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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2

이승환 위정자 비판 그가 있어 곧 희망이다 이승환이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들을 털어놓았습니다. 인터뷰 중에도 밝혔듯 정치적 커밍아웃을 한 그에게는 더는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살고 싶어 하는 그의 건강한 외침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고, 그의 그런 행동들은 곧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방향타 역할을 해준다는 점에서도 이승환의 행보는 흥미롭고 반갑습니다. 위정자가 버티면 끝; 절망적인 상황을 성토하는 이승환, 그가 있어 곧 희망이 된다 신해철의 죽음에 슬퍼하던 이승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요목조목 짚어냈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 난지 200일이 지났음에도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오히려 이를 이용하는 위정자들로 인해 그들의 죽음마저 무기력함으로 다가오는 현실은 지.. 2014. 11. 7.
서태지와 이지아, 그리고 정우성 혹은 BBK 신비주의로 무장한 서태지가 결혼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당혹스럽고 외계인이라 소문만 이지아가 부인이라는 사실도 뜬금없지만 중간에 끼인 정우성과 BBK 사건이 묻히는 상황은 여론 정치의 현실과 한계를 보여주는 듯해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무엇을 위한 진실인가? 신비주의로 오랜 시간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했던 서태지의 현실은 일반인들의 삶과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아니 일반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아갈 수 없었던 그의 일생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가장 행복했던 시간과 그런 현실을 평범하게 즐기며 살아갈 수 없었다는 것이 안쓰럽기도 합니다. 서태지가 견지한 신비주의는 욕먹을 일은 아닙니다.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낸 음악이라는 생각은 옳고 인정받아야만 .. 201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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