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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2

풍문으로 들었소 27회-이준과 고아성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기성세대의 무기력함. 이를 이겨내는 유일한 희망은 청춘일 수밖에 없다. 이 드라마가 흥미로운 이유는 이런 의도를 명확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벗어날 수 없는 불안은 그들의 삶을 더는 움직일 수 없는 고통으로 밀어 넣었고, 용기도 낼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스스로 타협하는 것이 최선이라 자기최면을 걸고 사는 게 현실이다. 이런 지독한 현실 속에서 다시 희망은 청춘일 수밖에 없다. 인상의 선택이 곧 진보다; 국가주의를 품은 가족 풍자, 천민자본주의가 잠식한 우리의 현실 노동자를 탄압하고 그것도 모자라 그들의 가족들까지 지옥으로 몰아넣는 재벌들의 횡포. 이런 상황을 바로잡게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지만, 그들은 재벌의 편에 서서 노동자들을 억압하는데 모든 시스템을 맞추고 있다. 이런 노동자 탄압의 현실을 는 .. 2015. 5. 26.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8회, 고수와 한예슬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사랑은 그 어떤 가치보다도 상위 개념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가 사랑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엔 전쟁도 질투도 미움도 모두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사랑을 노래하고, 사랑에 슬퍼하고, 사랑에 목숨마저 내걸기도 합니다. 지완에게 다시 찾아온 사랑과 그렇게 찾아 헤메이던 지완을 만난 강진. 그들은 그렇게 마냥 즐거울줄 알았습니다. 어쩔 수없이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말아야하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그 어떤 기억이 자신들을 힘들게 강제하더라도 더이상은 물러서고 싶지 않았습니다. 강진은 자신이 사랑하게된 지완이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린게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사랑하고 싶었던 단 한명이었던 지완. 힘들게 마음.. 200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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