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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28

괴물 4회-여진구 신하균 손잡고 진짜 괴물 잡는다 체포된 동식이 풀려났다. 그를 범인으로 잡고 싶었던 주원으로서는 한계가 명확했다.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동식을 범인으로 체포한다고 한들 살인범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이미 20년 전에 한 번 당했던 동식이 동일하게 휘둘릴 일도 없다. 친조카나 다름없던 민정이 손끝만 남긴 채 사라졌다.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주원은 동식이 범인이라 확신했다. 자신이 미끼로 썼던 이금화가 마지막으로 죽기 전 보낸 문자만으로도 동식이 범인이라 확신하기 충분했다. 만양 파출소로 온 이후 동식이 범인일 수밖에 없는 이유들은 너무 당연해 보였다. 모든 것들이 동식의 상황과 정확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이 정도라면 동식이 범인이 아닌 이상 진범은 존재할 수 없다고 확신해도 모자라니 말이다. 주원이 확신을 하며 .. 2021. 2. 28.
괴물 3회-쫓고 쫓기는 신하균과 여진구, 누가 괴물인가? 누가 괴물인가? 동식과 주원 중 괴물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아직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그 누군가가 진정한 괴물인가? 20년 만에 만양에서 동일한 사건이 벌어졌다. 과거 한 명이 사망한 채 발견되고, 다른 이는 여전히 실종 상태인 사건이 재현되었다. 작은 마을에서 사는 그들은 모두가 가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족이라고 모두 친하지는 않지만 서로의 비밀이 무엇인지, 그리고 서로가 누군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 곳에 외지인이 등장했다. 바로 한주원이다. 물론 그도 문주시에서 7살에 거주한 적은 있었다. 아버지가 문주 경찰서장이던 시절 잠시 거주했던 주원이 진범일까? 7살 어린 아이가 스무 살 성인을 그것도 둘이나 살해할 수 있을까? 그건 불가능할 것이다. 물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연.. 2021. 2. 27.
괴물 2회-신하균은 정말 괴물일까? 신하균이 연기하는 이동식은 정말 연쇄살인마일까? 2회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 후드티를 입은 남자는 동식이었다. 그렇다면 그 살인사건의 범인은 바로 동식이 된다. 뭐 결론적으로 이동식은 살인마가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가장 가까운 곳에 살인마가 있다는 것은 명확하다. 심리 스릴러는 흥미롭다. 인간의 심리만큼 재미있고 혼란스러우며 오묘한 것은 없다. 사회라는 것은 누군가와 소통하며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요소들이 만들어지고 파괴된다. 그렇게 사회성이라는 것이 존재하게 된다. 사회성과 개성은 별개의 문제이기도 하다. 비슷해지는 경향도 있지만, 두 가지의 성격이 만들어내는 가치가 결국 나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병행하거나 혹은 앞뒤가 똑같은 존재로 살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보다 더 복잡한.. 2021. 2. 22.
괴물 1회-신하균 여진구 묵직한 버디무비의 시작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려는 서로 다른 두 남자가 모였다. 20년 전부터 시작된 이 기괴한 사건의 진범은 과연 누구일까? 그 시작점에 섰던 인물이 현재는 경찰로 근무 중이다. 광수대 경위였지만 강등되어 문주시 만양 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이동식(신하균)이 바로 그다. 조용하기만 한 이 시골마을에서 범죄라고 해봤자, 동네 미용실에서 아주머니들이 모여 화투를 치다 시비가 붙어 싸우는 정도다. 이에 나서 정리해주는 것이 그곳 파출소의 가장 큰 일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용하기만 한 이 마을도 20년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동식에게는 1분 늦게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여동생이 있었다. 유연이는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했다. 착실한 모범생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유연이와 달리, 동식이는 골칫거리일 뿐이었다. 집.. 2021. 2. 20.
시지프스에서 빈센조까지, 칼 갈은 드라마들이 다가온다 중국 자본을 받고 역사 왜곡도 서슴지 않고, 중국화 되어버린 드라마까지 나와버린 상황은 처참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는 사실은 더욱 끔찍하다. 중국이 한국의 모든 역사는 자신들의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하는 상황에서 돈을 위해 중국화 되어가는 상황은 철저하게 경계해야만 한다. JTBC가 칼을 갈았다. 한동안 좋은 스코어를 올리던 이들은 잘못된 선택지들이 등장하며 바닥을 쳤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드라마들로 정면승부를 하려 한다. 그 시작은 2월 17일 첫 방송되는 다. 시간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식상해 보일 수도 있다. 미래에서 온 이가 현재의 사람을 구한다는 설정은 너무 익숙하다. 파괴된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과거의 중요한 존재가 죽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은 의 이야기 .. 2021. 2. 17.
나쁜형사-신하균 이설 원작 루터를 넘어설 수 있을까? 영국 드라마 를 원작으로 한 가 첫 방송되었다. 원작을 봤던 이들에게 첫 주 방송은 아쉬움이 컸을 수도 있어 보인다. 원작의 사건들을 조악하게 조합해 첫 주를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아쉽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는 했지만 신하균 특유의 감성은 호불호를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번잡했던 시작;강렬했던 원작 넘어선 리메이크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악당보다 더 악한 형사 이야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형사. 선을 오락가락하는 이 형사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는 그가 오직 악랄한 범인을 잡기 위해서 이기 때문이다. 비록 과격하고 형사로서 선을 넘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가진 형사를 찾기도 어렵다. 태석이 경찰 시절 끔찍한 여고생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그 사건은 트라우마가 되었고 .. 201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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