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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48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5회-백진희의 엉덩이를 찌른 안내상, 그들의 소통은 핏빛이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릭터들을 잡아가는 이 5회를 마치며 주요 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끝이 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들어 화학적 결합을 하며 또 다른 이야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엉덩이 찔린 백진희 청년백수 진수를 보였다 5회에서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캐릭터와 함께 그들이 서로 연결점들을 만들어내며 극을 흥미롭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김병욱 시트콤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구멍이 이번에는 땅굴이라는 좀 더 거대해진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묘하고 은밀하면서도 긴밀함을 전해주는 동굴이 과연 그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흥미롭기만 합니다. 유선의 동생인 계상의 집에 기거하게 된 안내상. 너무 다른 성격으로 불화가 잠재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의 동거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거리가 아.. 2011. 9. 27.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4회-백진희 짜장면 같은 88세대 애환이 슬프다 등장인물들이 자신들의 캐릭터들을 잡아가며 본격적인 이야기들이 시작되었습니다. 몰락한 자존심만 강한 가장 안내상이 미지의 땅굴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고 88세대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백진희가 엉뚱한 박하선의 집으로 들어서며 '하이킥3'는 시작되었습니다. 짜장면처럼 쉽게 합격하고 탈락하는 인턴 세대 씁쓸하다 시트콤의 핵심은 캐릭터 구축에 있습니다. 초반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캐릭터가 구축되고 교감할 수 있느냐는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하이킥3'는 캐릭터 구축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축척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톡톡 튀는 즐거움을 주는 백진희를 시작으로 180도 다른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박하선, 오직 자존심 하나만을 가진 안내상과 웃으며.. 2011. 9. 24.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3회-백진희와 박하선의 엉뚱함이 재미를 이끈 다 시작과 함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백진희와 반전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기 시작한 박하선이 돋보인 3회였습니다.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를 했던 두 여배우의 활약은 이제 시작이고 그들의 활약 여부에 따라 '하이킥3' 역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등장은 반갑기만 합니다. 몽유병 백진희와 괴력 순진녀 박하선, 하이킥3를 이끈 다 정처 없이 떠돌다 경주까지 흘러간 안내상 가족은 돈도 없고 더 이상 머물 곳도 없게 된 그들은 길거리에 널 부러진 채 지쳐있습니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있던 그들에게 한 남자가 등장해 "혹시 거지세요?"라며 시크하게 한 마디 건네는 강승윤의 등장은 흥미로웠습니다. 윤건이 단 한 장면 등장으로 화제가 되었듯 강승윤의 등장은 그를 기다리던 많은 여성 팬들에게 즐거움이었.. 2011. 9. 23.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2회-88세대 연기 한 백진희에게서 황정음이 보인 다 단순한 시트콤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기 사회적 함의들이 웃음 속에 숨겨져 있기에 많은 이들이 김병욱 피디의 시트콤을 좋아하는 것 일 겁니다. 짧은 다리가 함의하고 있는 다층적인 가치들은 첫 회부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기 시작하더니 2회에서는 88세대의 아픔이 등장했습니다. 기대 할 수밖에 없는 백진희, 황정음 신드롬 넘어설까? 사기를 당해 갑자기 집도 절도 없는 신세가 되어버린 안내상 가족. 설상가상 특수효과용 폭죽과 함께 하늘로 날아 논바닥에 떨어지는 수모를 당하는 안내상은 자신의 운명도 이렇듯 하늘 높이 날아오르다 어느 날 갑자기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듯해서 서럽기만 합니다. 돌아갈 집도 없는 상황에서 안내상은 하나 남은 친척집으로 가자하고, 윤유선은 동생인 윤계상 집으로 가자합니다. 마.. 2011. 9. 21.
백진희의 헤어쇼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뭘까? 단막극의 연장이라 할 수 있는 4부작 드라마 가 잔잔하지만 의미 있는 성과들을 얻고 있습니다. 절반을 넘긴 이 드라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편이 주는 군더더기 없음과 새로운 시도들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백진희라는 배우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백진희 그녀는 헤어쇼를 통해 날개를 달까? 백진희라는 존재는 아직도 낯설게 느껴집니다. 일일극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비중이 낮았고 영화에도 출연했지만 독립영화라는 한계는 그녀를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배우로 각인시키지는 못했습니다. 그나마 라는 영화는 그녀를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작품으로 꼽을 수 있을 듯합니다. 에서 백진희를 눈여겨봤던 이들이라면 지난해 KBS 단막극 은 행복한 재발견이었을 듯합니다... 2011. 4. 19.
단막극 8 비밀의 화원-미세한 감정을 탐미적 감각으로 단막극은 보면 볼수록 재미있습니다. 연속극이 주는 장황스러움을 버리고 담백하고 해야 할 이야기에 집중한다는 것은 그만큼 보는 이들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두 여고생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5년이 흐른 후 너무 달라져 버린 그들은 과연 어떤 비밀의 화원을 가꾸고 있었던 것일까요? 반두비의 매력을 비밀의 화원에서 1. 오해가 만들어 낸 관계의 종말 작은 모텔 방에서 일어나 외출을 서두르는 기림은 중요한 면접이 있어 들뜨기까지 합니다. 소설가가 되고도 싶었던 문학소녀였던 그녀는 그 꿈을 수정해 출판사에 취직하려 합니다. 그녀가 출판사에 들어서며 결코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이번 소설 신인상에 당선되었다는 그녀의 말에 축하는 고사하고 냉랭하기만 하던 기림은 출판사에 면접을 보러 올라.. 201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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