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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3

손석희와 김상중, JTBC와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사회에 던진 언론의 역할 세월호가 침몰된지도 벌써 13일째가 되고 있습니다. 그 지독한 시간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은 무능과 좌절이라는 단어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정부, 관변단체, 언론 등 모든 것이 무기력하게 무너진 상황에서 탐욕으로 빚어진 이 참혹한 배는 수백명의 아이들과 승객들을 집어삼킨채 진도 앞바다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의 눈물; 손석희의 JTBC 9시 뉴스, 유가족이 건넨 사고 직후 15분의 영상 무능한 정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사고 첫날부터 현재까지 갈지자만 그릴 뿐 그 어떤 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한 국가의 정부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상상할 수 없는 이 무능은 죄 없는 수많은 희생자만 양산했을 뿐이었습니다. 인명 구조를 해야 하는 현장 상황은 .. 2014. 4. 28.
세월호 침몰 방송의 특보체재 언제까지 이어져야 할까? 세월호가 침몰된 지 이제 5일째가 되고 있습니다. 첫 날부터 현재까지 지상파 방송사와 뉴스전문 방송들은 24시간 특보 체제를 구축하고 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에 모든 방송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국가적 재난이라는 점에서 당연한 조처였고, 많은 국민들 역시 실시간으로 이어지는 방송에 집중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24시간동안 이어지는 특보체재; 특보체재에서 새로운 방송 균형감 잡을 필요성도 존재한다 너무 이른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주변 사람들을 봐도 현재의 24시간 특보체제는 당사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비록 배속에 여전히 남아있는 실종자들과 그들의 생환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국민들 대부분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 2014. 4. 20.
세월호 침몰에 대처하는 MBC와 JTBC 사이에는 손석희가 있었다 국가 재난에 대처하는 방송의 역할은 이번에도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슬퍼하는 상황에서 도를 넘는 방송으로 비난을 받는가 하면, 누구보다 현명한 방식으로 찬사를 받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재난 방송에 대해 다른 방송들과 달리, MBC와 JTBC는 논란과 찬사를 나누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재난사고에 대처하는 방송의 역할; MBC의 보험금 보도와 JTBC의 인터뷰 중 자막 빼라는 지시 국가적 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일까? 충격적인 재난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은 충격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방송들은 모두 재난사고에 대한 방송을 하고 있고, 많은 이들은 실종된 이들이 살아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총체적 인재가 만든 끔찍한 사고에 선장과 주요 승조원들은 배속에 있는 3백 명.. 201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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