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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4

예스터데이-비틀즈를 비틀즈답게 추억하는 법 어느 날 갑자기 비틀즈를 기억하는 사람이 나 혼자라면 어떻게 될까? 마침 무명가수라면 이는 축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런 "만약에..."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바로 다. 세상에서 유일하지는 않지만 소수만 비틀즈라는 존재를 알고 있는 세상에 살아가는 무명 가수의 이야기다. 시골 마을에서 교사로 살던 잭 말릭(히메쉬 파텔)은 어린시절부터 마을에서 함께 자란 친구이자 교사인 엘리(릴리 제임스)는 매니저로 도와주고 있다. 노래는 잘하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스타가 될 수는 없다. 항상 작은 술집에서 홀로 노래를 부르던 말릭에게 기괴한 일이 생겼다. 말릭에게는 엄청난 선물일 수밖에 없는 그 사건은 전세계는 잠깐 동안 완벽하게 어둠이 되었던 그날 일어났다. 갑작스럽게 정전이 일어나는 순간 말릭은 교.. 2019. 10. 4.
방탄소년단 레이트쇼와 회자되는 마 시티 1일 1방탄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만큼 뉴스들이 많다. 국내에 소개되는 것보다 더 많은 이야기들이 미국 현지에서는 쏟아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앞선 LA와 시카고 4번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친 방탄소년단이 향한 곳은 센트럴파크였다. ABC 굿모닝 아메리카 주최의 서머 콘서트에 방탄소년단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노숙자들이 늘며 현지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야외 공연장에 단 5천 명만 들어설 수 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결과였다. 아침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굿모닝 아메리카 서머 콘서트' 첫 주자로 나선 그들의 저녁 시간은 CBS 토크쇼 '더레이트쇼 위드 스테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에 출연했다. 이미 다양한 토크쇼에 출연했던 방탄소년단은 .. 2019. 5. 17.
우리는 지금 방탄소년단과 살고 있다 우린 방탄소년단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들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우린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싸이가 전 세계를 뒤흔든 적이 있었다. 하지만 싸이의 인기는 일회성에 그치고 말았다. 코믹한 뮤직비디오와 감각적인 멜로디, 댄스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현상이었다. 싸이 열풍은 그렇게 너무 싶게 사그러들었다. 광풍처럼 불던 싸이는 사라지고 공허함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세계의 벽은 그렇게 높고 견고했으며 무관심했다. 미국은 전 세계 팝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곳이다. 영국 음악들이 다양하고 새로움을 추구하고 미국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존재 가치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시장 논리로 보면 영국도 미국을 넘어설 수는 없다. 미국에서 성공하면 전세계에서 모두 .. 2019. 5. 3.
'미안하디 미안하다'는 무도를 사랑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유 지난 '무도 뉴욕 식객편'으로 인해 한 주동안 무척이나 시끄러웠습니다. 처음엔 쩌리짱의 태도가 문제가 되었고 이어서 난데없이 영어 사대주의 논란은 메가톤급으로 불어 닥쳐 논란의 중심으로 몰아갔습니다. 이에 발빠르게 담당 PD의 사과가 이어지며 역설적으로 무도의 가치는 더욱 급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한도전이 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를 방송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명수팀vs.재석팀 요리대결의 승패는? 요리대결만 보자면 거의 두달동안 진행해온 셈이고 주 재료인 쌀까지 생각을 하자면 거의 9개월동안의 장기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실전 대결의 날이 밝아왔습니다. 거의 잠을 자지 못한 그들을 환하게 웃게 해준 것은 쩌리짱의 여친이 선물해준 '웃는 강아지'인형이었습니다. 전날까지 두 .. 2009.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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