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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8

골목식당 강재준 이은형이 전한 프로그램의 가치 골목식당을 살리는 프로그램을 표방한 은 일방적 지지만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분명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물론 방송이라는 틀을 이용해 작위적으로 이용한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들도 존재한다. 왜 저런 사람들을 섭외해서 의도적으로 논란을 부추기는지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도 존재했기 때문이다. 시청률이 떨어지면 등장하는 자극적 상황들은 이런 시청자들의 불만을 품게 만들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니 진정성에 대한 언급들이 나올 수밖에 없기도 하다. 일부 출연자의 경우 제작진을 상대로 법적인 대응까지 언급하는 경우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이 유지되고 일정 부분 시청률이 보장된다는 것은 이를 아끼는 이들도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 도움을 받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개그.. 2020. 12. 3.
백종원의 골목식당 집어삼킨 덮죽덮죽 소비자 기만 도 넘었다 '덮죽덮죽'이라는 프랜차이즈가 생겼다. 강남 본점을 중심으로 다섯 곳에 오픈을 했다고 한다. '덮죽'이라는 말 자체도 생소하다. 하지만 을 지속적으로 보신 분들은 바로 이게 무엇인지 떠올렸을 듯하다. 포항 편에서 백종원이 찾은 냉동 돈가스 집 사장이 절치부심해서 만들어낸 것이 바로 '덮죽'이다. 덮밥을 응용해 만들어낸 오리지널이라는 의미다. 부정적이었던 백종원도 직접 만들었다는 새로운 메뉴인 '덮죽'을 먹고 찬사를 보내기까지 했다. 코로나19까지 덮쳐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영세한 상가들은 최악이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이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만든 메뉴다. 벼랑 끝에 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만든 메뉴가 요식업에서 큰 성공을 거둔 백종원의 찬사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는.. 2020. 10. 11.
백종원의 골목식당-겨울 특집으로 완성된 돈가스집과 동행 포방터시장에서 시작해 제주로 이전한 돈가스 집 '연돈'과 백종원의 동행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관계나 다른 뭔가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그들은 이미 한 몸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면 기회는 찾아온다는 동화 같은 이야기는 그래서 비현실적이며 감동적이다. 능력이 있고 열심히 일을 한다고 꼭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결과는 전혀 다른 현실 속에서 자괴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운'이라고 할 수도 있는 뭔가가 개입하게 되면 모든 것은 달라질 수도 있다. 어쩌면 은 그런 '행운'의 요소가 되어주기도 한다. 평생 한 번일 수도 있는 행운이 찾아와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망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에 나온 식당들은 기본적으로 행운이라고.. 2020. 1. 9.
백종원의 골목식당-제주 돈가스와 백종원의 아름다운 동행 에 대한 시청자들의 행복한 경험은 돈가스 집의 새로운 출발에 맞춰졌다. 거제도 음식점 세 곳을 찾은 백종원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을 답답하게 했다. 솔루션을 통해 새롭게 거듭났던 그 집들에 대한 평판이 너무 형편없었으니 말이다. 맛도 서비스도 형편없이 변해버린 식당의 모습들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 뿐이었다. 무조건 라면을 시켜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정책에 카드 사용은 거부하는 행태, 여기에 음식마저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백종원이 직접 찾아 문제를 지적하고 마지막 통보를 한 후 달라졌을까? 암행 감찰이라도 하듯 다시 제작진이 그 식당들을 찾아 변한 모습을 확인했다. 물론 시청자 일부는 이 과정마저 불편하게 바라본다. 제작진들이 면피를 위한 보여주기 암.. 2020. 1. 2.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돈가스 제주 이사에 담긴 사연 포방터 시장 돈가스 집이 제주로 이사했다. 12월 12일 제주에서 문을 연 돈가스 집은 새벽부터 긴 줄이 서며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연일 화제가 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돈가스 집에 담긴 서글픈 사연은 그래서 더 안타깝게 다가온다. 은 골목 상권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골목식당을 살리면 그 골목 전체가 살아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어땠을까? 성공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프로그램 자체로 봐도 문제가 속속 드러났었다. 포방터 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는 에서 가장 유명한 회차이기도 하다. 그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있게 봤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돈가스 전문점이 있었다. 작은 돈가스 집을 찾은 백종원은 음식 맛을 보는 순간 감.. 2019. 12. 19.
백종원의 골목식당 존재 가치 보인 포방터 시장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큰 의미를 가진 프로그램이 이다. 골목 식당들을 찾아다니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가치가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월권이라 보는 이들도 있다. 모든 골목 식당을 살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방송을 이용한 권력 행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영특하거나 진솔하거나; 백종원의 뚝심이 돋보였던 포방터 시장, 프로그램 존재 가치를 보였다 포방터 시장 편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4곳의 식당이 의외로 조화를 잘 이뤘다. 의도적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해 만들어 놓은 것처럼 방송용으로 완벽한 짜임새를 갖춘 곳이었다. 극찬이 쏟아지는 곳과 험한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식당이 한 시장에 함께 있다는 것은 방송 제작진들에게는 행운이다. 식당만이 아니.. 2018.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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