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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14일17

신의 선물 14일 5회-이보영 사진이 담은 의미와 어니언 스타일 속 4가지 의문 스릴러 드라마 특유의 양파 껍질 벗기기 식의 진행은 점점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연쇄 살인범만 잡으면 샛별이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수현은 범인이 죽었음에도 그 저주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가 이야기하려는 본질은 원죄에 대한 이야기였다는 사실은 결론을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연쇄살인범 봉섭이 품고 있던 비밀; 인권변호사 수현 남편 지훈의 과거와 악몽이 지배하는 동찬의 꿈의 진실 강남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의 강력한 용의자였던 차봉섭을 붙잡았지만, 범인은 증거불충분으로 인해 풀려나게 됩니다. 증거를 숨긴 범인을 상대로 벌이는 엄마 수현의 활약은 더욱 강력하게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드러난 의문들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난제들도 남겨졌습니다. 샛별이 죽은.. 2014. 3. 18.
신의 선물 14일 4회-이보영의 변신은 무죄, 강성진 뒤에 있는 진범은 누구? 강성진이 연쇄살인마로 등장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는 4회 죽음까지 치달으며 그가 샛별이를 죽인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만 명확하게 했습니다. 모호하게 이어진 살인마에 대한 진실은 그 안에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보영과 조승우의 흥미로운 조합; 강성진의 죽음 뒤 찾아온 진범의 존재감, 하지만 아직 12일이 남았다 살인범을 잡아야 딸을 구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직접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던 수현은 두 번째 희생자를 찾기 위해 나섰다가 인질이 되고 맙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살인마의 공격을 피하며 딸이 준 만년필로 범인을 찌르며 반격하는 수현은 진정 강한 엄마였습니다. 연쇄 살인을 막기 위해 몸으로 맞서 대항했지만, 살인마의 살인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 2014. 3. 12.
신의 선물 14일 3회-이보영과 조승우가 함께 타임워프 한 이유가 중요하다 아이의 죽음을 접하고 도저히 살아갈 희망을 찾지 못하던 수현은 아이가 죽은 저수지에 몸을 던지고 맙니다. 남편마저 아이의 죽음에 대해 자신을 탓하는 상황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 수현에게 저수지로 뛰어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당연한 결과였기 때문입니다. 조승우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모정과 형제애가 깨어나기 시작한 신의 선물, 그들의 추리는 이제 시작되었다 저수지에 몸을 던진 수현은 순간 자신을 부르는 샛별이 목소리에 눈을 뜹니다. 분명 저수지에 뛰어들었던 자신이 밖으로 나와 있는 상황이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샛별이가 갇혀 있었던 창고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사실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현이 더욱 당황했던 것은 샛별이의 전화였습니다. 죽은 딸이 어떻게 자신에게 전화를 했는.. 2014. 3. 11.
신의 선물 14일 2회-괴물이 된 이보영, 드러난 범인 그녀의 복수는 이제 시작이다 이보영의 오열은 2회를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그녀의 원맨쇼에서 보여준 이 대단한 열정과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단 2회 만에 모두가 죽어버린 이 드라마는 이제 신의 선물을 받아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진정한 괴물이 된 엄마라는 이름; 이보영의 탁월한 연기력, 촘촘하게 얽힌 이야기의 힘 신의 선물 14일을 재미있게 만든다 강남 부녀자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방송 중 작가의 딸인 샛별이가 납치되는 희대의 사건이 펼쳐집니다. 납치범이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이 작가의 딸을 납치했다는 말로 이번 사건의 주범임을 밝히는 상황은 끔찍할 정도였습니다. 그 긴박한 상황에서 시작된 김수현 역할의 이보영의 연기는 대단했습니다. 2회 자체가 이보영을 위한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연.. 2014. 3. 5.
신의 선물 14일 1회-잔혹동화에 담긴 이보영의 모정, 제대로 된 추리극이 시작되었다 아이의 납치, 그리고 살인. 살인범에 대한 사형제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으로 시작된 은 사형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대선과 인권변호사, 그리고 시사프로 방송작가와 그녀의 딸을 둘러싼 잔인한 죽음과 복수에 대한 이야기는 첫 회부터 강렬했습니다. 잔인한 범죄와 법을 이야기하다; 이보영 믿고 봐도 좋을 배우, 그녀의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복수의 시작 잔혹동화를 시작으로 은 흥미롭게 전개되었습니다. 잔혹동화의 마지막이 실제 사건으로 연결되는 과정 역시 최고였습니다. 자식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도 부족하지 않는 모정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이보영의 역할과 존재감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남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시작된 잔혹동화가 주제를 완벽하게 보여주었습니.. 2014.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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