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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정 작가14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2회-현빈이 1년 후 피폐해진 이유 최강의 AR 게임이 등장한 후 1년이 지났다. 그 화려하고 자신만만했던 진우는 왜 1년이 지난 후 피폐해진 모습으로 그라나다를 찾은 것일까? 가장 화려했던 진우의 몰락은 의 주제가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 증강현실게임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재앙과 환희 사이 진우가 서 있다 보니따호스텔을 지목한 것은 그곳이 세주의 집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우가 그토록 몰아붙인 여성이 바로 세주의 누나였다. 미성년자인 세주가 만든 최강의 게임을 사들이기 위해서는 누나 희주가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런 희주에게 막말을 쏟아낸 진우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고 물러설 진우는 아니다. 국내 최고의 홀딩사를 만드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만큼 사람 .. 2018. 12. 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1회-현빈과 박신혜 AR 게임과 함께 돌아왔다 충격적인 인트로였다. 누군가에게 쫓기던 세주는 기차 안에서 저격 당했다. 중요한 존재가 첫 회 시작과 함께 사망하는 말도 안 되는 전개는 허망하거나 극적일 수밖에 없다. 사망했지만 사망할 수 없는 세주가 만든 세상. 그 세상 속으로 들어온 이들의 피말리는 전투는 이제 시작이다. 만화에서 AR 게임으로 진화;증강현실게임을 적극적으로 끌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낸 송재정 작가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향하는 기차. 침대 칸에 급하게 뛰어든 세주는 불안하다. 바르셀로나 기차 역 근처에서 진우에게 전화를 하던 세주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이었다. 힘들게 기차에 탑승하기는 했지만 불안은 여전히 세주를 장악하고 있었다. 그라나다에 도착해 침대 칸 문을 여는 순간 총을 든 누군가에 의해 세주는 쓰러진다. 그렇게 .. 2018. 12. 2.
더블유 W 종영-다시 증명된 이종석과 여전히 아쉬웠던 송재정 작가의 도전을 남겼다 만화와 현실을 오가는 흥미로운 세계관을 갖춘 가 종영되었다. 강철과 오연주가 실제 연인이 되어 함께 하게 되었으니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화 속 인물과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 말도 안 되는 설정은 시청자들을 흥미롭게 이끌었다. 맥락을 위한 맥락 찾기; 같지만 다른 두 세계를 통해 증명된 송재정 작가의 도전은 언제나 흥미롭다 만화와 현실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고 경계를 오가던 이들이 마지막 한 회를 남기고 충돌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한철호가 최후의 악인으로 남게 되면서 이들의 대결 구도는 더욱 잔인하게 이어지게 되었다. 현실 속 연주와 성무, 그리고 만화 속 강철이 함께 행복해질 수 없다는 이 딜레마 속에서 선택은 더 힘들어졌다. 강철과 연주는 마지막을 준비.. 2016. 9. 15.
더블유 W 미지의 범인은 바로 만화가 오성무인 이유 만화와 현실을 오가는 가 무더운 여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 이유는 무겁지 않고 적당하게 재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환상이라는 요소가 적절하게 가미되고 우월한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복수까지 겸하는 드라마에 시청자들이 환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오성무의 역할 중요하다; 만화가 오성무에서 딸 오연주로 바뀐 이야기, 결국 마무리는 오성무가 한다? 만화 속 주인공인 강철과 그런 그를 탄생하게 만든 연주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현실과 만화 사이를 오가며 벌이는 그들의 이야기는 그래서 흥미롭다. 실제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이 가상의 상황들은 그래서 더 편하게 그들에게 몰입하게 해준다. 현실과 동떨어질수록 우리는 편안함을 느끼고는 한다. 어차피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에 그 모든 가상의 상.. 2016. 8. 17.
W 더블유 3회-송재정의 신비함과 이종석의 마력이 모든 것을 지배했다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가 단 3회 만에 수목극 1위에 올랐다. 기대되었던 가 무더위와 누가 더 더운지 대결이라도 하듯 숨 고르기를 하는 사이 게임과 웹툰에 익숙한 시청자들은 가볍게 상황을 비틀어대는 로 대거 이동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송재정의 환상특급; 만화 속에서 살던 이종석의 각성, 본격적인 이야기는 자아를 확인하는 순간이다 어떤 방식으로 만화 속으로 들어가는지 연주는 알지 못한다. 처음으로 만화 속으로 들어선 것은 만화 속 주인공인 강철 때문이었다. 피투성이가 된 그가 연주의 팔을 끌어 안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그 무엇도 예측이 불가능하게 만들 뿐이다.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하지만 분명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 당황한 연주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 2016. 7. 28.
W 더블유 1회-이종석 한효주의 극적인 첫 만남 시청자도 홀렸다 웹툰 속 세상과 현실을 오가는 사랑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런 시청자들의 기대는 첫 방송에 높은 시청률로 화답했다. 아직 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에는 성공했다고 보인다. 판타지 스릴러를 표방하는 는 시작부터 흥미롭게 이어졌다. 웹툰 속 그가 그녀를 불렀다; 10년이라는 연재 속 괴물을 먼저 집어 삼키려는 작가와 이를 막는 웹툰 속 주인공의 대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사격 결선에서 강철은 극적으로 마지막 한 발로 금메달을 따냈다. 코치인 아버지와 행복해하는 고등학생 사격선수 강철의 삶은 그렇게 화려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전 국민이 사랑하는 금메달리스트는 갑작스럽게 살인용의자가 되고 말았다. 강철의 집은 화목했다. 자상했던 아버지와 .. 201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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