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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20

카이로스 3회-이세영 사망? 신성록이 구할까? 한 달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기묘한 공조는 점점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한 달 후를 사는 남자의 아이를 찾아주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한 달 전 여자는 살해를 당했다. 말도 안 되는 상황들로 인해 급박해진 그 남자는 그 여자를 구할 수 있을까? 김진호는 자수했다. 경찰을 찾아 자수한 그는 자신이 김 이사의 아이를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말 서진의 아이를 납치했을까? 하지만 그의 단독범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노기가 가득한 그가 행사장을 찾아 낯선 아이를 몰래 불러 납치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 때문이다. 한 달을 앞서 살고 있는 서진은 한 달 전을 살고 있는 애리에게 자신을 만나 달라고 했다. 경고를 해줘야만 아이 납치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절박하게 제안을 했지만, 유중 건설.. 2020. 11. 3.
카이로스 2회-신성록과 이세영 시그널 공조 시작되었다 한 달의 시간차를 두고 살아가는 두 남녀가 사라진 아이와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공조에 나섰다. 과연 그들은 실종된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진 이 기묘한 사건의 실체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이들의 공조로 인해 더욱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서진과 애리는 만나기로 했다. 카페에서 직접 만나기로 한 이들은 약속 장소로 나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2020년 8월을 살아가는 애리와 2020년 9월에 살고 있는 서진이 한 공간에서 만날 수는 없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장소와 시간이 명확한 상황에서 두 사람이 만날 수 없자 서로에 대한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 너무 당여난 일이다. 아이를 잃은 서진에게 애리는 최후 목격자일 수도 있다. 휴대폰을 잃은 애리로서는 사망한 아버지의 번호인.. 2020. 10. 28.
카이로스 1회-신성록 이세영 폭발하듯 몰아친 공조의 시작 시간을 다룬 드라마들이 앞다퉈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먼 미래가 아닌 한 달 앞선 남자와 현재를 사는 여성의 사건 공조를 다룬 가 첫 방송되었다. 성공 여부는 판단이 쉽지 않다. 대중들이 선호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에서 결국 이야기가 승부수가 될 수밖에 없다. 건설회사 최연소 이사가 된 김서진(신성록)은 자신의 모든 것을 회사에 받쳤다. 악랄한 방식으로 이사 자리에 올라선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모두를 투자해 얻은 결과물이었다. 일에만 몰두하느라 가족과는 멀어졌고, 항상 두통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바이올리니스트인 아내 강현채(남규리)와 딸을 둔 서진의 삶은 성공적이다. 여전히 아름다운 아내 현채는 회사 행사마다 직접 연주를 하며 남편을 외조한다. 그렇게 서진 앞.. 2020. 10. 27.
리턴 11, 12회-신성록 봉태규 광기 폭주, 고현정이 모든 것을 계획했나? 광기가 넘치는 자들에게 거칠 것이 없다. 누군가 그들을 막아 서기 전까지 절대 멈출 수 없는 광기는 더욱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엄청난 부로 사회적 지위를 얻은 그들에게는 무서울 것도 없다. 일탈이 일상이 되고 더는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질주하기 시작한 그들에게 이제 성역도 사라졌다. 주체할 수 없는 광기; 염미정 가게 단골이었던 김정수의 등장, 동배 협박한 이는 누구인가? 광기라는 것으로만 표현될 수 있을 듯하다. 미친 자들의 폭주와 이를 막아 세우려는 자들의 대결 구도는 아직 전면전을 시작하지도 않았다. 본격적인 대립도 하기 전부터 그 광기에 치를 떨게 만드는 상황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두렵게 만들 정도다. 의도적으로 서준희의 생존 사실을 알린 범인의 의도는 무엇일까? 구속된 인호의 아내이자 변호사.. 2018. 2. 2.
리턴 7, 8회-충격적 반전이란 떡밥 누가 빅피처를 그리고 있는가?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는 이 또 다른 반전을 만들어냈다. 장르의 특성상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이 설정은 강력한 떡밥이 될 수밖에 없다. 독고영과 단짝인 김동배 형사가 죽은 줄 알았던 서준희 생존과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드러나는 빅피처; 악랄한 4인방을 궁지로 몰아넣은 자, 누가 복수를 꿈꾸는가? 경찰에 체포되어 염미정 살인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강인호를 돕기 위해 경찰서로 향하던 서준희가 납치되었다. 오태석과 김학범에 의해 끌려온 그는 죽어야만 하는 대상이 되었다.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학범으로 인해 죽은 줄 알았던 준희는 산채로 그들에 의해 사망 사건으로 조작된다. 벼랑에서 구른 자동차는 완벽한 알리바이로 다가오는 죽음이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끝날 수 있는 살인.. 2018. 1. 26.
리턴-신성록 봉태규가 보여준 악마를 보았다 잔인하고 기괴한 스릴러다. 한 여성의 사망 사건과 연루된 부잣집 아들들의 망나니 행각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은 시작부터 음침했다. 태어나면서 부터 다이아몬드 수저을 물었던 4인방과 살인사건. 그렇게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악마를 보았다; 사회 악으로 설정된 재벌 2세들의 일탈, 가장 악랄한 방식으로 시청자를 위협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자들이 있다. 태어나 보니 아버지가 재벌이다. 돈은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다. 뭘 해도 행복한 것도 없다. 막 살아도 벌도 받지 않는다. 법치주의 국가이지만 이를 능가하는 재벌 만능주의 사회에서 법은 그저 돈 아래 있는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태하 그룹 본부장인 강인호(박기웅)는 살인자가 되어 경찰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 인호의 부인인 금나라..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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