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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7

캠핑클럽 종영-핑클 시즌 2가 절실해지는 이유 핑클 완전체가 해체한 지 14년 만에 함께 예능에 출연했다. 그들이 함께 여행하는 과정을 담은 은 착한 예능 그 자체였다. 자극이나 인위적인 것 없이 있는 그대로 그들의 모습을 담았다. 제작진의 개입은 최소화되고 오직 핑클 완전체의 모습만 존재한 예능이었다. 핑클이 만드는 '1박2일'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게임을 하고 음식을 의도적으로 먹지 못하게 하거나 야외에서 강제 취침을 시키는 등의 게임을 빙자한 가학은 존재하지 않다. 여행 예능이라는 공통점만 존재할 뿐이다.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이 주는 재미는 상당하다. 캠핑카 한대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프로그램으로서 가치도 뛰어나지만, 그렇게 여행을 하고 싶은 욕구를 시청자들에게 부여한다. 어린 나이에 만나 최고 스타로서 삶을 살.. 2019. 9. 30.
캠핑클럽 8회-핑클 그저 캠핑만 끝났을 뿐이다 핑클 완전체가 모여 여행을 떠나는 은 끝났다. 그 끝은 물론 아직 아니다. 캠핑을 떠나는 여행만 끝이 났을 뿐 그들의 여정은 현재 진행형일 뿐이다. 물총으로 신나게 여름을 열던 핑클 멤버들은 그렇게 물인지 눈물인지 잘 알 수 없는 상황 속에 해체 14년 만에 처음으로 어깨동무를 했다. 이효리가 아니었다면 이들의 만남은 어려울 수도 있었다. 아니, 역으로 이효리가 없었다면 친한 사이로 계속 지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효리를 제외하고 셋은 가끔씩 만나기도 하는 사이였으니 말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효리가 나쁘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 서로의 성향의 문제였을 뿐이니 말이다. 성향이 달랐던 어린 소녀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시절. 그 화려함은 사라지고 각각 결혼해 가정을 꾸린 그들이.. 2019. 9. 2.
캠핑클럽 7회-옥주현 눈물 속에 모든 것이 담겼다 완전체 핑클의 여행도 이제 마지막 여정지에서 하루만 남겨두게 되었다. 데뷔 21년이 되어 다시 만난 이들은 여행을 통해 다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회를 가지기로 했다. 지난해 핑클 20주년을 맞아 팬들은 무대에 서기를 간절하게 바랐었다. 핑클 완전체는 제주 효리를 찾아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신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그들이 어느날 갑자기 모여 핑클로 무대에 서는 것은 쉽지 않다. 전략적으로 목적을 가지고 무대에 서는 과거의 그룹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핑클 멤버들은 그렇게 무대에 설 마음은 없어 보였다. 마지막 정박지로 향하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홀로 새벽에 일어난 효리는 잠자는 동생들을 대신해 비를 피하는 방법들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맞이한 아침. 비 내리는 .. 2019. 8. 26.
캠핑클럽 6회-따로 또 같이 핑클이라 행복하다 함께 떠난 여행을 통해 조금씩 과거와 현재가 하나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20년이 훌쩍 넘은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모인 이들은 처음 서먹할 수도 있었던 상황은 존재했다. 하지만 해체 후 10년이 훌쩍 넘어 다시 하나가 된 그들은 이내 핑클 시절로 되돌아갔다. 바닷가에 자리 잡고 휴식을 취하는 그들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힐링이기도 했다. 각자의 삶을 살던 그들이 방송의 힘을 빌리기는 했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렘 가득한 시간이 될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좌충우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은 보는 이들도 행복해진다. 행복해지기 위해 떠난 여행이 자주 불편함을 가득 안고 돌아오는 경우들도 많다. 가족 여행도 즐겁게 떠났다 화를 내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함.. 2019. 8. 19.
캠핑클럽 4회-핑클 여행은 왜 갈수록 사랑스러워질까? 21년 전 결성된 핑클이 다시 뭉쳤다. 21살 이전의 나이에게는 공감대 조차 존재할 수 없는 과거의 걸그룹이다. 엄마와 아빠들이 좋아했던 걸그룹이 다시 방송에 나왔다. 그리고 그들의 여행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표한다. 그 공감에는 나이 차가 존재하지 않는다. 엄마와 아들이 아빠와 딸이 함께 핑클의 여행을 보면서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는 일도 흥미롭다. 과거의 아이돌과 현재의 아이돌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각자가 느낄 수밖에 없는 세월의 벽을 조금씩 허물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다르지만 같은 감성을 품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는 그 순간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 경주 황리단 길을 찾은 핑클 멤버들은 교련복으로 갈아 있고 추억 쌓기에 여념이 없었다. 아버지 세대에서나 공감할 수 있는 교련복은 군사 정권의.. 2019. 8. 5.
캠핑 클럽-핑클 완전체의 추억을 추억하는 추억여행 좋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행복한 일은 없다. 티격태격해도 뒤끝이 존재할 수 없는 친한 친구들과의 여행은 더욱 큰 가치로 다가온다. 데뷔 21주년 핑클. 해체된 지 14년 만에 핑클 멤버가 모두 모였다. 지난해 효리가 사는 제주에서 한 차례 만나기도 했던, 그들은 함께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뭉쳤다. 1세대 걸그룹의 대명사였던 핑클이 다시 함께 하기를 바라는 팬들은 여전히 많다. 하지만 S.E.S.가 무대 위에 오른 것과 달리, 그들은 여전히 신중했다. 해체 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살아왔던 그들은 핑클에게는 특별했던 데뷔 20주년을 간단한 모임으로 마무리했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핑클 4명의 멤버가 모두 모인 것도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팬들에게는 그 오랜 시간 ..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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