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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11

삼시세끼와 불타는 청춘-예능 사로잡는 아재의 가치와 의미 아재들이 대중문화마저 사로잡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조금씩 이어지던 아재 개그가 하나의 트렌드처럼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아재의 힘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한다. 그동안 존재하지 않았던 아재 전성시대는 왜 등장하고 있는 것일까? 청년 문화는 존재하지 않지만 아재 문화는 점점 확장되고 있음이 흥미롭다. 아재의 아재를 위한 아재 문화; 청년 문화는 존재하지 않고 과거의 청년들이 아재 문화도 이끈다 청년 문화는 그 시대를 대변한다. 그런 점에서 청년들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과연 청년 문화라고 하는 것이 존재는 하는 것일까? 과거 시대별 문화 유형은 모두 청년들이 만들고 이끌어왔다.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펼쳐진 청년 문화들은 비록 외국 문화의 이식이 주가 되기는 했지만 시대를 이끌었다는 것만은 분.. 2016. 8. 17.
김국진 강수지 열애 불타는 청춘에게 독일까? 득일까? 중년이 되어버린 스타들이 함께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인 은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처음 이게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는 1년을 넘기며 충분히 성공할 수밖에 없음으로 바뀌었다. 100세 시대 시청자의 시각도 바뀌며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들을 요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불타는 치와와 커플; 행복한 소식에 의도하지 않은 암초를 만난 불타는 청춘 혼자인 중년 스타들이 모여 함께 여행을 하는 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출연할 수 없다. 싱글 중년들의 행복한 여행이라는 점에서 치와와 커플이 결혼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차를 할 수밖에 없다. 그 행복이 부메랑이 되어 모든 것을 흔들 수도 있게 된다는 점은 아이러니다. 이 처음 방송되면서부터 김국진과 강수지 사이는 좋았다. 자신의 마음.. 2016. 8. 4.
님과 함께2와 불타는 청춘 중년의 사랑에 열광하는 이유 재미있는 변화가 일고 있다.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읽히기도 하지만 중년의 커플들에 대한 관심이 기현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윤정수와 김숙, 그리고 김국진과 강수지는 4, 50대이지만 청춘들의 사랑보다 더 뜨거운 사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상과 현실 사이 그 미묘한 지점; 대중문화의 주도층들의 변화, 이제는 4, 50대 청춘들의 시대로 옮겨 간다 과거 최대 생존 나이 70으로 설정하며 모든 것이 맞춰진 것과 달리, 이제 100세 시대가 되었다. 자연스럽게 100세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지는 것도 당연하다. 일부에서는 현재 나이 계산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1살이 아닌, 0.8로 자신의 나이를 곱해야 100세 시대에 맞는 실제 .. 2016. 2. 5.
유재석과 강호동까지 누른 불타는 청춘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나? 화요일 11시간 대 예능 전쟁도 흥미롭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같은 시간대 편성되어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이들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이 그 시간대 왕좌의 자리에 올라있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김국진이 메인MC로 등장하니 그의 승리라고도 부를 수 있지만 은 누구 하나를 위함이 아니라는 점에서 김국진의 승리라고 하기는 힘들다. 유재석과 강호동 부럽지 않다; 4, 50대 잊혀 진 연예인들의 행복한 여행기, 불타는 청춘은 불타고 있다 유재석의 가 정규 편성이 되면서 강호동의 과 경쟁 상대가 되었다. 둘의 경쟁이 비록 지상파와 케이블이라는 분명한 경계를 두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케이블을 통해 지상파까지 보고 있는 시청 환경을 생각해보면 큰 의미는 없다. 파일럿 방송에서 문제를 노출했던 은 정규 편성을 받으며 보다 대중적.. 2015. 10. 28.
썸남썸녀와 불타는 청춘 설날 등장한 연애 버라이어티가 들춘 현실 대한민국 최고의 명절이라는 설. 올 해는 길게는 9일 동안의 연휴이기도 합니다. 역대 최고의 해외여행자들이 나온 상황에서 여전히 귀성 전쟁은 치열하게 이뤄졌습니다. 3천만이 넘는 인구가 자신의 고향을 향해 떠난 설에 방송사들이 준비한 특집에서 미혼 남녀에게 결혼을 강요하는 프로그램이 방송되었습니다. 힘든가? 그럼 결혼해라; 청춘의 새로운 정의,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결혼에 집중하라 대한민국의 최고 난제는 무엇일까? 경제난은 해마다 점점 심화되고 있고, 그 끝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치와 경제 모든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철을 밟으며 지독하고 심각한 장기 경기침체기에 들어선 대한민국에 더욱 큰 문제는 바로 낮은 출산율입니다. 인구감소가 급격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를.. 201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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