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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고창편8

삼시세끼 고창 편 10회-가족사진과 만재도 A세트로 담아낸 삼시세끼의 가치 무더운 한 여름을 고창에서 보낸 삼시세끼 식구들은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그 뜨거웠던 여름을 더욱 행복하게 해주었던 그들의 여름날은 처음 시작할 때나 크게 다르지 않게 여전히 즐거웠다. 만재도에 이어 고창까지 이어진 그들은 그 추억을 담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었다. 가족사진에 담겨진 행복; 삼시세끼를 완성하는 가족사진과 만재도 A 세트, 가장 뜨거웠던 한 여름이 남긴 추억 만재도에서 시작된 가족은 고창으로 옮기며 확장되었다. 4명의 가족 구성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만재도는 그 부족함을 손님들로 채워냈지만, 고창에서는 달랐다. 4명의 가족만 해도 매일이 행복하고 즐거운 그들의 모습은 손님들이 그리워지지 않을 정도였다. 고창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위해 삼시세끼 식구들은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다. 조금은.. 2016. 9. 3.
삼시세끼 고창편 6회-무더위에 해진설록과 차승원 닭곰탕 말고 뭣이 더 중헌디? 고창이라고 지독한 무더위를 피해갈 수는 없다. 연일 34도를 넘나드는 더위 속에서 그들이 고창에서 여름을 나는 방법은 특별하지 않지만 그래서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여유를 가지고 농담을 주고받고 평상을 탁구대로 개조해 이열치열을 즐기는 그들의 삶은 단순함이 최선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무더위 이기는 이열치열의 힘; 탁구로 일심동체 된 삼시세끼, 해질설록과 닭곰탕이 만들어낸 행복한 여름 무더운 여름에는 부대찌개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이, 말이 되는 이 신기한 공간이 바로 삼시세끼다. 지독한 무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택한 차승원의 부대찌개는 식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부대찌개로 배를 채운 그들은 선풍기로 겨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곳에서 새로운 재미를 찾았다. 탁구를 좋아하는 차승원을 위.. 2016. 8. 6.
삼시세끼 고창편 4회-손호준 남주혁 청출어람을 꿈꾸는 어린 오리들의 비상 도라지꽃이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고창에서 그들의 일상은 피곤한 현대인들에게는 큰 위안과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최대한의 여유와 노동, 그리고 음식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삶은 우리가 그토록 를 기다린 이유로 화답해주고 있다. 비오는 날 부침개의 낭만; 굵은 땀을 흘리게 하는 노동과 행복하게 웃게 만드는 삼시세끼의 마력 푸른색이 지배한 조용한 고창에는 농부들의 바지런함이 아침을 깨운다. 새로운 식구가 된 오리들의 소란스러운 아침 인사에 깬 해진은 열두 마리의 오리들과 인사를 나누고 언제나처럼 아침 산책을 나선다. 힘찬 구령과 군가와 함께 하는 해진의 아침 구보는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이어졌다. 해진이 아침 산책을 나선 후 차례대로 잠을 깬 식구들의 모습은 참 평화롭다. 식구들이 깰 즈음 돌아온.. 2016. 7. 23.
삼시세끼 고창편 3회-손오리와 4인방, 청정 예능의 기준을 새롭게 세웠다 청정 예능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은 왜 수많은 시청자들이 그들을 고대해왔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고창에서 새롭게 정착한 4명의 남자들과 12마리의 오리들이 펼치는 진정한 청정한 삶은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함께 힐링이 될 정도다. 오리에 빠진 고창 4인방; 부질없다는 유해진의 멋진 오리집 만들기와 금손을 가진 차승원의 요리 벼농사를 처음 시도한 그들에게는 특별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섬에서 낚시를 하고 삼시세끼를 해먹는 것과는 달리, 직접 벼를 심어 가을 수확을 기다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너무 다르다. 긴 흐름으로 고창에서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는 다르니 말이다. 생전 처음해보는 모내기를 마친 그들은 뿌듯했다. 물론 그에 따른 책임감도 커질 수밖에 없지만 고된 노동 후 삼겹살로 저녁을 먹는 .. 2016. 7. 16.
삼시세끼 고창편 2회-차승원과 유해진 그 완성체가 들려주는 작아서 큰 행복 왜 유해진이 나영석 사단에게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었다. 가 새롭게 시작하면서 차승원과 손호준은 함께 출연하지만 원년 멤버인 유해진이 영화 촬영으로 합류가 불가하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절망하게 했다. 그리고 어렵게 에 합류한 유해진은 스스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증명했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궁합; 유해진의 고품격 아재개그, 완벽한 가족의 모습으로 돌아온 그들의 모내기 고창은 곡창지대이자 바다와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런 점에서 섬에서 생활하던 그들이 선택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바다와 멀지 않으면서도 뭍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그 장소는 최적이었다. 하루 늦게 촬영지인 울산에서 횡으로 이동해 고창까지 온 유해진은 반가웠다. 유해진 합류가 중요한지는 그의 참여하기 전과 .. 2016. 7. 9.
삼시세끼 고창편 1회-차승원 유해진의 청정 예능은 이번에도 옳았다 하루 세끼를 자급자족하는 는 역시 이번에도 옳았다. 구시포 해수욕장이 지천에 있는 고창으로 향한 그들의 여정은 농촌 생활의 처음이자 끝인 벼농사를 직접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의 완전체라고 부를 수 있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극적으로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육지; 새로운 도전에 나선 삼시세끼, 차승원과 유해진 조합은 언제나 옳았다 유해진이 두 편의 영화를 촬영하면서 촬영이 불가능해졌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던 차승원은 못내 아쉬웠다. 사전 인터뷰에서 그런 아쉬움이 가득 묻어나오던 차승원에게 유해진은 그런 존재였다. 제작진들 역시 유해진이 없는 가 반쪽이 될 수밖에 없음에 불안해했던 것도 사실이다. 만재도를 떠나 곡창지대인 고창으로 정착지를 옮긴 그들에게는 새.. 201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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