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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61

지붕 뚫고 하이킥, 신세경이 보여준 최고의 감동 베스트 3 오랫만에 돌아왔지만 낯설음이 아닌 더욱 견고하고 깊이 있는 철학을 담아내는 김병욱 PD의 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묻고 답하고 다시 음미하게 해줍니다. 다양한 캐릭터중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만드는 세경은 '지붕킥'의 주인공인만큼 많은 아픔과 의미들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여주고 있습니다. 이중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 베스트 3을 감히 뽑아보았습니다. 주관적인 시각에서 선정한 것이니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있을 수있습니다. 베스트 3, 투정 신애 투정 세경의 눈물 - 12월 11일 방송분(리뷰읽기) 엄마의 정도 모르고 컸던 어린 신애가 아빠와도 떨어져 남의 집 살이를 해야하는 서러움이 극단적으로 표출되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 2010. 1. 1.
지붕 뚫고 하이킥 79회, 허참 '가족 오락관' 통해 잊혀진 가치를 이야기하다 2009년을 마감하는 79회에서는 준혁이 세경을 좋아하는 감정을 지훈과 정음이 사랑하고 있음을 어린 신애는 눈치채고 알면서도 숨기는 세경의 마음을 열려 노력하는 깜직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그들의 사랑못지 않은 가족들의 사랑이 돋보였던 79회는 허참이 등장해 '가족 오락관'을 진행하며 그들이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지붕킥의 지향점은 가족 오락관이었다. 순재의 동생인 참이 미국에서 갑자기 들어온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보석이 결혼할때 사회를 봤던 참은 10여년이 훌쩍 넘어 형네 가족들을 찾아오는 셈입니다. 순재와는 너무 다르다는 현경의 말에 보석은 그저 좋기만 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분이겠다는 말에 현경은 제발 올해 마지막날인데 아버지에게 욕좀 그만 얻어먹으라 합니다. 설마 마지막날.. 2010. 1. 1.
지붕 뚫고 하이킥 79회, 준세 커플의 첫 키스와 신애의 '사랑비' 목격담 오늘 방송된  79회에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집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사다난했지만 '지붕킥'이 있어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있었던 우리. 그들은 여전히 시청자들을 위한 따뜻함과 사랑을 담아 2009년 마지막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사랑스럽고 행복한 그들 Happy New Year 이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의미있는 행위는 역시 '사랑'이지요. 이성, 가족, 가치있는 것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은 그 어떤 것들보다 우선일 수밖에 없는 절대적 가치이기도 합니다. 지훈과 정음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포복절도 장면들로 장안의 화제로 이끌더니 준혁과 세경도 마침내 키스를 했습니다. 키스라고 하기에는 모호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프렌치 키스만이 키스가 아니듯, 그들 역시 뽀뽀는 아닌 그렇다고 진중한.. 2009. 12. 31.
지붕 뚫고 하이킥 78회, 화성남자 지훈과 여자이고 싶은 정음 오늘 방송된 78회에서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는 듯한 서로 다른 시각을 보이는 지훈과 정음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똑같은 인간이지만 너무 다르기도 하지요. 그런만큼 낯선 이들이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 나올 수밖에 없는 극단적인 상황들이 정음과 지훈사이에선 유쾌한 상황극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이성적인 지훈과 감성적인 정음 뉴욕으로 언어연수 간다며 지훈의 마음을 떠보던 정음은 눈물 한바가지에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지훈의 본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친구에게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밝히는 지훈이 든든하게도 느껴집니다. 차가운 날씨에 몸을 떠는 정음에게 다시 코트 함께 덮을까요라고 농담을 건내는 지훈. 그렇게 정담을 나누던 그들은 어느새 자신의 손을 잡아 옷주머니.. 2009. 12. 30.
지붕 뚫고 하이킥 77회, 그들의 사랑공식1-지훈의 좀 아는 여자 정음 어제 방송된 76회에서 애잔한 세경의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눈물을 제공하더니 오늘은 본격적인 사랑이야기를 위한 확실한 선언이 이루어진 날이었습니다. 77회에서는 '사랑공식'이라는 두가지 테마로 서로다르지만 결국은 하나일 수밖에 없는 '사랑'에 대한 소회를 방송했습니다. 좀 아는 여자 정음에 대한 지훈의 사랑공식 카페에서 토익 공부중인 정음은 절친 인나와 열심히 문자중입니다. 지훈이 등장해 뭐하냐고 묻자 정음은 '열공'중이라 이야기합니다. 모르는 듯 한 지훈을 위해 '열심히 공부중'이라며 그것도 모르냐고 합니다. 이어지는 지훈의 '열'자 줄임말은 계속이어지고 이런 지훈에게 "어디가서 농담하지 말라"는 그들은 아직 조금의 경계는 보이지만 평범한 연인의 모습임은 분명해보입니다. 그런 정음에게 .. 2009. 12. 30.
지붕 뚫고 하이킥 76회, 해리의 '슈퍼 빵꾸똥꾸'는 긍정의 외침이다 해리의  '빵꾸똥꾸'는 2009년을 상징하는 유행어중 최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해리의 기준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이들은 '빵꾸똥꾸'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일면 해리의 행동이 너무 과격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해리의 시각에서는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정부재 사회는 '빵꾸똥꾸' 사회다 애정 결핍에 시달리는 해리는 먹는걸로 해결하는 아이입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극 초반 해리를 상징하는 것은 갈비였습니다. 매끼니 갈비가 아니면 식사를 하지 않을 정도의 갈비 마니아인 해리는 외부의 부족함을 내부의 것으로 대체하듯 먹는 것으로 모든걸 해결하곤 했습니다. 그렇기에 해리의 음식에 손을 대는 객식구 신애가 싫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공고한 경계를 생각.. 200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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