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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30

시그널 3화-김혜수의 소중한 사람을 지켜줘, 시그널이 전하고 싶은 주제 우연하게 시작된 과거와의 무전. 그 무전은 모든 것을 뒤바꾸기 시작했다. 과거가 변하며 당연하게도 현실도 바뀌기 시작했다. 이런 변화는 결국 의도하지 않았던 누군가를 궁지에 모는 이유가 되고, 더욱 복잡해진 사건은 근본적인 문제에 조금씩 다가서기 시작했다.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나비효과처럼 퍼지는 과거 사건의 현재진행형, 범인은 버스운전기사 아들인가? 과거에 살던 이재한 형사로 인해 현재를 사는 박해영 경위는 15년 동안 풀지 못한 살인사건을 해결했다. 하지만 이후 무전에서 이재한은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총성과 함께 끝난 무전. 이후 재개된 무전을 통해 과거의 이재한 순경은 박해영 경위로 인해 8차 사건을 미수로 만든다. 이해할 수 없는 무전이 과거의 사건을 막았고, 그렇게 현재가 달라졌.. 2016. 1. 30.
시그널 우리가 이 드라마를 봐야만 하는 이유 지난 주 첫 선을 보였던 은 기대만큼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장르 드라마가 여전히 척박한 우리 환경에서 가장 앞선 작가의 신작은 기대만큼의 재미를 보여주었다. 최고가 만나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은 하지만 그 주제에 더 큰 가치가 부여된다. 공소시효에 대한 담론과 공론화; 잊혀진 범죄, 결코 잊을 수 없는 피해자 가족 이제는 모두가 주목해야 한다 세상 그 어떤 범죄에도 아픔이 없는 것은 없다. 그런 점에서 범죄는 분명 근절되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범죄는 자연스러운 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실수이거나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생기든 자신이 했던 행위에 대한 처벌은 당연한 이치다. 이 주목하고 있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공소시효다. 최근 사라진 공소시효.. 2016. 1. 29.
시그널 2화-이제훈과 조진웅은 왜 11시 23분에만 무전이 가능할까? 10분을 남긴 상황에서 진범을 취조하는 차수현. 하지만 15년 전 사건의 진범인 윤수아는 좀처럼 무너지지 않는다. 반성도 회한도 없이 오직 자신의 죄가 사라지는 공소시효 만료일만 기다려왔던 윤수아를 흔들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증거가 있어도 시간과의 싸움이 되는 이 잔인한 현실 속에서 애타는 것은 결국 희생자 가족들뿐이다. 11시 23분에 담긴 의미; 장기미제전담팀의 발족, 살인의 추억 속으로 들어선 세 남녀의 운명 해영을 15년 동안 괴롭혀왔던 '김윤정 유괴살인사건'의 범인은 극적으로 붙잡았다. 철저하게 경찰들을 농락하던 그녀는 공소시효를 20분 남기고 잡혔지만 취조실에서 그녀는 여전히 강력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그녀는 그저 시간만 지나기를 바랄 뿐이다. 차수현은 급조한 안경을 .. 2016. 1. 24.
시그널 1화-군더더기 없이 완벽했던 첫 회, 김혜수의 선택은 옳았다 답답하고 한심한 이야기가 넘실대는 지상파 드라마 속에서 tvN의 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드라마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비지상파가 이미 지상파 드라마를 넘어섰음을 증명해준 은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현재진행형이자 미래를 보여주고 있었다. 첫 비지상파 드라마 출연한 김혜수의 선택은 탁월했다. 빠르고 강렬했던 첫 회; 시공을 초월한 간절함, 강력 범죄 공소시효 폐지에 대한 강렬한 분노 11시 23분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폐기물 봉투에서 세어 나오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 경찰 무전기에서 나오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선일 정신병원'을 언급한다. 그리고 15년 전 '김윤정 유괴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동안 진범이라고 알려졌던 남자가 아닌 어린 해영이 목격했던 여자가 맞았다. 경찰을 증오.. 2016. 1. 23.
시그널 tvN 회심의 역작 15초 안에 담아낸 걸작의 품격 60년대 팝과 함께 흐르는 세 남녀의 모습을 담은 15초 동안의 티저가 마음을 흔든다. 김혜수와 이제훈, 그리고 조진웅의 모습이 담긴 이 15초 티저는 2016년 10주년을 맞이하는 tvN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역작이다. 기대만큼 매력적인 티저 하나만으로도 벌써 2016년 1월이 기대된다. 시각과 두뇌의 감각을 깨워라; 시공의 경계를 초월한 시그널, 10주년 tvN이 마련한 초특급 역작 케이블 방송을 넘어 지상파마저 위협하는 tvN이 벌써 10주년을 맞이한다. 무한도전이 2015년이 10주년이니 한 해 늦게 시작한 tvN은 10주년을 위한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화된 장르물의 대가로 자리잡아가는 김은희 작가만이 아니라 노희경 작가 역시 내년 tvN을 통해 를 선보인다. 은 10대와 20대.. 2015. 12. 9.
김혜수 첫 비지상파 드라마 시그널이 주목받는 이유 김혜수가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지상파가 아닌 tvN의 2016년 첫 드라마로 편성 확정된 이 바로 그 작품이다. 김혜수의 복귀작이라는 관심과 함께 이제훈과 조진웅이라는 걸출한 배우들도 합류한 은 아직 3개월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최고가 최고를 만든다; 시간을 초월한 형사들 이야기, 장르 드라마의 특성에 장인의 혼이 함께 한다 장르 드라마의 대가가 돌아온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장르 드라마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는 김은희 작가가 이후 다시 돌아온다. 를 시작으로 ,으로 이어진 김은희 작가의 작품들은 대한민국에서도 장르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작인 으로 모두를 황홀하게 만들었던 김원석 피디가 김은희 작가와 손을 잡는다. 로 큰 관심.. 201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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