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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환7

더 바이러스 7회-감염된 엄기준이 찾은 진실, 그 안에 담긴 실체가 두렵다 악성 바이러스가 어느 날 갑자기 퍼지며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원인도 알 수 없는 이 미지의 바이러스를 잡기 위해 필요한 것은 치료제입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알지도 못하는 바이러스에 치료제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임무입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 모든 것을 준비하고 조정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질병도 돈이 되는 세상이라고 외치는 거대한 제약회사의 사장과 돈에 목을 맨 권력자들이 손을 잡고 만들어낸 이 지독한 죽음의 바이러스에 맞서는 이들의 모습은 그래서 흥미롭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엄기준을 살리는 이는 누구인가?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바이러스의 정체를 알아내려는 노력은 많은 이들이 하기 시작합니다. 질병관리소에서 근무하는 이명현 반장만이 아니라, 기자로서 투철한 직.. 2013. 4. 13.
무사 백동수 1회-미친 시대 진정한 영웅이 탄생할까? 시대가 암울하면 많은 이들은 영웅을 찾고는 합니다. 이런 시대상을 반영하는 드라마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역시 당연합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시티헌터'에 이어 SBS는 '무사 백동수'를 내세워 영웅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웅의 탄생, 시작부터 만만찮은 기운이 느껴졌다 후대 사람들이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고 분석하는 정조 시대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다뤄지게 되었습니다. 의견들이 분분할 수도 있지만 정조의 사상은 후대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사실입니다. 드라마 는 판자촌에서 열 한 달 만에 손발이 뒤틀린 채 태어나 정조의 호위무사가 된 백동수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한 인물에 대한 일대기가 아니라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백동수를 통해.. 2011. 7. 5.
추노 2회, 장혁과 오지호 두 야성이 드디어 만났다 첫 방송만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가 과연 물건이 될 수있을까요? 물건이 되려면 우선 시청자들을 흡입할 수있는 많은 장치들이 요소 요소에 퍼즐처럼 잘 엮여 있어여만 하겠지요. 그리고 그런 퍼즐들이 시청자들의 생각을 앞서 나가며 이끌 수있다면 2010년 최고의 물건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두 영웅의 운명적 만남 언년이를 봤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가는 대길과 눈물의 혼인을 치르는 언년이. 그러나 대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은 지호일당이었습니다. 그들에 둘러싸여 기습을 당한 대길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건드린 그들을 용서할 수없습니다. 사랑에 미친 그의 몸부림을 저작거리 왈패정도가 당해낼 수는 없지요. 그렇게 지호를 칼로 베려는 순간 달려온 최장군과 왕손이에 의해 저지당하지만 그 울분을 .. 2010. 1. 8.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걸작 드라마인 이유 세가지 겨우 4부작인 이 단막극에 많은 이들이 환호를 보냈습니다. 그저 다음 수목드라마을 위한 시간벌기식의 대타임에도 불구하고 만루 홈런을 날려보내면서 '스타탄생'의 극적인 재미마저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미 연극으로 많은 팬들과 호흡을 했었던 이 원작이 드라마화되어 전국의 시청자들과 조우 했습니다. 연극이 주는 재미와는 또다른 드라마적인 재미의 극대화는 시청자들이 호평을 하는 이유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찌든 삶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작지만 의미있는 여유를 던져주었습니다. 1. 추억을 추억하게 하라 이 작품의 배경은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직전부터 이후의 근현대사의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에 위치해있습니다. 먹고 사는 것 자체가 문제인 시절에 우리네 삶이 어떠했는지 드라마는 다양.. 2009. 1. 30.
드라마 경숙이 경숙아버지-탄탄한 원작, 맛깔스런 연기가 주는 해학의 즐거움 유명한 연극 원작인 는 지난 주에 끝난 의 후속작인 을 위한 2주 땜질용으로 마련된 4부작 단막극입니다.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단막극은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원작인 연극으로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줬었기에 내용에 대한 이해도나 재미는 보장되어있었지요. 다만 연극이 드라마화되었을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 수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을 듯 합니다. 그러나 그 해답을 이번 단막극이 보여줬다고 봅니다. 단막극이 주는 즐거움 경숙이와 경숙아버지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경숙이일까요? 경숙이 아버지일까요? 당연히 둘 다이겠지요. 장구쟁이 경숙아버지와 어린나이임에도 아버지보다 더욱 어른스러운 경숙이와의 갈등과 사랑이 이 드라마의 핵심이니 말입니다. 경숙이는 조금은 맹한.. 2009. 1. 22.
스포트라이트 마지막회-세상엔 아직 숨겨진 진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진실된 기자의 모습. 진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드라마가 막을 내렸습니다. 비록 시청률은 다른 드라마에 비해 낮았지만 모든것들을 샘플로 조사하는 시청률로만 측정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한번도 이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분들도 많으실테고 재미를 찾지 못해 중도에 포기하신 분들도 많으셨을 듯 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마지막회를 아쉬워하며 보셨던 분들도 분명 계셨을 것입니다. 마지막회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 드라마는 무조건 시즌제가 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의지가 실제로 이뤄지기는 힘들겠지요. 시청률이 높아도 힘들 수있는 시즌제가 제작비를 건지기도 힘든 시청률에서 시즌 제작이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겠지요. 오기가 아닌 의지입니다! 16회는 모든것들을 정리하는 그리고 정리해야만 하는 회차였습.. 2008.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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