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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사건2

미스 리플리 16회-시티헌터를 바란 것은 아니었다 용두사미의 전형을 보여준 는 마지막까지 작가만을 위한 드라마로 마무리되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 드라마는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한 채 누구도 만족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드라마의 최대 피해자는 시청자들이다 학벌지상주의 사회를 직접적으로 건드릴 수도 있었음에도 아무런 이야기도 꺼내지 못한 채 그저 주인공의 입에서 자조적으로 내뱉는 대사로 처리하는 모습은 씁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는 학벌이 지배하는 대한민국을 비판하기보다는 외모지상주의가 얼마나 위대한지만 알게 해준 드라마였습니다. 이번 주 시작과 함께 는 홍보를 통해 대단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며 마지막 2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반전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청자들은 그.. 2011. 7. 20.
미스 리플리 13회-순정마초 김정태 열연이 의미하는 것 3회를 남긴 에서 가장 돋보이는 존재가 김정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리의 거짓말이 모두 드러나며 위기가 찾아온 순간 그녀를 지키는 유일한 존재는 그녀가 그토록 잊고 싶은 존재 히라야마라는 점이 아이러니할 뿐입니다. 그의 존재감이 높아질수록 드라마는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축소될 수밖에는 없어 졌습니다. 사회적 이슈를 가져다 사랑이야기를 만들다 신정아 사건을 가지고 드라마를 구상했다는 기획 의도는 많은 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병리현상을 어떻게 그릴지에 대한 궁금증을 일게 했습니다. 미술에서 호텔로 장소를 옮기기는 했지만 기본 골격을 가져와 이야기를 만들었지만 그 기대감은 극대화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사회적 이슈와 영화 '태양은 가득히'와 리메이크 작인 '리플리'를 기본 콘셉트로 가져간 이 드라.. 201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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