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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2

써클 최종회-곧 닥칠 디스토피아에 대처하는 자세? 인간이 우선이다 복제인간인 우진과 범균은 다시 형제가 되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동생은 사망한지 오래 되었지만 20년 전 모습 그대로인 우진을 거부하던 범균은 그를 받아들였다. 자신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동생. 그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우진은 그저 우진일 뿐이었으니 말이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인간의 기억을 지배하려던 박동건의 최후, 써클이 던진 화두는 무엇인가? 20년 전 사고로 숨진 우진이 자신들의 눈앞에 등장했다. 20년 전 모습 그대로 인 우진은 오히려 변한 범균을 보고 놀랄 정도였다. 41살이 된 범균은 안경도 벗고 어른이 되어 있었지만 우진은 그들과 마지막으로 헤어지던 모습 그대로였다. 기억마저 당시 그 시절에서 멈췄던 우진은 클론이었다. 처음의 혼란은 우진의 기어 모두를 품고 있는 그에게 다시.. 2017. 6. 28.
써클 11회-복제인간으로 돌아온 여진구, 인간이란 무엇인가 되묻기 시작했다 사라졌던 우진이 등장했다. 그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우진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외계인이라고 불리는 정연처럼 우진도 조금도 성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그들 앞에 등장했다. 우진은 변한 형 범균을 몰라볼 정도였다. 너무 변해버린 현실 속에서 의 주제가 명징하게 드러났다. 인간의 미래;기억을 통제하는 시대, 복제된 인간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다 범균과 정연 앞에 우진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들이 놀란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범균이 성장했듯, 우진도 달라져야 했다. 하지만 우진은 20년 전 사라졌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마치 정연이 변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우진은 20년 전 죽을 위기에 처한 범균을 살려야 했다. 푸른 벌레가 머리 속에 들어가 있는 범균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2017.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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