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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23

개인의 취향 15회-결말을 암시하는 단 하나의 증거 이민호와 손예진의 알콩달콩 했던 동거도 이제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었습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결론을 남긴 상태에서 마지막 회보다는 그 전회가 의미있었던 것은 결과를 위한 마지막 반전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마도 은 내용보다는 이민호와 손예진 등 배우들에 대한 기억만 남게 될 듯합니다. 정체를 드러낸 상고재의 비밀 1. 연기 못하는 개인과 연기 잘하는 손예진 자신이 엄마를 죽게 만든 원인이라며 오열하던 개인에게 다가온 두 남자. 아버지와 진호는 그에게 의지가 되기도 두려운 존재가 되기도 하는 인물들이지요. 그렇게 최악의 상황에 나타난 두 남자는 따뜻하게 개인을 감쌉니다. 박철한 교수의 눈에 뜨인 개인과 부인의 사진은 그들이 풀어야 할 숙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사진이었지요. 자신이 봉해버린 지하 방을 .. 2010. 5. 20.
신데렐라 언니 15회- 독해진 효선의 복수, 의미는 무엇일까? 종반을 향해 가는 가 효선의 본격적인 복수로 숨겨두었던 진실들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죽어서까지 그들을 지배하는 대성. 그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진실이 바로 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가 될 수밖에 없음을 효선의 시작된 복수로 일깨우고 있습니다. 사후에도 그들을 지배하는 대성, 복수의 끝은 무엇인가? 1. 시작된 효선의 복수 대성의 일기를 읽은 효선의 분노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궁지에 몰려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었던 효선으로서는 그 일기는 분노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도구가 되었죠. 분노하고 싶어도 분노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대성의 일기는 충격이면서도 자신의 억눌렸던 마음을 풀어내게 하는 마법의 램프와 같았습니다. 그렇게 드러난 램프의 신 지니는 억눌렸던 복수심을 극대화해 신들도 무서워하지.. 2010. 5. 20.
개인의 취향 14회-손예진 트라우마는 사랑과 증오사이? 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중요한 길목에 그들이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손예진의 트라우마였습니다. 발목에 있더 깊은 상처부터 시작된 그녀에 대한 의문은 기억조차 가물거렸던 엄마에 대한 기억들이 깨어나면서 감정이 본격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예진이 살린 식상함 은 철저하게 손예진의 연기 변신에 호평을 보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식상함과 더딘 진행 특별할 것 없는 사건 전개 등은 재미를 반감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지요. 이민호가 기존 자신을 억누르던 캐릭터를 벗을 수 있다는 것도 의미 있게 다가오겠지만 역시 손예진의 다양한 연기는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상고재의 비밀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담아내느냐가 중요한 문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담 예술원 공모전에 모든 것들이 맞춰진 상황에서 많은 부분들은 실체.. 2010. 5. 14.
신데렐라 언니 13부-갇힌 강숙을 깨우는 대성 일기장 사랑에 관한 지독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가 본격적인 반전을 시작했습니다. 음울하고 암울하기조차 했던 대성참도가에 극적인 반전이 준비되고,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악과 선의 근원과 그 경계에 대한 물음은 선문답처럼 혹은 명징한 결과로 드러나려 합니다. 사랑에 속기만 했던 강숙을 깨우는 대성의 노트 1. 사랑을 깨닫고 무너지는 사람들 더 이상 대성참도가와 은조 효선에게 못된 짓을 할 수 없다는 기훈은 아버지에게 폭탄선언을 하고 은조를 찾습니다. 그가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이 세상 단 하나의 존재인 은조에게만은 구원 받고 싶은 기훈은 그렇게 은조만을 찾습니다. (드라마적인 재미를 위해)그가 아닌 정우에게 은조에게 하고자 했던 말들을 털어놓게 되지만 그의 본심이 변하지는 않지요. 그런 정우에게 은조 역시 기훈에 대.. 2010. 5. 13.
추노의 대박 이끈 인기공식-3S 전략 의 인기가 만만찮습니다. 이미 여러곳에서 의 성과를 넘어서는 대작으로서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건 200억이라는 알 수없는 제작비로 변죽만 울렸던 에 비해 더욱 탄탄해진 시나리오와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들은 를 뛰어넘을 수있는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연기자들의 몫도 월등해보입니다. 그런 그들의 성공에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성공전략이 숨겨져 있습니다. 다양한 전략중 3S는 이미 검증된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런 누구나 쉽게 얻을 수있는 공식들을 절묘하게 배합해 자신만의 리듬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가 능력자인 셈입니다. 3S는 대중을 호도하거나 선동하기 좋은 목록들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는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어왔고 국내에서도 80.. 2010. 1. 20.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고수와 '추노' 장혁의 같은 사랑앓이 정통 멜로를 표방한 (이하 클스)>와 강한 액션을 표방한 퓨전 사극 의 수목드라마 맞대결은 흥미진진합니다. 강한 액션을 동반한 러브라인으로 시작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는 보다는 좀 더 유연하게 액션, 사랑, 웃음을 모두 동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런 동시간대 같은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느끼는 사랑앓이가 무척이나 닮아있습니다. 아주 지독한 사랑앓이를 하고 있는 고수와 장혁.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시대불문한 지독한 사랑은 동일했습니다. 고수와 장혁의 사랑앓이 1. 8년과 10년간의 기다림 8년을 기다린 고수의 사랑과 10년을 기다려온 장혁의 사랑. 그 긴 시간동안 한 여자만 바라보는 두 멋진 남자의 지고지순은 대단합니다. 고수는 그의 멋진 외모와 화려한 스펙과 직장으로.. 201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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