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버라이어티 쇼985

아빠를 부탁해 종영 조혜정 논란이 불러 온 연예인 가족 예능의 한계 10개월 동안 방송되었던 가 11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시즌2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확실하지는 않다. 화제를 모으며 시작되었던 그들의 서먹했던 부녀 관계 회복 프로젝트는 많은 이야기를 남긴 채 그렇게 끝났다. 금수저 논란 떨치지 못했다; 아빠와 딸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 연예인 가족의 보여주기가 담고 있는 함정과 가치 어린 시절 아빠가 전부였던 어린 딸은 성장하면서 점점 멀어진다. 20대가 넘어서면 아빠와 서먹해진 관계는 이후 좀처럼 좁혀지지 못하며 그렇게 부녀 관계는 고착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현실을 위해 는 탄생했고 많은 화제를 불러오며 정규 편성되었다. 명절 파일럿 특집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 후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던 는 시대.. 2015. 11. 2.
무한도전 웃음사냥꾼이 간다-박명수의 몰락? 최악의 특집 알면서도 방송한 이유 웃음 사냥꾼이라 자신하던 박명수가 웃음 사망꾼이 되었다. 자사 프로그램인 에 출연해 웃음 사망꾼이라는 별명을 얻은 박병수는 을 통해 만회를 하려 했다. 기획안 5위로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웃음 사망꾼이 된 박명수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된 특집은 역대급 졸작이 되었다. 난공불락 만두 이행시; 박명수 웃음 장례식과 찰리 채플린의 명언에 담긴 폭망한 무도 특집 점오라고 지칭하며 살아온 박명수가 최대 위기에 처했다. 왜 나갔는지 알 수 없는 출연은 악수가 되었고, 그런 박명수를 위한 의 특집마저 인공호흡이 될 수는 없었다. 안 되는 것은 안 된다는 확신만 심어준 는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까? 과거 가상의 장례식을 다룬 예능이 있기는 했다. 가상의 장례식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돌아본다는 취지는 충분히.. 2015. 11. 1.
삼시세끼 어촌편2 만재도 완전체의 재미, 진정한 완성은 이야기의 힘 손호준이 합류하며 만재도는 완전체 가족으로 다시 모였다. 첫 방송 후 한 달이 지나 만재도를 찾은 그들은 첫 방송과는 달리 보다 편안한 모습이었다. 이미 시즌1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보였던 그들에게 셋은 완성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평범한 그들의 일상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이야기의 힘이다. 삼시세끼는 스토리텔링의 승리; 문어 부적과 단수에 대처하는 현명한 방법, 완전체 만재도는 곧 행복이다 올 초 만재도를 떠났던 완전체 가족이 다시 만재도를 찾았다. 시즌2 첫 방송은 손호준이 드라마 막바지 촬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함께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두 번째 촬영에는 진정한 만재도 식구들이 모두 모여 함께 추억이 가득했던 만재도로 향했다. 여름의 끝자락과 가을이 공존하는 만재도에 도착한 .. 2015. 10. 31.
슈퍼스타K7 중식이 품고 자멸한 오디션, 시즌8이 어려운 이유 국내에 오디션 열풍을 불러왔던 가 몰락하고 있다. 이미 시즌6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던 그들은 시즌7을 통해 다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그런 그들의 의지만큼 첫 시작은 화려했다. 하지만 그런 화려함도 잠시 고질적인 그들의 병패는 결과적으로 스스로 방점을 찍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다. 공정성 사리진 오디션 슈스케의 한계; 중식이를 품고 스스로 자멸하기 시작한 슈스케, 더는 시즌을 이어갈 동력도 찾지 못했다 중식이 밴드 논란은 결과적으로 의 마지막을 기억하게 하는 하나의 기록으로 남겨질 것 같다. 가장 공정해야만 하는 오디션에 그렇지 못한 일을 한 것은 분명 잘못이기 때문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그런 부정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그들로 인해 그나마 있던 시청자들마저 떠나고 말았으니 말이다. 원칙이 .. 2015. 10. 30.
유재석과 강호동까지 누른 불타는 청춘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 화요일 11시간 대 예능 전쟁도 흥미롭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같은 시간대 편성되어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이 그 시간대 왕좌의 자리에 올라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김국진이 메인MC로 등장하니 그의 승리라고도 부를 수 있지만 은 누구 하나를 위함이 아니라는 점에서 김국진의 승리라고 하기는 힘들다. 유재석과 강호동 부럽지 않다; 4, 50대 잊혀 진 연예인들의 행복한 여행기, 불타는 청춘은 불타고 있다 유재석의 가 정규 편성이 되면서 강호동의 과 경쟁 상대가 되었다. 둘의 경쟁이 비록 지상파와 케이블이라는 분명한 경계를 두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케이블을 통해 지상파까지 보고 있는 시청 환경을 생각해보면 큰 의미는 없다. 파일럿 방송에서 문제를 노출했던 은 정규 편성을 받으며 보다 대중적.. 2015. 10. 28.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종영이 남긴 것은 무엇인가? 16회를 마지막으로 은 끝이 났다. 청춘들의 도전은 그렇게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시점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아니 사라졌다고 단언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방송을 더 이어가지 않는다고 그들의 도전이 끝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많은 환호와 호응, 그리고 아쉬움과 불쾌함도 불렀던 이 방송은 과연 무엇을 남겼을까? 패자부활전의 중요성; 청춘FC는 결코 방송의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리고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축구 미생들의 완생을 향한 도전은 16회의 방송으로 일단락되었다. 후속편에 대한 이야기도 현재는 없고, 이후 그들의 진로도 번외일 수밖에 없다. 다양한 이유로 더는 축구를 할 수 없었던 이들이 모여 다시 한 번 재기를 꿈꾸는 과정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방송을 보면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 중 하.. 2015. 10.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