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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27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뒤틀린 방송 이대로는 안 된다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는 일본 내에서도 반대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민감한 노래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군국주의에 의해 핍박과 지배를 당했었던 대한민국의 방송에서 기미가요가 당당하게 등장했다는 사실은 경악스러운 현실입니다. 비정상회담의 비정상적인 역사인식; 일베 사진 노출하던 방송, 이제는 일 군국주의 찬양하는 기미가요 국우주의 성향의 일베(일베만이 아닌 노골적으로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 보수단체들)는 특정인과 특정 지역을 노골적으로 비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날개를 달았습니다. 그들을 홍위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런 모습들이 과거 중국의 홍위병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SBS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일베 사진들.. 2014. 10. 30.
손석희의 JTBC는 어떻게 최고가 될 수 있었나? 손석희가 사장으로 부임한 JTBC는 그가 직접 9시 뉴스 진행을 하면서 확 달라졌습니다. 대중들의 시선이 우선 달라졌고,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는 그동안 종편의 한계를 넘어서는 가치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방통위의 징계가 증명하듯, 손석희의 뉴스는 지상파와 종편을 통털어 가장 바른 언론으로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보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그 진정성은 확실하게 증명되었습니다. 보도의 원칙은 곧 진심이다; 권력의 편이 아닌 바른 언론인의 시각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답이다 종편은 여전히 이정할 수도 없는 방송의 사생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언론 정책과 수구언론의 요구가 만들어낸 종편은 여전히 문제만 양산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JTBC.. 2014. 4. 30.
손석희와 김상중, JTBC와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사회에 던진 언론의 역할 세월호가 침몰된지도 벌써 13일째가 되고 있습니다. 그 지독한 시간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은 무능과 좌절이라는 단어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정부, 관변단체, 언론 등 모든 것이 무기력하게 무너진 상황에서 탐욕으로 빚어진 이 참혹한 배는 수백명의 아이들과 승객들을 집어삼킨채 진도 앞바다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의 눈물; 손석희의 JTBC 9시 뉴스, 유가족이 건넨 사고 직후 15분의 영상 무능한 정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사고 첫날부터 현재까지 갈지자만 그릴 뿐 그 어떤 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한 국가의 정부인지 의심이 될 정도로 상상할 수 없는 이 무능은 죄 없는 수많은 희생자만 양산했을 뿐이었습니다. 인명 구조를 해야 하는 현장 상황은 .. 2014. 4. 28.
세월호 침몰에 대처하는 MBC와 JTBC 사이에는 손석희가 있었다 국가 재난에 대처하는 방송의 역할은 이번에도 다시 화제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슬퍼하는 상황에서 도를 넘는 방송으로 비난을 받는가 하면, 누구보다 현명한 방식으로 찬사를 받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재난 방송에 대해 다른 방송들과 달리, MBC와 JTBC는 논란과 찬사를 나누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재난사고에 대처하는 방송의 역할; MBC의 보험금 보도와 JTBC의 인터뷰 중 자막 빼라는 지시 국가적 재난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일까? 충격적인 재난 사고로 인해 대한민국은 충격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방송들은 모두 재난사고에 대한 방송을 하고 있고, 많은 이들은 실종된 이들이 살아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총체적 인재가 만든 끔찍한 사고에 선장과 주요 승조원들은 배속에 있는 3백 명.. 2014. 4. 18.
베를루스코니와 김제동 혹은 손석희, TV를 말하다 많은 분들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이탈리아에서 찾습니다. 그곳에는 최고의 갑부이자 미디어와 스포츠를 장악하며 총리를 세 번이나 역임한 절대 권력자 베를루스코니가 있습니다. 방송을 장악하고 경제를 권력의 도구로 사용하며 이탈리아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그의 모습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을 바라볼 수밖에 없음은 안타까움입니다. 미디어를 장악해 절대 권력을 손에 넣은 독재자 1. 베를루스코니는 방송과 활자언론 매체 등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미디어를 손에 쥔 독재자입니다. 여기에 AC 밀란의 소유주이기도 한 그는 엄청난 부를 가진 갑부이기도 합니다.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총리에 올라서고 권력의 중심이 된 그는 자신의 숙적들을 숙청하고 언론을 통합하며 거대한 무소불휘의 권력자가 되어버렸습니다. 심각한 경제난에 빠.. 2010. 4. 4.
또다시 찾아온 명품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 라이온 퀸-1부 초원의 여전사들 겨울에 접어들며 MBC에선 가슴 설레이게 하는 다큐멘터리들을 준비했습니다. '라이온 퀸'과 '아마존의 눈물'로 이어지는 특별한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북극의 눈물'로 명품 다큐멘터리로서의 가치를 만들어냈던 그 역량이 다시 한번 모아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듯 합니다. 밀림의 왕은 수사자? 우리에게는 너무 익숙한 밀림의 왕 사자의 이야기는 의외로 일방적인 사자이야기에만 길들여져 있었던 측면들이 많았습니다. 디즈니의 '라이언 킹'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지만 뭐 그전의 올라가자면 데자키 오사무의 작품도 열거해야겠지만 어찌되었든 밀림의 왕은 숫컷 사자라고 알고 있는게 기본 상식이었습니다. 더욱 암컷들이 힘들게 잡은 짐승들을 가장 먼저 먹어치는 수사자들의 위용은 그들간의 먹이사슬로 굳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위도.. 200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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