은 그래서 관심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무도 멤버들이 제안을 하고 시청자와 MBC PD들이 평가를 해서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의 결과는 의외 혹은 당연함으로 다가왔다. 아쉬움과 흥미로움 사이; 바보와 관찰 그리고 전원일기로 귀결된 특별기획전, 정치 풍자가 아쉽다 무한도전은 겨울맞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해 처음 시도했던 그들의 특별기획전은 시작은 당황스러움이나 그저 웃어넘기는 수준으로 그칠 수도 있었다. 전문가들의 혹평을 받으며 방송으로 제작될까 했던 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최악의 평가를 했던 예능 피디들이나 작가들을 무색하게 만든 의 성공은 올 해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했다. 모두가 비.. 2015. 10. 4.
신서유기 종영 나영석 사단과 이승기 건재를 확인했다 나영석 사단이 만지는 모든 것은 황금이 된다. 미다스가 다시 살아온 듯 그들이 만드는 모든 것들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KBS에서 tvN으로 자리를 옮기며 경직된 제작 환경에서 자유를 얻은 그들의 진가는 폭주하듯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여정은 여전히 대단함으로 이어질 뿐이다. 미다스가 된 나영석 사단; 이승기의 여전한 매력, 나영석 사단의 궤도에 오른 예능의 완성도 시즌2도 가능할까? 이승기는 삼장법사가 되었고, 죄 많은 손오공은 이수근의 몫이었고 시작 전부터 스스로 자신이 저팔계라고 생각했던 강호동과 말귀 못 알아듣고 제 멋 대로인 은지원 역시 최적화된 캐릭터였다. 이미 시작 전부터 구축된 이들의 캐릭터는 그래서 편안하게 상황을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 되었다. 예능을 시작하면.. 2015. 10. 3.
슈퍼스타K7 케빈오와 자밀킴 어차피 모두 톱10이 될 수밖에 없는 라이벌 미션 둘 중 하나는 탈락한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하지만 어차피 톱10으로 올라설 인물들은 정해져 있다. 객관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이들이 탈락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이가 톱10에 올라간다면 은 공정성 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톱10은 이미 정해졌다; 꼬아도 풀릴 수밖에 없는 슈스케7의 톱10 가리기, 어쩔 수 없는 선택지 앞에 변수는 없다 실력자들이 많이 출전한 은 분명 흥미롭다. 탁월한 실력을 가진 이들은 시청자들 역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존재감으로 이어졌다. 지금 당장 앨범을 발매해도 좋을 정도로 실력을 출중한 이들은 당연하게도 톱10에 들어서야만 한다. 하지만 그들이 억울하게 탈락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의 가치가 상실할 수밖에 없다. 톱10으로 가는 마지막 라이벌 미션은 그래서 흥미로우면.. 2015.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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