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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3237

용팔이 종영 결국 마지막까지 용두사미, 누구를 위한 드라마였나? 열정적인 시청자들마저 멘붕으로 이끈 는 그렇게 종영이 되었다. 뜬금없는 반전 언플로 도배를 하기는 했지만 말도 안 되는 낚시질은 오히려 시청자들의 불만만 극대화시킬 뿐이었다. 설마 이 정도까지 이어질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최악의 드라마는 빠져나올 수 없었다. 최악의 드라마가 된 용팔이; 오직 작가만을 위한 드라마가 되어버린 용두사미, 누구를 위한 드라마인가? TV 드라마는 철저하게 시청자들의 것이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이 그들의 임무이자 책임이다. 그런 점에서 는 완벽한 직무유기 드라마가 되었다. 충분히 흥미롭고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수 있었지만 능력이 안 되는 작가의 한계는 모두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드라마를 .. 2015. 10. 2.
이승환 그 이름만으로도 아름다운 존재 이승환이라는 이름은 이제 가수가 아닌 특별한 가치로 자리하고 있다. 단순히 26년차 가수만이 아니라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기득권을 내던져 버린 용감한 존재이기도 하다. 경상도 출신에 성공한 그는 철저한 수구 세력이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하지만 그는 그런 자신의 환경과 달리 정정당당한 사회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다. 참 아름다운 이름 이승환;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가수, 정의 편에 서서 슈퍼 히어로가 된 이승환 이승환이라는 이름 앞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가수라는 직업이다. 무대 위에서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탁월한 공연 실력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칭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대한민국 공연 문화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존재인 이승환은 가수로서도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방송.. 2015. 10. 1.
용팔이 17회-시청자들마저 능욕하는 작가의 한심한 능력, 이게 최선인가? 연장을 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문제가 많았던 작가의 한계는 바닥까지 드러나는 느낌이다. 나름 반전을 한다고 내보인 형식이 참 구태의연하기만 하다. 이런 드라마를 써내는 것도 힘들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엉망인 드라마도 이제는 1회만 남기고 있다. 다시 보기 힘든 용두사미;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악의 이야기 전개, 작가의 시청자 우롱 끝판왕 작가라는 직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힘겨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탁월한 글을 쓰는 작가들은 존경을 받아 마땅하다. 아쉽게도 그렇게 뛰어난 작가들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작가라는 명칭마저 부끄러운 글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참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다. 연장이 된 두 번의 이야기를 채우기 위해 마음에도 없던 이를 끔.. 2015. 10. 1.
추석특집 듀엣가요제 8+와 심폐소생송 정규 편성이 유력하다 이번 추석에도 방송사들은 정규 편성을 위한 파일럿 방송들을 다수 내보냈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라는 특수성은 실험을 하기 에는 최적의 시기다. 다양한 세대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내기에 명절만한 상황은 없다는 점에서 올 해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명절이 낳은 정규 방송들; 올 추석 연휴를 후끈 달군 음악 프로그램들, 듀엣가요제8+와 심폐소생송 정규 편성이 보인다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올 추석에서도 선을 보였다. 매년 방송되는 명절을 위한 방송들도 있고, 추석을 노리고 편성한 파일럿들도 많았다. 그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눈에 띤다. 정규 편성이 될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정규 편성을 한다면 가장 유력한 후보군들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2015. 9. 30.
집밥 백선생 추석 남은 음식 활용법 백서, 가장 유용했던 명절 특집 백선생의 추석 특집은 이번에도 유용했다. 지난 주 갈비 활용법에 관한 방식들은 최고의 한 수였다. 그리고 추석 연휴가 끝난 후 풍성하게 남겨진 음식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 역시 다양하고 흥미로웠다. 다양한 방식들이 공개되어왔고, 실제 다양한 형식으로 남겨진 음식들을 활용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을 몰랐던 이들에게는 매력적인 수업이 되었다. 풍성한 한가위의 끝;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한가위 음식, 이제는 처치곤란이 아니라 풍성한 요리가 된다 한가위 명절이 끝난 후 많은 집들의 고민은 정성껏 만들었던 음식들이다. 가족들을 위해 만들 때는 고생스러웠지만 함께 풍성한 한가위 음식들을 나누는 맛은 행복이었다. 하지만 그 많은 음식들을 모두 소비하기는 어렵고 각자 할당된 음식들은 각자의.. 2015. 9. 30.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은 없고 원작 영화만 존재했다 노홍철이 10개월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도 있지만 아쉬움이 더 큰 복귀작이 되었다. 영화 을 그대로 예능으로 만든 것뿐인 그곳에는 영혼은 없는 노홍철을 위한 복귀만이 존재할 뿐이었기 때문이다. 영화의 예능화; 젊음의 패기 잉여인간의 잉여 극복기 여정, 예능은 담아낼 수 없었다 잉여인간이라는 단어들은 좀 오래된 것이다. 1958년 손창섭의 단편소설 제목으로 널리 알려졌으니 말이다. 전쟁 후 인간 군상에 대한 풍자가 가득했던 이 소설은 1964년 유현목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기도 했다. 당시 청룡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등을 휩쓸 정도로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현목 감독에 김진규와.. 2015.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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