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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51

공작도시 8회-충격 반전의 연속, 통쾌한 복수와 드러나는 진실들 충격적인 반전이 아닐 수 없다. 재희와 준혁의 아들 현우가 사실은 이들과 전혀 상관없는 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아이를 임신하기 어려워진 재희는 정호를 통해 남의 아이를 얻었다. 철저하게 임신 사실을 숨기고 입양한 아이를 자신이 낳은 것을 속였다. 불륜도 아니고 남의 아이를 낳아서 키운 것도 아닌 완전히 다른 전개라는 점에서 의외로 다가왔다. 한국 대중문화에 여전히 남겨져 있는 도덕적 기준을 넘어서지 않으며 변수를 주는 방식은 여전하다. 입양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들 집안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재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한 셈이다. 주연으로 인해 현우에 대해 의심을 품었던 준혁은 친자확인을 감행했고 결과는 친자로 나왔다. 이는 재희도 놀랄 일이다. 당신 아들 아니라는 말에 준혁은 화가 났다고 생각했다. .. 2021. 12. 31.
공작도시 7회-김강우 친자확인에 당당한 수애 왜? 친자확인이라는 폭탄이 터졌다. 성진그룹 후계자가 될 수도 있는 재희와 준혁의 아들인 현우가 정말 친자가 맞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 과정은 자연스럽기는 하다. 누군가 성장하게 되면 시기 질투하며 공격하는 이들은 등장하기 마련이니 말이다. 준혁은 집에서 손톱깎이를 찾다 커플링을 발견했다. 이니셜이 새겨진 반지를 보고 의심을 했지만 자신의 이름이라 생각했다. 수없이 반복해 바람을 피우면서도 자신의 아내를 의심하는 준혁의 행태는 분노를 유발할 정도다. 나는 되지만 너는 안 된다는 기괴한 지배욕이 자리하고 있으니 말이다. 재희가 바람피운 것은 아닌가 의심하면서도 준혁은 이설에게 끊임없이 추파를 던지는 중이다. 바이올린 가정교사와 관계도 알아서 정리해준 아내로 인해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완전히 고장 난 폭주 .. 2021. 12. 30.
공작도시 6회-의심 커지는 준혁, 친자 확인 위기에 처한 재희 매회 반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조강현이 주도한 재희 대표 반대파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들의 균열은 명확했다. 검찰총장이 되었다고 언론사 간부 어깨에 손을 올리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강현의 행동은 결국 오래갈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고만장한 것은 좋지만 조폭과 비슷한 검찰 무리들의 행태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기괴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런 자들이 권력을 가지면 안하무인으로 변신하는 것 역시 수순이다. 재희는 준혁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조강현을 지켜냈다. 하지만 검찰총장 자리에 오르자 재희를 쳐낼 궁리를 하고 있다. 한숙은 주도권 다툼을 시작했다며 반격해야 한다고 했다. 서고에서 자료들을 보던 재희는 노영주 동거인이 여자임을 확인했고, 내 사랑이라는 폴더에 "기다려줘, 모든 진실이 밝혀질.. 2021. 12. 24.
공작도시 5회-재희 향한 꼰대들의 공격, 비밀의 방이 열렸다 죽음과 서로 속고 속이는 잔인한 상위 1%만의 세상에 들어선 재희는 절대자인 시어머니 한숙을 흔들며 자신의 입지를 명확하게 했다.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는 준혁에 대한 사랑이 아닌 재희가 살아남는 방식이었다. 재희 곁을 서성이다 눈에 띄어 그의 곁으로 온 이설은 누구일까? 많은 의문들을 품고 있는 그는 한숙이 찾고 있는 사망한 노영주의 동거인이다. 그가 많은 패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한숙도 이설을 찾고 있지만 정체도 알지 못한다. 이설은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재희에게 접근했다. 그런 이설의 목적보다 그가 가지고 있는 탁월한 능력을 인정한 재희는 전시회 설명을 맡겼다. 첫째 며느리와 싸워 쟁취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설이 난지도 그림을 보며 이런저런 이.. 2021. 12. 23.
공작도시 4회-정체 드러난 이설과 모든 걸 아는 한숙, 더 깊어진 이야기 이설이 어떤 존재인지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설의 절친이었던 노영주가 마지막으로 권민선에 의해 폭행당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그리고 권민선과 노영주의 죽음에 한숙이 깊숙하게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 역시 드러나며 분위기는 더욱 기묘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조용하던 한숙의 집에서 총성이 울려 퍼졌다.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는 이 상황 속에 한숙은 침착하기만 하다. 거대한 저택을 찾은 구급차는 급하게 쓰러진 재희를 옮기기에 바빴고, 전날 재희의 연락을 받고 근처에 온 이설은 저택 앞에서 서성일 뿐이었다. 준혁은 조강현 등과 어울려 파티를 벌이고 술집 여자와 잠이 든 채 깨야 했다. 재희가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만들겠다며 조심하라는 요구에도 준혁의 여자에 대한.. 2021. 12. 17.
공작도시 3회-자신 목숨으로 김미숙 제압한 수애, 대결은 이제 시작 섬뜩할 정도로 이어지는 이들의 대립 과정은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다. 성진그룹이란 국내 최대 재벌가 며느리가 된 재희가 주도권을 잡고 그 안에서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려는 모습들이 섬세하고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재희는 아들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성진그룹 실질적인 오너인 시어머니 한숙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명령했다. 이는 못된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다. 성진그룹이라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거대한 존재에 대한 저항이자 분노의 발호일 뿐이니 말이다. 자신들이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하며 계급을 나누고 살아왔던 그들에게 재희는 언제든 내쳐도 상관없는 하찮은 존재일 뿐이었다. 자신이 낳은 유일한 아들인 준일을 위해서 판사였던 재희 아버지가 필요했다. 하찮은 운전기사인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준혁의 아내가 .. 202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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