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손현주64

저스티스 3, 4회-악마가 된 손현주와 손잡은 최진혁 갈등 시작 7년 전 사건이 다시 부각되며 단단했던 관계가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다. 건설회사 회장으로 승승장구하던 송 회장과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변호사 이태경. 그들은 그렇게 환상의 호흡으로 서로의 가치를 키워나갔다. 쓰레기 변호사라는 말까지 들으면서까지 송 회장이 요구하는 자들을 구원해낸 태경에게도 7년 전 사건은 중요했다. 7년 전 20살 여배우의 죽음에 양철기가 개입되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송 회장이 빼주기를 원한 전과 7범 양철기를 변호하게 된 태경은 점점 진실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리기 시작한 양철기로 인해 태경의 분노와 집착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잊고 싶었던 동생의 죽음. 그렇게 이제는 동생에게서 빠져나오려던 순간 7년 전 동생이 사망한 사건이 깊숙하게 다가왔다. 7.. 2019. 7. 19.
저스티스 첫 회-최진혁 손현주 묵직함으로 시작한 복수극 흥미롭다 지상파 방송 3사와 케이블까지 수목 드라마 대전이 벌어졌다. 한꺼번에 4편의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비슷한 유형도 보이지만 각자 개성을 지닌 드라마를 골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반가울 듯하다. 악마에게 영혼을 판 인물들의 복수극을 담은 는 묵직함으로 다가왔다. 변호사와 검사, 그리고 사업가들이 얽히고설킨 이야기 구조는 낯설지는 않다. 이 조합들을 보면 부정이 판을 치는 세상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만드니 말이다. 우리 사회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장르적 특성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복수극은 처참할 수밖에 없기에 시작부터 분위기는 강렬했다.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은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한다. 권력과 돈을 가진 자들이 요구하는 뭐든 들어주는 해결사와 같은 존재다. 법률 서비스.. 2019. 7. 18.
크리미널 마인드 첫 방송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크게 다가왔다 미드 가 한국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미국에서 시즌 13까지 방송되고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에 대한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였다. 더욱 범죄 수사물이라는 점에서 장르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는 가장 큰 기대를 건 드라마이기도 했다. 폼생폼사의 한계; 굳이 리메이크 해야 할 이유가 보이지 않는 드라마, 왜 크리미널 마인드를 리메이크 했을까?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유선, 이선빈, 김영철, 오연수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는 무더운 여름 큰 기대를 받은 드라마였다. 미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 작품이 가지는 가치도 컸다는 점에서 과연 얼마나 효과적으로 리메이크가 될지 궁금해 하는 이들도 많았다.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수없이 등장한 사건들. 그 과정.. 2017. 7. 27.
쓰리데이즈 16회-손현주가 남긴 명대사, 대통령은 국민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이동휘 대통령은 폭탄을 가지고 김도진 회장을 만나러 갑니다. 자신의 목숨을 던져서라도 국민들을 살릴 수 있다면 차라리 그걸 선택한 대통령은 그래서 시청자들을 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자신을 위한 자리가 아닌 국민을 위한 자리라는 사실을 드라마 는 강렬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폭탄을 품은 대통령, 그것으로 충분했다; 대통령이란 국민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손현주가 남긴 명대사 너무 강렬하다 폭탄을 실은 트럭을 양진리 곳곳에 배치한 김도진은 오직 자신의 탐욕을 채울 기회만 찾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김도진에 맞서 이동휘 대통령은 국민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을 생각합니다. 자신이 죽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안전이라고 확신하는 그는 진정한 대통령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가 리더.. 2014. 5. 2.
쓰리데이즈 15회-대통령 손현주의 눈물은 왜 그렇게 서럽게 다가왔나? 16부작으로 준비된 가 이제 마지막 한 회를 남겨두었습니다. 16년 전 양진리에서 벌어졌던 참혹한 사건을 다시 재현하려는 김도진 회장의 도발. 그런 도발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막으려는 대통령의 모습은 이제는 현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무한 책임감의 결과였습니다. 자본권력 광기의 끝이 보인다; 대통령의 자세, 현실에는 없는 자신의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책임감 16년 전 자신의 제안으로 시작된 양진리 사태는 의도하지 않은 인명사고까지 이어졌습니다. 보다 큰 이득을 보기 위한 김도진 회장의 도발로 인해 거대한 인명사고까지 일어난 이 사건은 결국 지독한 고통으로 새겨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이동휘 대통령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대통령 직을 내놓고 양진리 위령탑으.. 2014. 5. 1.
쓰리데이즈 14회-박유천의 죽음 예고? 손현주 극중 대통령 사퇴는 왜 특별한가? 드라마에서 공교롭게도 두 명의 대통령이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를 하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과 에 등장하는 대통령은 모두 자신의 부덕에 책임을 지고 사퇴를 통해 사죄를 하는 장면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들의 사퇴에는 강한 책임감이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드라마는 책임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권력에는 그만한 책임이 필요하다, 손현주와 강신일의 대통령직 사퇴가 주는 가치 자유에 책임이 따르듯, 권력에도 그에 걸 맞는 책임이 중요합니다. 책임 없는 권력이 부패를 만들고,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 역시 책임감 부재가 만든 인재였습니다. 현재 상황까지도 그 누구도 책임을 통감하지 않고 남 탓만 하기 바쁜 권력자들의 한심한 행태를 보면서 드라마에 등장한 대통.. 2014. 4.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