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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문2

뿌리깊은 나무 9회-정기준의 정체보다 중요한 것은 세종의 한글에 담은 의미 세종대왕에 관한 사극이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무한 반복하듯 자주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이야기이지만 처럼 강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 그동안 없었다는 점에서 이 드라마를 기점으로 많은 것들이 변할 수도 있을 듯합니다. 세종은 왜 한글을 반포하려 했는지가 중요하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흥미로워하는 것은 정체를 숨긴 정기준입니다. 밀본의 3대 본원이자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살인사건을 진두지휘하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20세 이후로 정체를 숨긴 채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철저하게 함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과 수수께끼를 하는 듯한 모양새는 흥미로움으로 다가옵니다. 밀본의 숨겨진 3대 본원인 정기준이 처음에는 가리온이라는 도성의 유일한 백정이라는 이야기에서 시작해 이제는 정체가 완벽하.. 2011. 11. 3.
뿌리깊은 나무 6회-충격적인 한글의 등장, 역시 명품 드라마다웠다 '한글'이 중요한 순간 정체를 드러내며 모두를 경악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다잉 메시지에 숨겨진 본 뜻을 아는 이들은 한글 창제와 관련된 8명이 전부인 상황에서 '밀본'의 뜻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리고 맙니다. 아는 사람만 알 수 있다는 채윤의 말처럼 정작 밀본 측에서도 정체를 알 수 없었던 한글의 등장은 흥미롭기만 합니다. 한석규와 장혁 그들의 연기 대결은 이야기의 흐름을 조절한 다 주자소에 일어난 폭발과 윤필 사체 유기, 소이를 살린 채윤 등 급박하게 돌아가던 상황들은 채윤의 분노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범인을 눈앞에서 놓친 채윤의 분노를 보면서 자신의 도흔이 왜 채윤에게 남겨져 있는지를 알게 된 무휼은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무술년 도륙의 시간 아비를 잃고 짐승처럼 울부짖던 아이가 이렇게 커서 궁으로 들.. 201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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